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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애를 만나다

그 애를 만나다

  • 유니게
  • |
  • 푸른책들
  • |
  • 2019-03-15 출간
  • |
  • 184페이지
  • |
  • 127 X 188 mm
  • |
  • ISBN 9788957986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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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 ‘정답’만을 강요하는 현실에서, 나만의 답을 찾아가는 청소년들에게 건네는 따뜻한 위로!
오늘날 많은 아이들이 자신이 원하는 모습을 고민하고 꿈꾸기보단 어른들과 주변의 기대와 욕심에 떠밀려 살고 있다. 어른들은 흔히 “‘좋은’ 대학에 가야 네가 성공하는 거야” 혹은 “‘좋은’ 직장에 들어가는 게 행복이야” 같은 이야기를 하곤 한다. 아이들의 눈과 귀를 막은 채.
이에 따른 청소년 우울증 발병률도 해마다 높아져 가는 추세다. "스펙 쌓기"에만 골몰하는 현 세태를 생각하면 우울증이 생기지 않는 것이 오히려 이상할 정도이다. 이제는 어른들에게 되물어봐야 할 때다. 우리가 말하는 ‘행복’이 진정 아이들이 바라는 것일까? 아이들은 모두 저마다의 속도와 방향으로 세상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이 살고 싶은 인생에 대해 스스로 질문하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필요하다.
민정이 역시 사회가 요구하는, 그리고 어머니가 이야기하는 ‘정답’이 ‘성공’을 위해 옳은 길이라 믿으면서, 그것들에 자신을 맞추기 위해 노력해 온 아이다. 그러던 중 아버지의 사업이 실패를 겪게 되며, 성공을 위해 필요하다고 믿었던 모든 것을 한순간에 잃게 된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민정이는 자신이 ‘절망’이라고 이름붙인 그곳에서 자신이 진정으로 원했던 것이 무엇인지 가슴 깊이 고민하며 난생 처음으로 ‘희망’을 꿈꾸기 시작한다.

“모든 것이 성공을 향해 잘 짜여져 있는 듯한 환경을 벗어났을 때, 민정이는 비로소 자신과 세상에 눈을 떠 스스로 생각하고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이렇듯 진정한 성장이란 나만의 답을 찾아가는 것이 아닐까.” (‘작가의 말’ 중에서)

자신이 만들어 가는 인생에 정답은 없다. 오직 자신이 생각한 답이 있을 뿐.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자신만의 답을 찾아 나가는 민정이의 성장기는 독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많은 청소년들이 민정이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이 진정 그리고 싶은 미래가 무엇인지 되돌아보고, 새로운 내일을 꿈꿀 희망과 용기를 선물받기를 기대해 본다.

▶ 주요 내용
아버지의 사업이 실패한 후, 민정이는 익숙했던 모든 것들을 뒤로하고 외할머니 댁으로 들어간다. 어두컴컴한 골목, 거리에 깊이 배어 있는 퀴퀴한 냄새, 먼지 낀 유리창의 작고 낮은 집들까지. 민정이는 그 골목을 ‘절망’이라 이름 붙인다. 실의에 빠진 나날들을 보내던 어느 날, ‘그 애’를 만나며 민정이는 그간 자신이 ‘정답’이라고 믿어 왔던 모든 것들과는 정반대인 새로운 꿈을 그리게 되는데……. 이 책은 민정이의 성장기뿐만 아니라 꿈과 진로, 교우관계 등 다양한 고민들을 안고 있는 청소년들의 모습을 깊이 있고도 섬세하게 그리고 있다.


목차


1. 골목에서
2. 비행 중 불시착
3. 집시의 노래
4. 차갑고 슬픈 눈
5. 서로 다른 우주
6. 고작 김치볶음밥
7. 일류가 되기 위해
8. 마음의 원근법
9. 할머니의 흰 봉투
10. 통증
11. 백구와 여자아이
12. 비밀의 다른 이름
13. 장미꽃 분홍 스카프
14. 좋아하지도 않는데 왜 해야 하는 것일까
15. 마음을 끄는 이상한 힘
16. 분식집에서
17. 의기양양했던 순간은 아주 짧았다
18.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19. 함정에 빠졌다
20. 아빠에게 온 소식
21. 결국…….
22. 그래야 엄마가 올 테니까
23. 응징이 시작되었다
24. 예술이란 고통을 이해하는 것
25. 엄마를 이해하는 시간
26. 우리의 슈퍼맨
27. 골목 끝 집
28. 페인트칠
29. 등대를 세우는 일
30. 로맨틱 코미디는 로맨틱하지 않았다
31. 마침내 결심했다
32. 그 애를 만나다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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