주식 대박을 원한다면
무소의 뿔처럼 하나만 파라!
한 전업 투자자가 고백하는
장기 투자의 험난한 여정 그리고 짜릿함
이 책에 실린 글들은 저자가 투자를 해 오는 동안 어느 포털 사이트 주식 게시판에 올렸던 글이다. 장기 투자를 견지하겠다는 자기 다짐을 위해 쓴 글들을 몇 가지 분야로 나눠 실었다.
장기 투자에 대한 ‘다짐’까지 필요할까 싶지만, 미세한 주가 변동에도 출렁이는 것이 사람의 마음이기에 3년의 투자 생활은 수련의 시간이었다고 저자는 고백한다. 그 과정에서 그는 보유한 주식이 3년 만에 3배 가까이 오르는 경험을 했는데, 이로써 ‘장기 투자’가 답이라는 결론을 얻었다. 마지막까지 주식을 쥐고 있는 자가 주식 대박의 짜릿함을 맛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주가가 아무리 떨어져도, 더 이상 미래가 없는 것 같아도 주식을 팔지 않을 ‘배짱’은 어떻게 키울 수 있는 것일까? 저자의 해법은 ‘남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말 것’, ‘탐욕과 조급함을 버릴 것’, ‘단기적 주가 흐름에 일희일비하지 말 것’이다. 한 투자자의 생생한 경험담을 통해 주식 투자의 태도를 배워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