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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아리랑 - 상

북경 아리랑 - 상

  • 윤종식
  • |
  • 하이비전
  • |
  • 2014-01-10 출간
  • |
  • 285페이지
  • |
  • ISBN 9788991209329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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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1. 산으로 간 연어|8
2. 영혼의 목소리|17
3. 보살행|27
4. 매미의 허물|37
5. 황하의 몸부림|60
6. 첫인상|74
7. 천년의 미소|80
8. 용트림|93
9. 지상낙원|123
10. 호롱불|148
11. 천사의 몸짓|188
12. 오추마(烏?馬)|213
13. 연기(緣起)|223
14. 치파오(旗袍)의 유혹|237
15. 월하노인|249
16. 등고선|267
17. 야망의 눈동자|274

도서소개

한국과 중국을 소설로 읽는 『북경 아리랑』 상권. 한국에서 개인 사업을 하던 주인공 오정혁은 1995년 12월 북경에서 개최하는 ‘부동산세미나’에 우연히 참석하게 되면서 제2의 인생을 맞게 된다. 북경세미나를 다녀온 오정혁은 6개월간의 고민 끝에, 거대한 중국시장의 미래를 예감하고, 한창 성업 중이던 사업을 과감히 정리, 나이 마흔 둘에 북경으로 유학을 떠나게 되는데….
1. 작품 구상 동기
글로벌시대를 살아가면서도 개인주의, 지역·집단이기주의 등 우물 안 개구리처럼 자기논리에 빠져 화합과 상생, 모두의 발전에 엄청난 부담을 주는 현실에서 벗어나 개인, 집단만이 아니라 사회와 국가, 세계를 볼 수 있는 거시적 안목과 한국인의 바람직한 인간상을 소설을 통해 제시하고 싶어서였다.
아울러 인생행로에서 수없이 닥치는 희로애락(喜怒哀樂)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는 오뚝이인생들의 삶을 통해 작은 어려움에도 쉽게 자포자기(自暴自棄)하는 우리들의 현실을 되돌아보고, 어떠한 역경도 거뜬히 이겨내 자신의 꿈을 성취할 수 있도록 용기를 주려는 의도로 시작했다.
제목을 ‘북경아리랑(北京阿里朗, Beijing Arirang)’으로 한 이유는 한·중 간의 유대관계가 영원히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한국인의 마음의 고향이자 삶의 영혼인 ‘아리랑’과 중국인들이 평생 한번이라도 가보고 죽고 싶다는 ‘북경’을 조합했다.
이 책이 한·중 양국이 더욱 깊이 상호 문화를 이해하고 발전하는데 조금이라도 기여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2. 이 소설의 특징
이 소설의 배경인 한국과 중국은 고대로부터 동병상련(同病相憐)의 관계를 쭉 유지해 오면서, 한때 외교적 관계가 단절되는 불운을 겪기도 했다. 이 소설은 양국의 역사와 문화를 심도 있게 다뤄, 양국의 역사, 문화여행을 하는 기분으로 읽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구성이나 스토리는 분명 소설형식으로 전개 되지만 소설인지 문화답사기인지 아리송할 정도로 한국과 중국의 수많은 문화. 유적, 산업단지 등을 상세히 소개한다.
세상의 중심이 서양에서 동양으로 넘어오는 21세기를 맞이하여 한·중 간의 돈독한 관계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이때 두 나라의 역사와 문화, 경제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스토리화 했다는 점이 특징이라 하겠다.

3. 이 책의 줄거리
한국에서 개인 사업을 하던 주인공 오정혁은 1995년 12월 북경에서 개최하는 ‘부동산세미나’에 우연히 참석하게 되면서 제2의 인생을 맞게 된다. 북경세미나를 다녀온 오정혁은 6개월간의 고민 끝에, 거대한 중국시장의 미래를 예감하고, 한창 성업 중이던 사업을 과감히 정리, 나이 마흔 둘에 북경으로 유학을 떠난다.
중국어를 배운 적이 없는 오정혁은 유학 첫날부터 하루 15시간씩 중국어를 공부하며 자신에게 맞는 대학을 찾아본다. 그러다가 ‘민족학(民族學)’ 분야에서 중국에서 가장 유명하고, 소수민족과 한족이 함께 공부하는 중앙민족대학(中央民族大學)이야말로 중국 사업을 하는 데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 통역을 대동하고 중앙민족대학 대학원장실로 찾아간다. 하지만, 한국 학생은 받지 않는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리에 큰 충격을 받는다.
우여곡절 끝에 ‘중앙민족대학 대학원’에 입학한 오정혁은 운 좋게도 미국 하버드대학에서 교환교수를 마치고, 막 중국에 돌아온 ‘독립투사 후손 황요우푸(黃有福, 황유복) 교수’를 만나면서 중국생활에 날개를 달게 된다. 지도교수가 국제적인 거물이라 오정혁의 운신의 폭도 덩달아 커진 것이다.
덕분에 한중수교 때 중국 측 특사로 왔던 찐렌씨옹(金仁雄) 국무원발전연구중심고급연구원 등 중국 고위층과 각계의 인사를 학술대회장에서 만난다. 중국을 조금씩 알아가면서 짧은 시간 내에 중국 전체를 알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던 오정혁은 중국의 정치ㆍ경제ㆍ사회ㆍ문화ㆍ교육ㆍ민족ㆍ교통ㆍ지하자원 등 각 분야별로 자료를 수집해 《중국비즈니스 이유 있는 선택》 《중국고등교육 50년 회고와 전망》이라는 책을 낸다. 더불어 북경에서 최초로 조직되는 ‘북경한국상공인대회’에 참석하기도 하고, ‘북경코리아타운분양사업’에도 참여한다. 그렇게 오정혁의 대학원 생활은 어느 정도 안정기에 접어든다.
그러던 중 오정혁의 모친이 갑자기 뇌출혈로 쓰러져 경북대학병원중환자실에 입원하게 된다. 이런 와중에 한국이 IMF사태를 맞아 환율이 900원대에서 2,000원대로 오르고, 오정혁은 경제적인 압박과 심리적 불안에 시달린다. 하지만 악조건 속에서도 대학원 공부는 꿋꿋이 계속한다. 이를 악물고 버틴 결과 4년의 중국유학을 무사히 마친 오정혁은 개선장군처럼 귀국한다.
오정혁은 중국유학 중에도 대구에 있는 농기계전문제작업체의 중국 진출을 성사시키기 위해 한ㆍ중 수교 때, 중국특사로 왔던 ‘찐렌씨옹(金仁雄) 고급연구원을 소개시켜 성공적인 중국 안착에 도움을 주고, 한국기업의 중국 진출과 화교자금의 한국유치에 심혈을 기울인다. 그러나 국내여건의 미비로 ‘화교자금한국유치’는 번번이 실패하고 만다. 한반도 남부권에서 세계거점도시와 직통으로 연결되는 ‘남부권국제허브공항’이 없기 때문이다. 또한 오정혁은 박사지도교수의 평생숙원사업인 ‘북경서울대학’ 설립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지만, 진척은 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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