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전인미답지를일러주마-03(선지식총서)

전인미답지를일러주마-03(선지식총서)

  • 법어
  • |
  • 비움과소통
  • |
  • 2014-01-15 출간
  • |
  • 219페이지
  • |
  • ISBN 9788997188475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1,000원

즉시할인가

9,9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9,9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제 1장. 선(禪)
1. 선의 개념과 종류
2. 일구와 이구
3. 묵조선과 간화선
4. 조사선과 여래선
5. 인도선과 중국선
제 2장. 화두(話頭)
제 3장. 정법과 외도
제 4장. 외도와 신통
제 5장. 업과 인과
제 6장. 참선 기초 수행법
광명진언
지장경
선가귀감
제 7장. 천도재
제 8장. 육바라밀
제 9장. 현대 과학
제 10장. 영가장애와 신기(神氣)
제 11장. 선어록(禪語錄)
법어(法語)
서장(書狀)
돈오돈수와 돈오점수(돈오보림)
귀신이 들여다보는 공부를 하느냐?
청계천 물과 증류수
도사(道士)와 도사(導師)
보현보살님의 서원
산신기도와 칠성기도
수행과 포교
수행과 교육
전통예법과 수행
명상의 뿌리를 캐내는 법(法)
성인(聖人)
풍수지리
우주의 나이
제 12장. 남산 정일 선사 행장(南山正日禪師行狀)
발문

도서소개

서울 보광사를 처음 찾은 불자는 우선 광명진언을 하루 1,000번씩 21일간 외우고 천도재를 지낸다. 그리고 [지장경] 300독, [금강경] 100독, [법화경 관세음보살보문품] 50독, [선가귀감] 50독, [원각경] 300독, [법화경] 30독, 다시 한번 [선가귀감]을 50독 하는 것으로 교육과정이 끝난다. 이때 정일 선사는 교육을 이수한 불자를 불러 공부를 자상하게 점검하는 한편 ‘이 뭣꼬’ 화두를 준다. 이처럼 철저한 염불과 독경으로 불법에 대한 신심과 기본적인 안목을 갖춘 후 하는 참선수행은 흔들림 없는 발심을 갖추게 되어 화두 참구를 통해 득력(得力)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조계종의 대표적인 선사로서 선학원 이사장을 역임한 故 정일 선사(보광사 조실)는 평생 간화선을 위주로 한 참선수행에 매진했고, 제자들과 신도들에게도 수행법을 자상하게 지도했다. 이 책은 간화선 수행법을 일목요연하게 밝힌 수행지침서다.
서울 보광사를 처음 찾은 불자는 우선 광명진언을 하루 1,000번씩 21일간 외우고 천도재를 지낸다. 그리고 [지장경] 300독, [금강경] 100독, [법화경 관세음보살보문품] 50독, [선가귀감] 50독, [원각경] 300독, [법화경] 30독, 다시 한번 [선가귀감]을 50독 하는 것으로 교육과정이 끝난다. 이때 정일 선사는 교육을 이수한 불자를 불러 공부를 자상하게 점검하는 한편 ‘이 뭣꼬’ 화두를 준다. 이처럼 철저한 염불과 독경으로 불법에 대한 신심과 기본적인 안목을 갖춘 후 하는 참선수행은 흔들림 없는 발심을 갖추게 되어 화두 참구를 통해 득력(得力)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남산정일 선사 행장(南山正日禪師行狀)

스님께서는 1932년 임신(壬申)년 음력 2월 27일 서울 은평구 불광동 365번지에서 출생하셨다. 부친은 제주 고(高)씨, 정록이셨고, 모친은 하동 정(鄭)씨, 간난이셨는데, 스님께서는 두 분 슬하에 2남 1녀 중 차남으로 출생하셨다. 스님의 속명은 이득(二得)이시다.
여덟 살 되시던 해, 어느 날 도살장에서 죽을 차례를 기다리고 있던 소의 눈망울을 보고 죽음으로부터 벗어나야겠다는 생각을 하시게 되었다. 그 후 성장하여 중ㆍ고등학교를 졸업하시고 한동안 형편이 어렵던 집안일을 돌보며 지내셨다. 이때에도 어렸을 때 도살장에서 본 풍경을 잊지 않고 기억하시며 죽음을 초월할 방법을 계속 찾으셨다.
그러던 중 어느 날 고서점에서 한 권의 불서(佛書)를 발견하시게 되었다. 그것이 바로 스님께서 이후 수십 년 동안 후학들에게 수행의 거울삼아 읽을 것을 누차 강조하셨던 선서(禪書) 『선가귀감』이었다. 스님께서는 당시에 그 뜻을 잘 모르면서도 『선가귀감』을 수십 번이나 되풀이해 읽으셨다. 그런 인연으로 불교 관련 책들을 찾아 읽으시며 생사초월의 뜻을 지속적으로 품고 계셨는데, 마침 조계사 신도 회장이었던 어느 친척 분의 권유가 있어 조계사로 출가하시게 되었다.
당시 조계사의 원주 소임을 보시던 범행(梵行) 스님은 자신의 은사 스님이 되시며, 당시 총무원장이셨던 태전(太田) 금오(金烏) 선사에게 스님을 안내해주셨다. 이에 스님께서는 1958년 금오 선사를 계사로 하여 사미계를 수계하셨다. 법명은 정일(正日) 이시고 당호는 남산(南山)이시다. 스님께서는 은사 스님이 주지로 계시던 전남 구례 화엄사로 거처를 옮기셨다. 그곳에서 1년가량 머무시다가 시중에서 쓸 양곡을 마련하기 위해 화엄에서 진주까지 걸어서 탁발 행각을 떠나셨는데, 이 기간에도 화두 일념하시다가 동네 골목길을 잘못 들어가신 적이 무수히 많았다. 스님께서는 3개월 동안의 탁발을 마치고 화엄사로 돌아와 3ㆍ7일 기도를 성만하셨다.
이후 스님께서는 망월사 주지이셨던 춘성 스님을 찾아가셨는데, 도량의 형세가 마음에 들어 천일(千日)간의 원력을 세우고 기도를 시작하셨다. 당시 법당은 인법당 구조로 1층 건물이었고, 선방이 달리 없어서 법당에서 참선을 함께 하고 있었다. 그런 형편 때문에 수좌스님들은 없고 재가 처사님과 보살님들만이 정진 중이었다. 스님께서는 참선과 기도를 병행하기로 하시고 수행 정진하셨다.
기도를 시작한 후 오백 일까지는 졸음을 쫓기 위해 매일 새벽 2시에 일어나 냉수욕(冷水浴)을 하셨다. 그렇게 오백 일이 지나자 냉기가 뼛속 깊이 사무쳐 들어와 소화가 안 되는 등 냉병이 생겼다. 그래서 여름에도 따뜻한 화로에 기와를 구워서 배에 한참 동안 대고 있어야 소화가 될 정도였다. 그 후 지나친 고행을 하거나 몸을 혹사시키는 것이 오히려 수행에 장애가 된다는 것을 느끼시고 나머지 오백 일 동안은 냉수욕을 삼가셨다.
그 무렵 속가의 부친께서 중풍으로 와병 중이셨는데, 당시 매우 치열한 각오를 가지고 기도 정진 중이셨던 스님께서는 부모님이 돌아가셔도 출문(出門) 하지 않겠다고 결심하고 일념으로 기도에 매진하셨다.
하지만 이때 꿈에 부모님의 좋지 않은 모습이 보이는 등 여러 가지 마장이 일어났다. 마장이 매우 드세어 스님께서는 괴로움을 크게 느끼셨고, 이를 다스리기 위해서는 화두를 드는 것이 최선이라는 생각밖에는 나지 않아서 염불 기도시간이 끝나면 곧바로 참선을 시작하여 화두에 매진하셨다.
기도 중에 일어나는 끊임없는 마장에도 불구하고 스님께서는 기도와 염불을 매우 극진하게 잘하셨는데, 이 모습을 보고 당시 원주 스님이 좋지 못한 마음을 품었다. 그 스님은 춘성 스님께 가서, 법당에서 참선을 하는데 염불소리가 시끄럽다는 등 여러 가지 모함을 하여 스님을 절 밖으로 내쫓으려고 하였다. 이에 스님께서는 회향을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