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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평전

김수영 평전

  • 최하림
  • |
  • 실천문학사
  • |
  • 2018-12-31 출간
  • |
  • 449페이지
  • |
  • 119 X 195 X 34 mm /455g
  • |
  • ISBN 9788939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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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김수영은 1921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선린상고를 졸업하고 일본으로 유학, 1941년 도쿄상대에 입학했으나 학병 징집을 피해 귀국하여 만주로 이주, 8 ·15광복과 함께 귀국하여 연극활동을 잠시하다 1946년 《예술부락》에 <묘정(廟庭)의 노래>를 발표하면서 시인으로 전향했다. 그 후 김경린 ·박인환 등과 함께 합동시집 《새로운 도시와 시민들의 합창》을 간행하여 모더니스트로서 주목을 끌었다.
6·25전쟁 때 미처 피난을 못해 의용군으로 끌려 나갔다가 거제도 포로수용소에서 석방되었다.
그 후 교편생활, 잡지사·신문사 등을 전전하며 시작과 번역에 전념하였다. 1959년에 시집 《달나라의 장난》을 간행하여 제1회 시협상(詩協賞)을 받았고, 에머슨의 논문집 《20세기 문학평론》을 비롯하여 《카뮈의 사상과 문학》 《현대문학의 영역》 등을 번역하였다. 《거대한 뿌리》 《달의 행로를 밟을지라도》 등 2권의 시집과 산문집 《시여 침을 뱉어라》 《퓨리턴의 초상》 등은 교통사고로 사망한 후에 간행된 것들이다.초기에는 모더니스트로서 현대문명과 도시생활을 비판했으나, 4 ·19혁명을 기점으로 현실비판의식과 저항정신을 바탕으로 한 참여시를 쓴 그는 1946년 《예술부락》에 <묘정(廟庭)의 노래>를 발표한 뒤 마지막 시 《풀》에 이르기까지 200여 편의 시와 시론을 발표하였다. 이 시인이 가진 작품의 시사적(詩史的) 맥락에 대해 평론가 김현은 “1930년대 이후 서정주 ·박목월 등에서 볼 수 있었던 재래적 서정의 틀과 김춘수 등에서 보이던 내면의식 추구의 경향에서 벗어나 시의 난삽성을 깊이 있게 극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던 공로자”라고 말하였다. 사망 1주기를 맞아 도봉산에 시비(詩碑)가 건립되었고(1969), 미완성의 장편소설 《의용군》이 《월간문학》(1970)에 발표되었다. 민음사(民音社)에서는 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하여 ‘김수영문학상’을 제정하여 매년 수상하고 있다.


목차


-초판 서문
-재판을 내며
1. 철들 무렵
2. 동경유학시대
3. 절망은 연극을 낳고
4. 명동으로 모여드는 젊은 시인들
5. 김수영과 김병욱, 그리고 박인환
6. 미아리고개를 인민군이 넘어오다
7. 북으로의 행진
8. 거제 포로수용소
9. 바람 많은 거리에서
10. 폐허의 도시에서
11.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언덕
12. 시인들, 다시 명동으로
13. 그는 이렇게 자유를 말하였다
14. 그 방을 생각하며
15. 아이들은 자란다
16. 피아노와 시금치
17. 시여, 침을 뱉어라
18. 풀잎처럼 눕다
19. 에필로그
-김수영 연보
-편집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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