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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가경강의

능가경강의

  • 남회근
  • |
  • 부키
  • |
  • 2014-01-16 출간
  • |
  • 496페이지
  • |
  • ISBN 9788960513679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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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능가경』 대승성종돈교 41법문 4|옮긴이 말 6|『능가아발다라보경』 서 13|『능가아발다라보경』 서 2 17|서문 1 20|서문 2 자서 23

능가경 권1 37
문제의 개시 40|대혜대사가 제시한 문제 속의 문제 49|무엇이 식인가 85|식의 현상 86|현식과 분별사식의 상호 인과 관계 88|어떻게 진식을 회복하는가 89|기타 학파와 종교 이론에 대한 비판 93|일반 철학 종교 사상의 오류 96|심의식을 떠나 심물동체의 여래 실상을 증득하다 98|심리 상태는 오법을 형성하는 근원이다 102|심의식이 생겨나게 하는 경계 현상 103|선정 경계 속의 심식 현상 104|심의식을 벗어나려는 수행 중에서 실제로 증득하다 107|어떻게 해야 자기 마음을 깨우칠 수 있는가 120|부처를 이루는 단계 120|심물??유무의 두 견해에 대한 변론 124|허공과 형색의 분석 127|심물일원설 129|돈오 점수 법문의 가리킴 132|법신불, 보신불, 화신불의 속뜻 133|두 종류의 성문 경계 136|상불사의와 제일의의 경계 138|생사와 열반의 유일 심량 140|오승 종성의 분류 143|부처의 종성이 없다는 일천제설 147|오법과 삼자성 149|인무아와 법무아 151|정법을 비방하는 원인 155|공, 무생, 불이, 이자성상 등의 함의 160

능가경 권2 165
여래장에는 고정된 상과 실체가 없다 167|대승의 수행 방법 171|의생신의 경계 173|심리 상태의 분석 177|언어 이론의 진실성 184|철학과 논리학에 관련한 몇 개의 문제: 동이, 진가, 허실, 유무 존재와 비존재의 변증 189|인명의 논리에 대한 평가 191|선의 종류 200|열반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인가 205|이와 사의 장애 206|여래의 신력과 보살도의 바른 수행과의 관계 208|연기성공의 이론과 실제 211|이론과 언어는 무엇에 근거하고 있나 213|일체 언어 이론의 출발점 214|만유의 현상은 바로 유심 현량의 경계다 219|삼승 종성의 기본 원인 220|종성의 정의 221|환유의 현상과 정의 223|자성이 생겨나지 않는 진제 225|자성의 정의 226|환상과 같다는 표현의 함의 226|명사와 장구의 문자 논리 228|부처님은 왜 출세법만 말하는가 229|우주 만법에는 주재자가 없으며 자연적 이치가 있는 것도 아니다 231|네 종류 나한의 과위 경계 236|신견 236|의견 237|계취견 238|두 종류의 지각 경계 244|보살 경계 245|형이상의 심물동체관 246|색진의 물리로 형성된 세계의 진제 246|몸과 마음의 오음 원리 248|외도 학파의 네 가지 열반의 구별 249|팔식의 상호관계와 심왕의 능소 인연 249|일반적 생각과 심리의 원칙에 대한 분류와 그 진정한 의미 253|무엇이 불법의 진정한 뜻이며 일승도의 이치인가 265|진정한 불법은 세속을 떠나는 것만을 중시하지 않는다 266

능가경 권3 271
의생신의 분류와 원리 273|다섯 종 무간중죄의 언사를 뒤집은 교묘한 비유 276|부처의 지각 경계는 어떠한가 280|부처님은 왜 생전의 인과와 사적을 말하시는가 281|부처님이 증득한 것이 무슨 도이며 말한 것이 무슨 법인가 283|유와 무의 잘못된 두 견지에 대한 분석 286|종통과 설통 292|망상의 심리적 원인과 유심의 판별 296|언어와 어의 304|식과 지의 차이 308|세간에서 말하는 연기의 공견 312|속박과 해탈은 모두 일심에서부터 나온다 315|자성이 공이냐 유냐 하는 변론 320|불법의 으뜸 강령에 대한 설명 322|지혜의 실상은 어떤 것인가 328|종통과 설통의 의의 332|세간의 이론적 변증과 문사의 관점 336|내학과 외도의 변별 338|무엇이 구경의 열반이며 각종 외도와 다른 점은 무엇인가 345

능가경 권4 353
여래의 증득과 심신 내외의 관계 356|진리의 구경은 어디에 귀속되는가 367|언어 문자와 진리 369|불법과 외도의 기본적 차이 372|일체법은 자성이 없으며 단지 자심의 현량임을 깨닫다 373|제법 무상의 분석 변론에 관하여 387|삼계가 유심이니 마음 밖에 법이 없다 390|대승과 소승의 각기 다른 멸진정의 경계 394|대승 보살도의 십지 경계의 진의 396|여래는 상주하는가, 그렇지 않은가 400|불법은 상존하는가 402|유식의 상세한 뜻 404|사선의 멸진정 406|명과 상 등 법의 속뜻을 상세히 설명하다 411|삼세제불의 유무 417|부?냄?갠지스강 모래알의 비유 418|생사의 변제는 어디에 있는가 421|찰나공과 팔식의 현상 424|육도를 차별하는 목적 426|부처의 존재와 불법 및 유식의 몇 가지 의문에 관하여 431|소식의 이유 440

팔식규구송 448|팔식규구송관주해 449|팔식규구송법상표 467|팔식규구송총표 470|용어풀이 474

도서소개

『능가경 강의』는 불교 교리 발전의 최정상에 놓인 유식학의 핵심 경전인 《능가경》을 강의한 책이다. 힘 있고 간명하게 핵심을 짚어 가는 남회근 해설의 이 강의는 4권본 《능가경》의 어조를 잘 살려 내면서도 분석적 논증과 통합적 사고로 유식의 대표 경전을 이해하는 데 길잡이가 된다.
불교 유식학의 핵심 경전 능가경을 남회근 해설로 읽다!

『능가경』은 불교 교리 발전의 최정상에 놓인 유식학의 핵심 경전이다. 그러나 『능가경』은 불법의 교리와 이치를 이해하는 것을 넘어서 수행자의 실참(實參) 수행에 더욱 요긴한 경전이다. 이는 선종의 개조 달마대사가 이조(二祖) 혜가에게 법을 전하면서, “중국의 모든 경전을 보았지만 오직 『능가경』 4권만이 심인(心印)으로 삼을 만하다.”고 강조한 것에서도 알 수 있는 바다. 심의식을 비롯한 수행 과정에서의 경계 문제를 『능가경』만큼 깊고 넓게 다룬 경이 없기 때문이다.
달마대사가 전한 것이 바로 이 책의 원본 『능가아발다라보경』이다. 이 판본은 세 종(4권본, 7권본, 10권본)의 한역본 중 범어 원본에 가장 가깝고 또 빼어난 내용이긴 했지만, 문장이 고풍스럽고도 간결해 해독에 어려움이 많았던 것도 사실이다. 4권본 『능가경』이 우리나라에 거의 소개되지 않은 것도 이 때문이다.
다행히 힘 있고 간명하게 핵심을 짚어 가는 남회근 해설의 오늘 강의는 4권본 『능가경』의 어조를 잘 살려 내면서도 분석적 논증과 통합적 사고로 유식의 대표 경전을 이해하는 데 더없는 길잡이가 되고 있다.

《출판사 리뷰》

오늘 한국 불교의 대표적 법맥인 조계종은 선종의 심요(心要)를 수행의 핵심으로 받아들이고 있는데, 그 심요를 대표하는 경전은 『금강경』이다. 이 경전은 간결한 점 때문에 널리 유포되고 있지만 실제 불법 수행의 방식에 대해서는 거의 언급이 없다. 고금의 많은 선지식들이 『능가경』을 기초로 수행할 것을 강조한 건 이 때문이다.

눈밭에서 팔을 잘라 안심(安心) 법문이 무엇인지 물으며 법을 구하던 이조(二祖) 혜가에게 선종의 개조 달마대사가 전한 것이 바로 『능가경』이었다. 달마는 말했다. “중국의 모든 경전을 다 보아도 『능가경』 4권만이 심인(心印)으로 삼을 만하다.” 신라의 원효대사가 『능가경소』『입능가경소』 등 능가경에 대한 5권의 저술을 했던 것도 이 때문이었다. 그러나 세상은 여전히 간편함을 좇고 있기에 『능가경』은 거의 유실되다시피 한 경전으로 남아 있다. 『능가경』은 우리의 마음을 논리적으로 밝혔다는 법상(法相) 유식(唯識) 계열을 대표하는 대승 경전이지만 우리나라 불교도들에게는 이름마저 생소한 경전이 되었다.

1. 선종의 뿌리 능가경은 왜 설 자리를 잃었나

부처님의 말과 마음을 종의 근본으로 삼는 선종은, 초대 조사 이후 점차 그 본의가 퇴색하여 교리를 탐구하여 견해를 바로 세우는 노력을 게을리했다. 선승들의 한순간의 깨달음에만 주목할 뿐 그에 이르려면 어떤 이치로 어떤 방법을 통해 얼마만큼의 수행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관심은 점차 없어졌다. 그것은 오늘에도 마찬가지이다. 얻고자 하는 마음은 크지만 제대로 된 실천은 하지 않는, 소위 말법 시대인 것이다.
사람들이 『능가경』에서 멀어진 이유는 능히 짐작할 수 있다. 인도의 사변적이고 논리적인 철학 체계는 불교에도 깊이 스며들어 법상과 중관, 유식 등 대승 불교의 체계에는 현학적인 철학이 배여 있다. 일반인들이 볼 때는 논리적이고 교학적인 불교보다는 선정을 단순화하여 오직 좌선에 의한 성불이라는 말이 더욱 쉽게 다가오는 법이니까.
사실 『능가경』이 불자들로부터 외면당한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이 책의 대본인 한역본 『능가아발다라보경』의 서문을 쓴 소동파의 글만 보아도 그 이유를 짐작할 수 있다. 소동파는 『능가경』이 불법을 깊고 넓게 현시했던 바로 그 힘 때문에 오히려 세상에서 멀어졌음을 탄식했다. “『능가경』은 그 뜻이 오묘하며 문자가 간결하고 고아(古雅)해 읽는 자가 혹 그 구절을 이해하지 못할 수 있다. 하물며 남겨진 글만으로 뜻을 얻으려 하거나 뜻조차 잊고서 마음으로 알려고 하는 자이겠는가? 이 때문에 세상에 거의 잊히고 폐기되다시피 근근이 남아 있는 것이다.”
소동파는 당나라 선종의 융성 이후 그 여맥이 크게 남아 있던 11세기 북송 때의 인물이다. 당대(當代)의 뛰어난 인재들이 불문에 들어 부처님의 가르침을 공부하던 때에도 이러했으니 오늘날 『능가경』을 아는 이 없는 건 오히려 당연한 듯하다.
또 ‘선종의 뿌리’이자 ‘여래심지요문(如來心地要門)’이라는 수식어가 붙어 다니는 『능가경』이 거의 잊히다시피 한 경전이 된 데에는 실제 그 내용의 해득에 만만찮은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인 까닭도 있을 것이다. 방대한 불교 발전사는 물론이고 부처님의 가르침에 대한 깊은 이해 없이는 첫머리에 나오는 “오법, 삼자성, 팔식, 이무아”에 대한 질문에서부터 길이 막혀 버릴 것이 분명하다.
그러기에 남회근 대사의 『능가경』 강의는 어렵게만 보이던 불법을 간명한 일상어를 써서 설명해 놓아 독자들이 『능가경』에 다가갈 수 있는 길을 열어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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