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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다

담다 - 2018 우리들의 마음이야기

  • 서울원당초등학교 6학년 저
  • |
  • 해드림출판사
  • |
  • 2019-02-08 출간
  • |
  • 232페이지
  • |
  • 152X205X20mm
  • |
  • ISBN 9791156343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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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우리 아이들에게
독서와 사색을 위한 충분한 시간을 주고 싶어


너무 분주하여 가만히 생각할 여유가 없어진 세상입니다.
아이들은 어른들이 짜놓은 일정대로 바쁘게 움직입니다. 쉴 때는 크고 작은 화면 앞에 앉아서 시간을 보냅니다. 고요히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도 기회도 사라진 것 같습니다. 이러한 세상을 살고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독서와 사색을 위한 충분한 시간을 주고 싶었습니다. 나의 마음을 잘 관찰할 수 있는 사람이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해 9월 한 달을 문학 및 시의 달로 정하였습니다. 그리고 배움의 과정에서 아이들의 마음이 나타낸 말들을 모아 작은 전시회를 열어 서로의 마음을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지요. 함께 방향을 정한 후에는 이오덕 선생님의 ‘어린이는 모두 시인이다’라는 책을 읽으며 시 수업을 준비하였습니다. 어린이 시에 관해 많은 깨달음을 주신 이오덕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시의 고정된 형식을 벗어난
아이들의 담백한 이야기를 담다


시 수업과 관련하여 기존의 국어 교과서에서 아쉬운 점은 비유적 표현 찾기나 재미있는 표현 찾기, 낱말 바꾸어 쓰기 등, 시의 형식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학생들이 시를 쓸 때도 내용보다는 형식을 중시하고, 시란 뭔가 어려운 거, 뭔가 심오하고 어렵게 표현해야 하는 거라는 선입견을 갖기에 십상입니다. 이렇게 쓴 시들은 자신의 언어를 담기보다 교과서의 시들을 흉내 내기에 급급합니다.
원재료의 맛과 향을 살리는 대신 조미료를 팍팍 쳐서 자극적인 맛을 만든다면 처음에는 맛있게 느껴지다가도 금방 질려버리는 것과 마찬가지로, 느끼하고 금방 질리는 시들을 억지로 만들어내곤 하지요. 심지어 내용 없이 조미료만 잔뜩 뿌리고 끝나버린 시들도 자주 보곤 합니다. 이오덕 선생님이 말씀하신 ‘가짜 시’들이 탄생하는 순간이지요.

저희는 학생들이 담백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담기를 바랐습니다. 자신의 이야기를 할 수 있게 되면 표현은 조금 서툴 지라도 감동을 줄 수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처음에는 자신도 모르게 어른들의 동시를 흉내 내던 친구들이(또는 그냥 일기 글을 쓰던 친구들이) 어느 순간 자신만의 목소리로 시를 쓰기 시작할 때는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솔직하게 꾸밈없이 쓰자. 다른 사람의 마음을 함부

목차

펴내는 글 4

1 살림 9단 선생님

급식 + 한태영 = 16
체육관 + 강민성 = 17
자유주제 + 남강우 = 18
낙서 + 김지후 = 19
살림 9단 선생님 + 황정민 = 20
경고 + 박해성 = 22
산 + 강민성 = 24
실과시간 + 박진영 = 25
시 쓰기 + 김지민 = 26
과학 + 강정민 = 27
1분 + 원태영 = 28
시 + 박해성 = 29
수학 + 황정민 = 30
수업 + 김지민 = 32
숙제 + 권민수 = 33
고구마 + 강민석 = 34
유승헌 + 권민수 = 35
고구마 + 강정민 = 36
고구마 + 정원혁 = 37
고구마 썰기 + 신연빈 = 38
답답한 고구마 + 유수빈 = 39
고구마 + 김지민 = 40
고구마 + 유승헌 = 41
외로운 두 명의 친구 + 박시현 = 42
미술(그림 그리기) + 이 융 = 43
시 + 허성준 = 44
시 왜 쓰냐? + 이인호 = 45

2 학원 빠지고 싶은 날

학원 가는 길 + 임은서 = 48
학원 빠지고 싶은 날 + 권민수 = 50
감기 + 유수빈 = 51
이랬다저랬다시간 + 김시우 = 52
숙제 + 박해성 = 53
학원 + 정규성 = 54
숙제 + 최모세 = 55
책 + 이 융 = 56
서울대 + 정현철 = 57
학원 + 최모세 = 58
학원 + 정수민 = 59
숙제 따위 이길 수 있지 뭐 + 정성령 = 60
공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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