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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읽는 삼국사 3 - 나당연합과 발해

다시 읽는 삼국사 3 - 나당연합과 발해

  • 이윤섭
  • |
  • 책보세
  • |
  • 2014-01-20 출간
  • |
  • 328페이지
  • |
  • ISBN 978899385471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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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여는 글

제5부 나당연합군, 백제를 치다
제24장 사비성을 함락한 나당연합군
당과 신라의 동상이몽 / 나당연합군의 백제 원정과 의자왕의 항복
제25장 당의 철수와 백제부흥운동
백제부흥군의 중심, 임존성과 주류성 / 고구려의 백제부흥군 지원

제6부 나당연합군, 고구려를 치다
제26장 고구려와 나당연합군의 1차 전쟁
당의 고구려 대공세 / 당군을 구원한 김유신
제27장 백제부흥운동의 좌절
당 고종의 철수 명령과 유인궤의 결단 / 끝내 종말을 맞은 백제부흥운동
제28장 고구려와 나당연합군의 2차 전쟁
연개소문의 죽음과 역사서의 평가 / 평양성을 함락한 나당연합군

제7부 대조영집단의 발해 건국
제29장 고구려부흥운동과 신라?당 전쟁
고구려부흥운동과 신라의 백제 지역 점령 / 외교전을 벌인 신라와 당 / 신라군의 열세
신라 원정을 중지하다 / 요동의 고구려인 사회
제30장 발해를 건국하다
분열을 딛고 성립한 제2돌궐제국 / 발해 건국의 도화선이 된 거란족의 독립운동
대조영집단의 이동과 발해 건국 / 당의 신라 원정 포기와 그 의의

제8부 8세기 초의 발해와 신라
제31장 무열왕계의 왕권강화 노력
왕권을 강화한 성덕왕 / 전제왕권 강화에 나선 경덕왕의 개혁
제32장 발해의 성장 그리고 당과의 전쟁
당에 대한 공세를 강화한 돌궐 / 발해와 당의 전쟁 / 무왕 사후 발해의 외교 관계

제9부 안록산의 난과 동아시아 세계의 변화
제33장 안록산의 난과 기미체제의 몰락
돌궐제국의 멸망과 위구르제국의 성립 / 양국충 토벌을 명분으로 일으킨 안록산의 난
제34장 신라 중대 왕권의 쇠퇴
신라귀족의 경제 기반 / 혼란스런 혜공왕의 치세
제35장 고구려 유민 이정기의 자립
이정기의 자립과 세력 확장 / 이납의 제나라 건국

제10부 신라 귀족사회의 분열과 왕위 계승전
제36장 하대의 개막과 원성왕계의 성립
원성왕계의 권력 독점 / 웅천주를 본거지로 한 김헌창의 난
제37장 이정기 가문의 몰락과 청해진의 설립
이정기 가문의 몰락 / 장보고와 청해진
제38장 원성왕계 내부의 왕위 계승전
흥덕왕 사후의 왕위 쟁탈전 / 장보고의 신무왕 옹립 / 문성왕 이후의 왕위 계승

참고도서

도서소개

이 책은 기존의 일국사적 관점에서 바라본 닫힌 역사가 아닌 동아시아 전체 역사 흐름 속에서 고구려·백제·신라사를 바라본 즉 다국사적 관점에서 열린 시각으로 새롭게 쓴 삼국사다. 한국 고대사는 사료 자체가 빈약하고 관련 내용도 소략하여 연구에 많은 제약이 따른다. 하지만 이 책은 중국 고대 역사 사료들을 꼼꼼히 찾아 입체적으로 분석·비교하여 전혀 다른 시각으로 해석하고 유추한다. 그래서 적잖게 새로운 주장들을 책 곳곳에 담아내고 있다. 삼국시대 우리 민족은 국제정세에 민감하게 대응하면서 용맹분투하며 당당히 국제무대에 그 위용을 드러냈다. 그 시대의 열린 사회상은 오늘날 국제화 시대에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많은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다.
이 책은 기존의 일국사적 관점에서 바라본 닫힌 역사가 아닌 동아시아 전체 역사 흐름 속에서 고구려·백제·신라사를 바라본 즉 다국사적 관점에서 열린 시각으로 새롭게 쓴 삼국사다. 한국 고대사는 사료 자체가 빈약하고 관련 내용도 소략하여 연구에 많은 제약이 따른다. 하지만 이 책은 중국 고대 역사 사료들을 꼼꼼히 찾아 입체적으로 분석·비교하여 전혀 다른 시각으로 해석하고 유추한다. 그래서 적잖게 새로운 주장들을 책 곳곳에 담아내고 있다. 삼국시대 우리 민족은 국제정세에 민감하게 대응하면서 용맹분투하며 당당히 국제무대에 그 위용을 드러냈다. 그 시대의 열린 사회상은 오늘날 국제화 시대에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많은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다.

닫힌 역사에서 열린 역사로, 우리 역사 바로 알기
구한말 서양 열강과 일제가 동아시아에서 식민지 쟁탈전을 벌이는 가운데 자강(自彊)에 실패한 조선은 일본의 식민지가 되고 말았다. 이후 제국주의 열강의 첨예한 대립과 갈등으로 두 차례의 세계대전이 일어났고 식민지가 되었던 많은 민족이 해방을 맞이하였다. 우리도 일제로부터 독립하여 민족국가를 건설할 수 있는 기회를 맞이하였으나 주체적으로 일제를 몰아내지 못하고 초강대국 미국과 소련에 의해 남북으로 분단되어 결국 1948년 두 개의 국가가 탄생했다.
반면 서양 열강과 일제의 침략에 속수무책으로 당하여 ‘병든 돼지’로 경멸받던 중국은 공산당 집권 이후 강대국으로 인정받았고 일본도 미국에 이어 두 번째 경제대국으로 화려하게 부활하는 데 성공하였다. 구한말 러시아, 청, 일본, 미국 등 4대 열강에 둘러싸였던 국제정세는 오늘날 고스란히 재현되었다.
하지만 구한말과는 차이가 있다. 일본군 1개 연대조차 당해내지 못할 수준의 국력을 가졌던 대한제국과는 달리 대한민국은 비록 주변 4대 강국에 비해 현격한 약세를 보이고는 있어도 세계 10위권의 경제력을 바탕으로 조금이나마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국력이 미약해 전혀 외교 교섭 상대가 되지 못했던 그 시절에 비하면 현재 우리나라는 상당히 중요한 외교 파트너로 국제무대에서 인정받고 있는 것이다.
오히려 동아시아의 여러 민족과 국가가 치열하게 대립하고 교섭한 고대 한국의 삼국시대가 현재의 국제정세와 더 닮았다고 볼 수 있다. 오호십육국으로 불리는 북방 유목민족이 중국으로 남하함에 따라 동아시아 세계는 격랑에 휩쓸렸고, 이에 맞서 고구려, 백제, 신라는 각국의 실정에 맞추어 주체적으로 대응하여 성장해나갔다. 6세기 말 통일된 중국이 일원적 천하를 구축하려고 대외 침략 전쟁을 남발하자 고구려는 군사적 대응과 외교적 대응을 적절히 병행하며 이에 철저히 맞섰다. 돌궐과의 연합, 거란?말갈 등 여러 종족을 회유하려는 노력은 오늘날 외교사적 측면에서도 주목할 만하다.
당이 고구려를 멸망시켜 일원적 천하를 구축하는 데 성공하는 듯했으나 오랜 전쟁으로 국력이 약해져 당에 복속되었던 돌궐, 거란 등 여러 민족이 자립하였고, 고구려 유민도 국가 재건에 성공하니 그것이 발해였다.
격동하는 국제정세에 현명하게 대응한 삼국시대 한민족의 분투는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많은 시사점을 주는데, 이 책은 이러한 점을 잘 살려 독자들을 설득하고 있다. 또 삼국의 역사를 종합적으로 기술하였을 뿐 아니라 전체 동아시아 역사 틀에서 한국사가 차지하는 위치를 명확히 설정하고 있다.
이 책은 적잖이 기존의 학설과 다르거나 새로운 주장을 펼치고 있는데, 몇 가지 살펴보면, 첫째 백제 개로왕의 부왕인 비유왕은 고구려와의 전투에서 전사했다. 둘째, 을지문덕은 조상이 중국에서 고구려로 귀화한 인물일 가능성이 있다. 셋째, 연개소문의 관직인 막리지의 어원은 산스크리트어다. 셋째, 원효대사의 조상은 신라 소지 마립간이다. 넷째, 당 태종의 고구려 원정 패배는 안시성 함락 실패로 인한 게 아니라 전반적으로 고구려의 전략에 말렸기 때문이다. 다섯째, 당이 줄기차게 고구려를 침략한 이유는 도교의 기원과 관계가 있다. 여섯째, 백제의 요서 경략설은 부여인의 활동이 와전된 것이다. 일곱째, 신라 진흥왕과 진평왕의 사망 연도는 삼국사기에 기록된 것보다 나중의 일이다. 여덟째, 장보고의 사망 연도는 삼국사기에 기록된 것보다 5년이 빠르다.
한국 고대사는 사료가 절대 부족하여 상세한 내용을 연구할 수 없어 많은 제약이 따른데, 이 책은 기존의 책들과는 달리 중국 사료를 좀더 폭넓게 이용하여 관련 내용을 해석하고 입체적 시각에서 기술하고 있다. 이전에 나왔던 연구서들 대부분이 고대 한국을 간략하게 서술한 여러 중국 역사서의 《동이전(東夷傳)》 부문만 활용해 단편적인 내용만 전했다면, 이 책은 《한서(漢書)》 《후한서(後漢書)》 《삼국지》 《진서(晉書》 《수서(隋書)》 《구당서(舊唐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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