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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지속의법칙-11(창비청소년문고)

우정지속의법칙-11(창비청소년문고)

  • 설흔
  • |
  • 창비
  • |
  • 2014-01-15 출간
  • |
  • 208페이지
  • |
  • ISBN 978893645211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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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우정에 관한 글을 쓰게 된 이유

1장. 만남?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관계의 시작
법칙 1. 불쑥 찾아가자
법칙 2. 줄기차게 만나자
법칙 3. 둘만의 것을 공유하자

2장. 깊은 사이?내가 너의 진짜 친구가 될 수 있을까
법칙 4. 소중한 것을 아낌없이 내주자
법칙 5. 약속을 꼭 지키자
법칙 6. 함부로 대하지 말자

3장. 갈등?싸울 수도 있지만
법칙 7-1. 잘못을 인정하자
법칙 7-2. 잘못을 알려 주자

4장. 지속 가능한 우정?오늘의 우정을 내일로
법칙 8. 모두가 외면할 때 손을 내밀자
법칙 9. 함께 가자
법칙 10. 함께하는 ‘지금’을 즐기자

일종의 후일담?‘우정의 끝’에 대해

도서소개

『우정 지속의 법칙』은 처음 친구를 사귀는 법부터 우정을 키워 나가는 법, 이별을 맞는 법까지 안내해 주는 신개념 우정 지침서이다. 제1회 창비청소년도서상 대상을 수상했던 작가 설흔이 자신의 과거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에 고전, 영화, 옛사람들의 일화 등을 풍성하게 더하여 친구 관계에서 꼭 지켜야 하는 11가지 법칙을 소개한다. 공부만을 우선하며 팍팍하게 생활하고 있는 청소년 독자에게는 친구와 우정의 의미에 대해 고민할 기회를 제공하고, 성인 독자들에게는 학창 시절을 되돌아보고, 현재 자신이 참된 우정을 나누고 있는지 곱씹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새것만 찾는 세상, 하지만 친구는 오래될수록 좋다!
『멋지기 때문에 놀러 왔지』의 설흔이 들려주는 ‘진짜’ 우정의 비법
청소년을 위한 교양서 시리즈인 ‘창비청소년문고’의 11권으로 『우정 지속의 법칙』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처음 친구를 사귀는 법부터 우정을 키워 나가는 법, 그리고 이별을 맞는 법까지 안내해 주는 신개념 우정 지침서이다. 『멋지기 때문에 놀러 왔지』로 제1회 창비청소년도서상 대상을 수상했던 작가 설흔은 자신의 과거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에 고전, 영화, 옛사람들의 일화 등을 풍성하게 더하여 친구 관계에서 꼭 지켜야 하는 11가지 법칙을 만들어 냈다. 우정에 서투른 삼촌과 우정에 힘들어하는 중학생 조카의 이야기를 축으로 하여 차례차례 등장하는 법칙들을 읽다 보면, 조금씩 성장하는 등장인물처럼 독자들 역시 우정에 대한 자신만의 가치관을 세우게 된다. 공부법, 진로, 진학 등에 편중되어 있던 기존 교양서들과 달리 이 책은 공부만을 우선하며 팍팍하게 생활하고 있는 청소년 독자에게 친구와 우정의 의미에 대해 고민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성인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서 학창 시절을 되돌아볼 뿐 아니라 현재 자신이 참된 우정을 나누고 있는지 곱씹어 보게 될 것이다.
이야기를 읽으며 독자도 함께 성장하는 교양서
이미 성공한 사람이 들려주는 조언은 고개를 끄덕이게는 할지언정 마음 깊숙한 곳까지 흔들지는 못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우정 지속의 법칙』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진심을 전하는 데 서툴고 걸핏하면 실수를 저지르는 평범한 우리와 비슷하다. 남의 일 같지 않은 등장인물들의 사정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레 자신의 친구 관계를 돌아보고, 나에게 우정이란 무엇인지 자문하게 된다. 이 책은 ‘책 속의 책’이라는 액자 구조를 취하고 있다. 이야기는 형의 집에 얹혀사는 얼치기 작가인 ‘나’에게 조카 기형이 친구 관계가 어렵다고 상담하면서 시작된다. 처음에는 조카의 고민을 흘려들었던 ‘나’는 어렸을 적 절친하게 지냈으나 중학교 3학년의 겨울에 자살한 친구를 떠올린다. 친구에 대한 기억과 조카의 상담을 계기로 ‘우정 지속의 법칙’이라는 원고를 쓰기 시작한 ‘나’는 가슴 저미게 깨닫는다. 자신의 우정이 좀처럼 지속되지 못했던 것은 주변 사람들을 홀대했던 스스로의 잘못이었다고 말이다.

나는 친구와의 우정을 당연하게 여겼습니다. 그래서 약속을 어기는 무례를 서슴지 않은 것입니다. 친구이니까, 다른 친구도 아닌 가장 친한 친구이니까 당연히 나를 이해해 주겠지, 하고 제멋대로 생각해 버렸습니다. ―「법칙 6. 함부로 대하지 말자」 중에서

주인공이 가장 소중했던 친구를 잃은 과거를 받아들이고 조카와의 갈등을 극복하며 하나씩 제시하는 법칙들은 그 자체가 등장인물의 성장을 반영한다고 할 수 있다. 주인공 ‘나’가 작가 설흔의 분신이나 다름없는 인물이기에 더욱 마음을 울린다. 진정한 친구를 사귀고 싶고, 누군가의 진정한 친구가 되고 싶은 독자라면 『우정 지속의 법칙』 속 평범한 인물들의 성장기를 읽으며 자신만의 우정관을 확립할 수 있을 것이다.

다양한 사례를 통해 부각되는 11가지 법칙들
작가 설흔은 오래도록 깊은 우정을 유지하기 위한 비법으로 11가지의 법칙을 제시한다. 친구에게 처음 다가가는 법부터 시작해서 우정을 견고하게 하는 법, 갈등을 극복하는 법, 오래도록 우정을 유지하는 법까지 친구 사이에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일을 아우르고 있다. 함부로 대하지 말자, 잘못을 알려 주자 등의 법칙들은 얼핏 뻔하고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말로 들릴지도 모른다. 하지만 고전과 상상력을 결합하는 데 뛰어난 작가 설흔은 옛사람들의 일화를 다양하게 이용하여 흔해 보이는 법칙에 설득력을 부여한다. 가령 ‘약속을 꼭 지키자’라는 법칙을 설명하기 위해서 사소한 약속도 우직하게 지켜 낸 조선 시대 이인상과 원중거의 일화를 활용하는 식이다.

화가 이인상은 원중거의 맞은편 집에 살았습니다. 어느 날인가 둘은 한참 동안 이야기를 나눈 끝에 해가 진 뒤에는 서로 오가지 않기로 약속했습니다. 둘은 평생 그 약속을 어기지 않았습니다. (…) 우정을 지속하려면 때로는 융통성 따위는 무시해야 합니다. 남들이 뭐라 하건 둘 사이에 주고받은 약속은 꼭 지킬 각오가 서 있어야 합니다. ―「법칙 5. 약속을 꼭 지키자? 중에서

이외에도 「어바웃 어 보이?, 「파인딩 포레스터?, 「굿 윌 헌팅? 등의 영화 역시 인용하여 우정을 지키기 위해 가슴에 꼭 새겨야 할 법칙들을 이야기한다. 독자들은 적재적소에 등장하는 사례를 통해서 11가지 법칙들이 자칫 소홀히 하기 쉽지만 실은 너무나도 중요한 우정의 기본기임을 깨달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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