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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의민중사

과학의민중사

  • 클리퍼드 코너
  • |
  • 사이언스북스
  • |
  • 2014-01-13 출간
  • |
  • 664페이지
  • |
  • ISBN 978898371639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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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감사의 글 11

1장 민중의, 민중에 의한, 민중을 위한 역사 15
2장 선사 시대 수렵-채집인의 과학 43
3장 그리스의 기적은 없었다 143
4장 대양 항해자들과 항해학 223
5장 누가 과학 혁명의 혁명가들인가?: 15~17세기 285
6장 과학 혁명의 승자들은 누구였나?: 16~18세기 391
7장 자본과 과학의 결합: 19세기 465
8장 과학-산업 복합체: 20세기를 넘어 493

주(註) 553
참고 문헌 609
옮긴이 후기 631
찾아보기 635

도서소개

『과학의 민중사』는 과학의 역사에서 무시되고 인정 받지 못했던 사람들의 업적과 이야기를 복원하고 있다. 선사 시대 수렵-채집 사회에서 새로운 거대과학이 급부상한 현대에 이르기까지, 연대기적 구성을 따라가며 수학과 천문학, 화학, 생물학, 의학 등의 과학 분야와 그리스, 로마, 이슬람, 중국 등 다양한 지역을 아우르는 시대별 분야별 민중들의 생생한 활약상을 들려준다.
과학의 영웅 설화에 반기를 들다
민중에 의한, 민중을 위한, 민중의 과학사!

“지금껏 이와 같은 책은 없었다! 과학의 역사에 진정 새로운 관점을 던져 주고 있다.”―하워드 진(역사 정치학자이자 사회 운동가, 『미국 민중사』의 저자)

“인류의 위대한 발전에 남겨진 보통 사람들의 흔적을 찾아낸 역작.” ―《뉴욕 타임스 북 리뷰(伊New York Times Book Review伊)》

“클리퍼드 코너는 시간의 경계를 넘어, 의학에서 예술, 천문학까지 학문의 경계를 넘어 증거들을 수집한 다음, 설득력 있게 새로운 과학사를 재구성해 낸다.” ―《퍼블리셔스 위클리(伊Publishers Weekly伊)》

“과학 혁명과 산업 혁명에 연료를 댄 수많은 발견들과 발명들에 맥락적이고 기술적인 세밀한 설명을 제공해 주었다는 점에서 클리퍼드 코너의 작업은 의미가 깊다.” ―《커쿠스 리뷰(伊Kirkus Review伊)》

갈릴레오 갈릴레이, 아이작 뉴턴, 찰스 다윈,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과학’이나 ‘과학자’라고 하면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이름들이다. 과학을 좀 안다고 하는 사람들이라면 여기에다 로버트 보일이나 어네스트 러더퍼드, 고트프리트 라이프니츠, 칼 폰 린네, 튀코 브라헤 등등을 추가할 수 있을 것이다. 어린 시절부터 우리는 교과서나 위인전기, 그리고 자라서는 대중 과학서들을 통해 어떻게 이 위대한 과학자들이 번뜩이는 천재성으로 놀랄 만한 새로운 이론이나 법칙 등을 제시하여 오늘날의 과학 기술 문명을 이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 왔는지를 배웠다. 오랫동안 이어지던 무지와 혼돈이 이따금씩 소수의 천재적 인물들이 경험하는 “유레카(알아냈다!)”의 순간으로 깨어지며 과학 지식이 발전하는 것으로 묘사하는 이 같은 과학사의 서술 방식은 과학자들을 나머지 인류들 위로 우뚝 솟은 영웅, 보통 사람은 범접하기 힘든 신화적 인물로 그려 낸다.
하지만 과학이 정말 극히 소수의 사람들의 천재성으로 빚어진 산물인 것일까?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이 과학 기술의 공을 몇몇의 위대한 인물들에게로만 돌리는 것이 마땅한 일일까? 과학과 기술의 발전을 이끈 사람들 모두가 진정 지식인이었을까? 그리고 그들은 모두 남자였을까?
미국의 역사가인 클리퍼드 코너가 쓴 『과학의 민중사』는 과학이 교육받은 일부 지식인들에 의해 발전해 왔다는 기존의 과학 영웅 설화에 반기를 들고 과학의 역사 속에서 사라져 버린 수많은 이름 없는 창조자들 및 조력자들의 업적과 이야기를 정당하게 복원해 내려 한다. 바다와 별들에 대한 풍부한 지식으로 마젤란을 비롯한 유럽의 항해자들에게 항해술과 토착 천문학을 전수해 주었던 태평양 섬의 원주민들로부터, 20세기 후반 대학 연구실이 아닌 차고와 다락방에서 과학적 혁신을 이루어 낸 비제도권 젊은 혁신가들에 이르기까지, 각자의 자리에서 과학 지식의 생산과 전파에 당당히 한몫을 했던 수많은 보통 사람들을 지금 만나 보자.

민중에 의한, 민중을 위한, 민중의 과학사

전통적인 영웅 서사에 따르면 위대한 사상을 가진 몇 안 되는 위인들은 나머지 인류보다 위쪽에 우뚝 솟아 있고, 우리는 과학 전부를 그들에게 빚지고 있다. …… 반면 내가 이 책에서 제시하고 있는 것은 민중의 과학사이다. 나는 이 책에서 보통 사람들이 어떻게 심오한 방식으로 과학을 만들어 내는 데 참여했는지를 보여 주고자 한다. 이는 민중의 역사일 뿐 아니라 민중을 위한 역사이기도 하다.―본문 15~16쪽

역사를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 중에서도 역사의 주체가 하나의 특출한 개인이 아닌 대다수의 보통 사람들이라고 보는 민중사관을 따르며 이를 과학사에 접목시킨 이 책 『과학의 민중사』는 기획 단계부터 『미국 민중사』의 저자이자 역사 정치학자인 하워드 진으로부터 격려와 극찬을 받았다.
조지아 공과 대학교를 졸업하고 군수업체에서 엔지니어로 일했던 경력과 20년 가까이 반전 운동과 노조 운동, 좌파 운동에 투신했던 저자의 경험은 뒤늦게 과학사를 공부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레 엘리트 과학자들이 아닌 농부와 어부, 선원, 장인, 광부, 측량사, 민속 치료사들에게로 향했다. 그리고 “세계의 역사는 위인들의 전기에 다름 아니다.”라는 토머스 칼라일의 유명한 경구에 동의하는 사람들이 이제는 거의 사라졌음에도 불구하고, 과학의 역사만큼은 여전히 극소수의 천재들에 단단히 묶여 있음을 깨닫고 글자를 모르거나 반문맹인 까닭에 자신의 업적을 스스로 역사에 남기지 못했던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를 직접 발굴해 세상에 드러내 보이기로 결심한다.
이 책은 선사 시대 수렵-채집 사회에서 근대 과학이 싹튼 14~17세기를 지나 자본과 과학이 결합되어 새로운 거대과학이 급부상한 현대에 이르기까지, 연대기적 구성을 따라가며 수학과 천문학, 화학, 생물학, 의학 등 다방면의 과학 분야와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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