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logue
Intro_꿈 그리고 결심
Outline_여행 루트
01. [함께, 다시, 비밀장소] 거기엔, 오직 우리만 있었다
he 포르투갈, 베나길 / she 스코틀랜드, 기닝고 성
02. [함께, 다시, 마을] 동화보다 동화 같은, 그림보다 그림 같은
he 오스트리아, 할슈타트 / she 스페인, 네르하
03. [함께, 다시, 골목] 이 골목 끝엔 뭐가 또 있을까
he 프랑스, 생말로 / she 이탈리아, 베네치아
04. [함께, 다시, 트레킹] 어떤 길을 선택해도 괜찮아
he 스코틀랜드, 글렌코 / she 스위스, 체르마트
05. [함께, 다시, 섬] 여행 중 떠나는 또 다른 여행
he 이탈리아, 카프리 섬 / she 이탈리아, 부라노 섬
06. [함께, 다시, 낭만] 서른이 넘은 남녀가 유럽에 가면
he 이탈리아, 피렌체 / she 모나코
07. [함께, 다시, 휴가] 언젠가 또 한 번의 휴가를 보내게 된다면
he 이탈리아, 체팔루 / she 스위스, 룽게른
08. [함께, 다시, 드라이브] 부디, 이 길이 끝이 아니길
he 이탈리아, 아말피 코스트 / she 스코틀랜드, 하이랜드
09. [함께, 다시, 영화] 우린, 영화 속으로 걸었다
he 이탈리아, 팔라조 아드리아노 / she 프랑스, 셰르부르 옥트빌
10. [함께, 다시, 일상] 그곳에 평생 살고 싶은 이유
he 오스트리아, 비엔나 / she 스위스, 취리히
11. [함께, 다시, 아침] 매일 이곳에서 눈을 뜰 수 있다면
he 이탈리아, 치비타 디 바뇨레죠 / she 스위스, 그림젤 패스
12. [함께, 다시, 축제] 살아 있는 축제의 날들
he 프랑스, 니스 핑크 퍼레이드 / she 프랑스, 아비뇽 페스티벌
13. [함께, 다시, 카페] 여행이 더 소중해지는, 느린 하루
he 스위스, 몽트뢰 / she 이탈리아, 타오르미나
14. [함께, 다시, 힐링] 내 삶에 쉼표가 필요할 때
he 스위스, 로이커바드 / she 프랑스, 니스
15. [함께, 다시, 기억] 시간이 멈춰 버린 그곳
he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 she 이탈리아, 폼페이
16. [함께, 다시, 건축] 현재와 과거를 잇는 위대함
he 스페인, 바르셀로나 / she 프랑스, 마르세유
17. [함께, 다시, 액티비티] 그 남자 그 여자의 놀이터
he 모나코, 몬테카를로 서킷 / she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거꾸로 집
18. [함께, 다시, 사람] 길 위의 작은 만남들
he 스코틀랜드, 퍽스 글렌 포레스트 파크 / she 이탈리아, 어느 마을의 결혼식
19. [함께, 다시, 공연] 울고, 춤추고, 노래하라
he 오스트리아, 브레겐츠 페스티벌 / she 스페인, 그라나다 동굴 플라멩코 공연
20. [함께, 다시, 밤] 어느 여행자의 아름다운 밤
he 스페인, 세비야 / she 프랑스, 파리
T군 N양's Sketchbook_비교 체험 극과 극
Behind_준비부터 도착까지
잊혀졌던 나를 다시 만나는 시간!
기획하는 여자, 사진 찍는 남자. 꿈 많은 두 사람은 결혼을 했고 집과 예단과 혼수 대신 414일간의 세계여행을 떠났다. 여행의 추억을 담은 책도 냈다. 좌충우돌 신혼 여행기에서 끝날 줄 알았던 부부, 이제는 가족이 된 이들의 일상이 된 여행 이야기를 담은 『우리 다시 어딘가에서』. 긴 신혼 여행에서 돌아온 후 사람들은 아이가 생기면 꿈도 못 꿀 일이라고 단정 지었지만 여행을 사랑하고, 길 위의 매력을 온몸으로 느끼고 온 부부는 여행을 멈출 수 없었다.
긴 여행에서 돌아온 지 얼마 되지 않아 태어난 아이는 강원도 어느 캠핑장에서 백일을 맞이했고, 이후로도 틈만 나면 이곳저곳을 함께 여행한다. 이 책에는 캠핑카로 달린 그랜트 캐년, 600일 아란이의 겨울 록키 산맥 방문기를 담고 있다. 희귀암 판정, 암 소식의 그늘에 전해진 첫 딸의 임신 소식, 프리랜서의 고단함과 육아의 고달픔까지 남들만큼 힘든 일도 많고 더 힘든 일도 겪었지만 그렇다고 달라질 건 없었다. 셋이기에 조금 더 특별하고 조금 더 행복해진 이들의 여행기를 만나볼 수 있다.
때론 시트콤 같고, 때론 동화책 같은 남미 여행기!
414일간의 세계여행을 떠난 한 부부의 이야기를 담은 책《함께, 다시, 유럽》이후, 그들이 두 번째 책 『꿈꾸는 여행자의 그곳, 남미』를 들고 돌아왔다. 때론 시트콤 같고, 때론 동화책 같았던 남미 여행의 모든 것을 담아낸 이 책은 지구상 반대편에 있기에 쉽게 떠날 수 없는 그곳 그러기에 더욱 꿈꾸게 만드는 남미 여행기가 담겨있다.
천국의 풍경이라 불리는 우유니 소금사막, 잉카인들의 공중정원 마추픽추,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의 쿠바 아바나, 인간과 동물의 경계가 사라지는 갈라파고스 등은 누구나 한번쯤 꿈꿔보았을 인생 여행지들이다. 하지만 두 저자는 남미 속으로 조금 더 깊이 들어가 남들이 잘 모르고 놓치기 쉬운 구석구석을 골고루 여행한다.
듣도 보도 못했던 벨리즈의 한적한 섬에서 느릿느릿한 한때를 보내기도 하고, 산 페드로의 스페인어 학교에서 한 달 여를 보내며 현지인처럼 살아보기도 했다. 3,000km가 넘는 거리를 로드 트립과 히치하이킹으로 이동하기도 했고, 다양한 레포츠와 트레킹을 즐기며 고생 끝의 감동을 즐기기도 한다. 이 책은 말 그대로 꿈꿔왔던 여행지 ‘남미’가 가지고 있는 그 이상의 매력을 만나게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