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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엣과 도시 광부는 어떻게 마을과 사회를 바꿀까

줄리엣과 도시 광부는 어떻게 마을과 사회를 바꿀까 - 더 나은 세상을 꿈꾸는 30가지 사회 혁신 실험

  • 윤찬영
  • |
  • 바틀비
  • |
  • 2019-02-11 출간
  • |
  • 356페이지
  • |
  • 135X205X30mm
  • |
  • ISBN 9791196486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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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세계의 쓰레기를 브랜드별로 정리해보니, 1위는 코카콜라
2018년 한 해 동안 6개 대륙, 42개 나라에서 모두 239차례에 걸쳐 BFFP(Break Free From Plastic)라는 행사가 열렸다. ‘플라스틱에서 벗어나자’는 이 캠페인에 약 1만 명의 시민이 참여해 거리와 공원, 강과 바다 등에서 플라스틱 쓰레기를 치우는 일에 힘을 보탰다. 이들이 모은 플라스틱 쓰레기의 양은 18만 7851개. 이렇게 모은 쓰레기들 가운데 상품 브랜드를 확인할 수 있는 것들을 따로 모아 하나하나 개수를 세고 기록했다. 가장 많이 버려진 브랜드는 코카콜라로, 모두 9216개에 달했다. 뒤를 이은 건 펩시코와 네슬레였다. 이들 세 기업의 쓰레기가 전체 (브랜드를 알아볼 수 있는) 플라스틱 쓰레기의 14%를 차지했다. 시민들의 활동은 기업의 책임을 일깨웠다. 행사에서 플라스틱 쓰레기 브랜드 순위 3위~5위로 지목된 네슬레, 글로벌 식품기업 다농, 제과업체 몬델레즈 인터내셔널은 2025년까지 모든 제품의 포장을 재활용 가능한 재질로 바꾸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목소리를 크게 높이거나 싸우지 않고도, 폐기물을 줄이고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며 기업 운영 방식을 바꾸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낳은 것이다. (본문 287쪽 참조)

비록 세상은 좀처럼 쉽게 좋아지지는 않지만, 사회 문제에 대한 개선 시도는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국제기구나 정치 지도자가 나서기도 하지만 대부분 평범한 시민들이나 자그마한 단체 또는 벤처기업, 익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주역이다. 사회 문제를 시민 스스로 해결하려는 시도는 어느 시대에나 존재했지만 21세기에 들어와서는 그 흐름이 더욱 두드러지고 방법은 점점 더 다양해지고 있다. 기술과 네트워크, 정보의 발달이 가세하고 이전까지 각각 별개로 여겨지던 시민-행정-기업 간 협력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이런 큰 흐름을 ‘사회 혁신(Social Innovation)’이라 한다. 『줄리엣과 도시 광부는 어떻게 마을과 사회를 바꿀까?』는 세계 전역에서 이루어진 더 나은 세상을 꿈꾸는 30가지 사회 혁신 실험을 심도 깊게 소개한다. 이를 통해 사회 혁신의 다양한 길과 방법을 검토하고 한국 사회의 나아갈 좌표를 모색하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다.

줄리엣과 도시 광부, 드론이 활약하는 사회 혁신의 파노라마
이 책은 다양하고 참신하게 이뤄지고 있는 사회 혁신의 현장을 입체적으로 들여

목차

추천의 글
들어가며 함께라면 더 갈 수 있다
프롤로그 사회 혁신, Social Innovation
미국과 유럽 그리고 한국의 사회 혁신
정부와 시장의 한계를 넘는 해법

1장. 사회 혁신, 도시의 풍경을 바꾸다
도시 재생, 주민이 되살린 도시들
· 죽은 항구 도시에 유토피아를 세우다 - 네덜란드 데 퀘벌
· 20년간 되살린 네 개의 거리 - 영국 그랜비 포 스트리츠

차와 사람이 함께 살아가는 법
· 거주자우선주차제도 없는 공유 골목 - 독산4동 행복주차골목 만들기
· 차와 자전거와 사람이 함께 거니는 길 - 오스트리아 마리아힐퍼 거리
자원 재활용, 관계가 깊어지면 쓰레기가 줄어든다
· 사귀고 배우며 쓰레기를 줄이다 - 암스테르담 웨이스티드 프로젝트
· 이웃이 함께 가꾸는 쓰레기 없는 골목 - 독산4동 재활용 정거장

2장. 정부의 빈 자리를 채우는 실험들
정부 혁신, 실험하는 정부
·행복도 1위 나라의 거대한 실험 - 핀란드 꼬께일룬 빠이까
노인 복지, 공동체가 함께 이웃을 돌보다
·복지국가를 뛰어넘는 복지 동네 혁신적 노인 돌봄 체계 - 서클
·친구를 찾아 떠나는 노인들의 여행 - 아일랜드 프리버드 클럽
·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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