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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비확장의역사

일본군비확장의역사

  • 야마다 아키라
  • |
  • 어문학사
  • |
  • 2014-01-15 출간
  • |
  • 264페이지
  • |
  • ISBN 978896184323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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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군비확장의 역사에서 무엇을 배울 것인가

1장 ● 러일전쟁과 일본의 군사력
01 메이지유신과 군비확장 노선
02 청일·러일전쟁
03 러일전쟁은 일본군을 어떻게 변화시켰는가

2장 ● 건함경쟁 시대와 일본의 군사력
01 러일전쟁에서 제1차 세계대전까지
02 건함경쟁의 시대
03 제1차 세계대전과 해군력

3장 ● 군축기 일본의 군사력
01 군비확장에서 군비축소로
02 육군의 군축과 근대화
03 군축기 해군의 ‘군비확장’

4장 ● 군비확장·전쟁기 일본의 군사력
01 해군의 항공주병론
02 해군의 항공기개발
03 대륙으로의 팽창과 육군력
04 무조약 시대의 해군력

5장 ● 전전기 일본 군사력의 붕괴
01 항공전력의 확장과 붕괴
02 일본 육해군전력의 붕괴
03 일본 군사력의 붕괴 요인

맺음말
역자 후기
참고 문헌
색인

도서소개

일본 근현대사 연구자로서 일본 군사사 연구의 권위자인 야마다 아키라 교수의 저서 『군비확장의 근대사』를 번역한 책이 나왔다. 이 책은 군비, 즉 군사력을 중심으로 일본의 근대사를 서술한 책이다. 근대 일본의 탄생과 함께 군사력이 어떻게 탄생하고 성장했는지, 그리고 어떻게 붕괴했는지를 그리고 있다. 저자는 역사 연구자이면서도 군사 분야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어떤 일이 이루어졌는가, 어떤 것이 바람직하였고 어떤 것이 위험했는가를 설명하고 있다.
근대 일본의 군비확장에서 무엇을 배울 것인가.

일본 근현대사 연구자로서 일본 군사사 연구의 권위자인 야마다 아키라 교수의 저서 『군비확장의 근대사』를 번역한 책이 나왔다. 그는 최근 아베 정권의 보수적인 교육 정책과 진보적인 역사 교과서를 교육 현장에서 배제하려는 교육 정책에 대해 날카로운 비판을 쏟아내는 등 일본에서 역사를 바로잡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 책은 군비, 즉 군사력을 중심으로 일본의 근대사를 서술한 책이다. 근대 일본의 탄생과 함께 군사력이 어떻게 탄생하고 성장했는지, 그리고 어떻게 붕괴했는지를 그리고 있다. 저자는 역사 연구자이면서도 군사 분야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어떤 일이 이루어졌는가, 어떤 것이 바람직하였고 어떤 것이 위험했는가를 설명하고 있다.
전전 군국주의 일본은 오늘날과 국가체제·사회구조가 다르므로 참고가 될 수 없다거나 민주주의가 확립된 오늘날, 옛날 일을 끄집어내는 것은 무의미하다는 주장도 있다. 하지만 전전 군국주의하에서도, 오늘날 일본국헌법하에서도 군사력이 국민의 냉엄한 감시하에 놓여 있지 않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 군사력을 민주적으로 통제하기 위해서는 일정한 지식과 구상이 필요하고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만으로는 군사력에 대한 통제가 불가능하다. 전문가는 더 많이, 더 우수한 것을 추구하는 직업적인 의무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전술 중시, 기술 중시라는 함정에 빠지기 쉬우며 이를 스스로 통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야마다 교수는 군사력이 정치의 연장인 이상, 군사력을 민주적인 절차를 거쳐 정치의 힘으로 통제해야만 한다고 말한다. 본서는 국가가 팽창주의적 국가전략을 채택한 경우, 또는 군사력에 대한 억제적 감시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군사력이 어떻게 ‘자기증식’ 하는지를 그리고 있다.
본서는 다섯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청일전쟁과 러일전쟁을 통해 일본의 군비확장이 어떻게 진행되는지와 일본 육군의 군사사상이 러일전쟁을 거치면서 화력주의에서 백병주의, 그리고 보병중심주의·포병경시로 바뀐 이유 등 러일전쟁이 일본군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를 다루고 있다. 2장에서는 러일전쟁 이후 도래한 세계적인 건함경쟁 시대와 일본의 군사력 그리고 미국과의 건함경쟁이 격화되면서 나타난 작전사상으로 1930년대에 이르기까지 일본 해군을 구속하게 되는 대(對)미 7할론에 대해 설명한다. 3장에서는 끝없이 커지는 군비확장으로 재정 파탄의 위기로 군축기에 돌입한 일본의 군사력과 관련하여 육군의 군축과 근대화, 군축기 해군의 ‘군비확장’ 등에 대해 다루고 있다. 4장에서는 항공주병론과 해군의 항공기 개발, 중일전쟁의 장기화와 대소전쟁 준비로 규모가 팽창한 육군의 질적 저하, 무조약 시대의 해군력 등 군비확장·전쟁기 일본의 군사력에 대해 다루고 있다. 마지막으로 5장에서는 일본의 항공전력과 육해군전력 등 전전기 일본 군사력이 붕괴되는 과정과 그 요인에 대해 설명한다. 기본적으로 러일전쟁 전부터 아시아·태평양전쟁까지를 시기 순으로 나누어 서술한다. 다만 육·해·공군의 군사력에 관해 최대한 정리하여 설명할 수 있도록 시기의 순서를 다소 바꾸었거나 중복해서 설명한 부분도 있고 기계적으로 육·해·공군의 군사력을 나열하기보다 그 시기에 군비확장의 초점이 된 군사력을 더욱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또한, 군비확장의 근거가 된 국가전략과 군사사상의 변천을 짚어가면서 군비확장의 실태를 가능한 한 수량적인 데이터로 증명해 나간다. 그리고 군비확장의 계획뿐만 아니라, 실제로 진행되었던 군비확장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추적해 나가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현재 히토쓰바시대학 사회학연구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역자 윤현명은 ‘군사력은 민주적인 권력에 의해 통제되어야 한다’는 것이 저자가 가장 강조하는 부분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근대 일본군의 탄생, 성장, 붕괴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은 통제되지 않은 군사력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가를 실증하며 과거에 있었던 일은 현재에도, 미래에도 일어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한 의미에서 이 책은 일본근대사, 일본근대사와 깊은 관계가 있는 한국근대사, 그리고 중국과 일본을 필두로 다투어 군비를 증강하고 있는 동아시아의 군사·안보 문제에 관심이 있는 독자에게 좋은 참고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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