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잠도 못 자고, 낮에 일도 제대로 못하면서 주식 시세에만 목을 매는 당신,
이제 편히 주무시라!
황영기 전 한국금융투자협회 회장이 추천한 책
대한민국 베스트 펀드매니저 7인의 ‘시장을 이기는 투자 비법’
『주식투자, 누가 시장을 이기는가?』는 주식에 투자하는 일반투자자에게 시장의 크고 작은 움직임에 ‘당하지 않고’ 시장의 성과를 이기는 방법을 제시한다. 피땀 흘려 번 돈을 불려보겠다고 시작한 주식투자에서 수익은커녕 원금마저 동낼 것만 같은 손실의 위협, 5분이 멀다하고 모니터를 쳐다보며 주가를 체크하도록 만드는 엄청난 불안감. 이런 두려움에서 벗어나 만족스러운 수익을 실현하는 건강하고 안정된 투자의 길을 보여준다.
제1부는 왜 개인투자자들이 주식시장을 이기기가 쉽지 않은지를 설명한다. 좋은 기업의 주식을 싸게 샀다가 비싸게 팔아 수익을 내는 것이 주식투자의 목적이다. 그러나 좋은 기업의 선별도 어렵거니와, 주가가 기업 가치에 비해서 싼지 비싼지를 판단하기란 더 어렵다. 아무리 공부해도 시장은 심리적인 요소에 의해 움직이는 측면이 크기 때문에 쉽게 좌절한다.
제2부는 대부분의 개인투자자에게 직접투자보다는 간접투자가 낫다는 점을 보여 주면서, 좋은 간접투자 상품의 선별 방법을 알려준다. 혼자 힘으로 시장을 이기려 하지 말고 시장에 발맞추어 시장의 수익률만큼만 기대하는 겸손한 투자자라면, 인덱스펀드나 ETF 같은 패시브 펀드에 돈을 맡기는 것이 좋다. 이런 패시브 펀드들의 장점과 인덱스펀드 및 ETF 투자 시 고려해야 할 점들이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다.
제3부는 이 책의 가장 독특한 장점인 대한민국 베스트 펀드매니저 7인의 소개다. 펀드투자의 성패는 결국 내 투자금을 운용하는 매니저의 성과에 달려 있기 때문에, 베스트 매니저의 투자 경력과 철학을 이해하는 것이 곧 ‘주식시장을 이기는’ 길이다. 이들의 투자 스토리를 읽는 것만으로도 독자는 주식투자의 허와 실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위험을 무릅쓰고라도 직접투자를 하겠다는 개인투자자도 이 베스트 매니저들의 노하우와 철학을 활용해 종목을 고르고 타이밍을 기다린다면, 시장을 이길 확률을 상당히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일반투자자의 실패원인 분석
액티브펀드와 패시브펀의 장단점 분석
KOSPI200 인덱스 펀드 성과비교
베스트 운용사 및 베스트펀드 선정
대한민국 베스트 펀드매니저 투자비법 공개 까지!
불안정한 주식투자 대신 장기적 관점으로 분산투자하라
이 책에서는 자산 증식 방법으로 가장 효율적인 것이 주식투자라고 말하면서도 시장의 불확실성 때문에, 그리고 심리적 요인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투자에 실패한다고 분석한다. 그리고 이런 직접투자를 대체할 수 있는 투자 상품으로 장기투자 펀드인 인덱스펀드, 분산투자 펀드인 ETF의 장점에 대해 알려준다. 아울러 사이사이에 토막상식 코너인 TIDBIT 칼럼을 게재하여, 매력적인 자산 관리로서의 주식투자와 장기투자의 우월성에 대한 통계적 실증분석, ETF투자시 주의점, 다양한 사모펀드 투자수단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성과로 시장을 이긴 대한민국 베스트 펀드매니저
밤에 잠도 못 자고 낮에 제대로 일도 못하면서 노심초사하고 있다면 그것은 당신에게 맞는 투자가 아니다. 투자는 마음 편히 할 수 있어야 한다. 이 책에서 대한민국 베스트 펀드매니저로 선정된 사람들은 장기적인 안목으로, 가치를 상승시킬 수 있는 기업을 선택하여 투자하라고 제안한다. 저자가 선정한 대한민국 베스트 펀드매니저의 자격 조건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펀드매니저로서의 경력이 10년 이상이면서 지금도 매니저이거나 적어도 CIO로 펀드 운용에 직접 참여하고 있는 매니저. 두 번째, 운용순자산이 3,000억 원 이상인 매니저. 세 번째, 일반투자자나 판매사에서 인정하는 베스트 펀드를 가지고 있어야 할 것, 이 세 가지 조건을 충족시키는 일곱 명 베스트 펀드매니저들의 투자 철학과 원칙에 ‘시장을 이기는 비법’이 담겨 있다.
시장을 이기는 투자의 시작
『주식투자, 누가 시장을 이기는가?』에는 저자가 MBA를 취득하고 1988년 증권맨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한 후,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 박사과정을 마치고 돌아와 지난 20여 년간 대학에서 투자론과 자산운용을 연구하고 가르친 경험이 녹아 있다. 따라서 개인투자자 뿐만 아니라 이제 막 펀드매니저로 첫 발을 내딛는, 혹은 중견 펀드매니저로 도약하려는 업계의 많은 종사자들에게도 훌륭한 지침서가 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