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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너무 몰랐다

우린 너무 몰랐다

  • 김용옥
  • |
  • 통나무
  • |
  • 2019-01-28 출간
  • |
  • 400페이지
  • |
  • 152X222X30mm
  • |
  • ISBN 9788982641374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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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제주4.3과 여순민중항쟁! 고대부터 근세까지의 제주도와 여수!

제주4 · 3과 여순사건은 대한민국 정부수립 전후에 벌여졌던 최대의 비극이면서, 반공체제의 결정적 계기가 된 사건이다. 제주4 · 3사건은 특별법이 만들어져 진압과정에서 무리한 국가폭력이 인정되었고 정부의 공식적 사과와 기념일 제정까지 이루어졌다. 하지만 여순에 대해서는 아직 아무 조치도 없다. 이 두 사건은 우발적으로 비슷한 시기에 별도로 일어난 사건이 아니다. 여순민중항쟁의 최초의 계기는 현지 주둔 군부대의 제주토벌 출동거부였다. 이것은 항명이 아니라 군인에게 자국민을 학살하라는 부당한 명령에 대한 정의로운 거부였다. 그리고 다수의 민중이 여기에 호응해 나선 것은 미흡한 친일파청산과 행정의 폐해, 식량난까지 초래한 민생의 파탄 때문이었다. 이 책에는 고대부터 근세까지의 제주와 여수에 대한 핍박과 수난의 역사, 과거 탐라국의 위용과 이순신장군을 도와 국난을 극복한 여수지역 민중의 영웅적 이야기가 들어있다. 이 지역에 대한 이해를 깊고 풍요롭게 해준다.

해방정국과 여운형 그리고 건준!

이 책은 제주와 여순사건의 근본적 배경인 해방이후의 정국을 남북한 전체를 포괄하여 이해시킨다. 그걸 위해 먼저 당시의 국제정세, 냉전질서의 주축인 미국과 소련의 동아시아정책을 이해해야만 한다. 역사에 가정법은 무의미하다고 하지만 역사진행의 과정마다 득실을 따지고 교훈을 얻기 위해서는 다양한 가능성의 모색과 성찰이 필요하다. 결국 남북한의 역사는 미 · 소의 이해관계를 충실히 대변하는 세력이 주도권을 잡으면서 분단으로 치달았지만, 강대국의 이해충돌 속에서도 현명한 대응으로 민족의 분열을 막고 독립을 성취할 수 있었을 수도 있었다. 그 가능성이 상당했기에 도올 김용옥은 좌 · 우익 진영의 편가르기에 치우치지 않는 현실감각을 지닌 여운형, 그리고 건국준비위원회를 못내 아쉬워한다.

미 군정시기를 엄정하게 평가하자!

남한에 진주한 미군이 한국을 통치했던 시기가 미 군정기이다. 이 책에서 저자의 미 군정에 대한 평가는 냉혹하다. 미군정은 국제전략에 따른 미국의 국익추구로 일관했고, 한국에 대해 철저한 무지한 상태로 일관했다는 것이다. 절대적인 권력이 갖는 무지는 정황을 잘 파악하는 악의보다 더 무서운 결과를 가져온다. 단순히 점령지를 편리하게 통치하겠

목차

제1장 프롤로그 : 현대사가로의 여정

샤오똥과 유사회 17
치작의 승리 20
구례 이야기 22
매천과 고광순 26
매천과 호양학교 32
명동백작 35
고석만과 독립운동 38
카메라만 들고 격동의 독립운동 현장으로 42
광주MBC에서 재방송한 나의 EBS독립운동사 45

제2장 대황제국 고려의 발견 : 청주와 『직지심경』

나의 성서연구를 중단시킨 MBC충북의 기획 48
역사적 예수와 마가 50
『직지심경』을 왜 “경”이라 못 부르는가? 52
『백운화상어록』, 고려문명의 새로운 이해 56
용두사지 철당간을 보라! 57
황제의 나라 고려, 그 연호 준풍! 59
위화도회군이라는 비굴한 역사회전 60
국강상광개토경평안호태왕의 연호 : 영락 62
고려는 제후국이 아닌 황제국이었다 64
알면 괴롭다. 그러나 알아야 한다 64
해인사 팔만대장경의 새로운 이해 65
의천의 대장경 : 속장경이 아니다! 67
8만경판의 물리적 실상 69
고려는 당대 세계최고의 문명국 71
『고려사』의 왜곡 실태 73
고려와 조선, 편년체와 기전체 74
『고려사』에 본기가 없다는 게 말이 되는가? 76
세종의 양심, 주저 79
현대사의 왜곡, 고대사의 왜곡 80
청주찬가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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