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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트케이스속의소년-1(NINA BORE CASE)

슈트케이스속의소년-1(NINA BORE CASE)

  • 레네 코베르뵐, 아그네테 프리스
  • |
  • 문학수첩
  • |
  • 2014-01-17 출간
  • |
  • 400페이지
  • |
  • ISBN 978898392505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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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소설은 한여름 코펜하겐 기차역 지하주차장에서, 니나가 속 안에 무엇이 들었는지도 모를 슈트케이스를 열어보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쾌쾌하고 답답한 공기, 차가운 형광불빛 아래서 드러난 것은, 잠들어 있는 세 살배기 아이였다. 니나 보르는 두 아이의 엄마이자 한 남자의 아내인 평범한 간호사다. 특별한 것이라면 그녀가 일하는 곳이 난민을 위한 적십자 캠프라는 것, 그리고 가외로 불법 체류자들을 위해 의료 봉사를 하고 있다는 것. 사실 아이가 들어 있던 슈트케이스는 친구 부탁으로 찾아온 것인데, 정작 부탁한 친구는 연락이 되지 않고 정체를 알 수 없는 남자가 그녀의 뒤를 쫓아온다. 아이는 버려진 걸까? 아니면 팔려온 걸까? 납치된 걸까? 납치되었다는 게 가장 낙관적인 가정일 정도로 끔찍한 상상들이 니나의 머릿속을 맴돌고, 그녀는 결국 아이를 위해 자신의 삶을 송두리째 바꿔놓을 어둠 속으로 발을 내딛게 된다.
<니나 보르 시리즈>는 적십자 소속의 간호사 니나 보르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스릴러로, 전 세계 30개국에서 번역출간되어 100만 부 이상 판매되었다. 〈베리상〉〈하랄드 모겐센 최우수 범죄소설상〉등을 휩쓸며 평단의 찬사를 받았고, 뉴욕타임스의‘주목할 만한 범죄소설’에 선정되었다.

“북유럽 느와르의 새 지평을 연 소설!”_뉴욕타임스
전 세계 30개국 출간, 100만 부 판매 돌파한 초특급 스릴러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뉴욕타임스〉 선정 ‘2011 주목할 만한 범죄소설’
인디 넥스트 리스트 선정 ‘2011년 11월 이달의 책’
〈스트랜드 매거진〉 비평상 파이널리스트
2012 배리 상 최우수 신인상 파이널리스트
2009 하랄드 모겐센 최우수 범죄소설상 수상
2009 글래스키 상 파이널리스트

유럽 대륙에서 폭발적 인기를 얻으면서 전 세계 30개국에 번역되고 100만부 이상 판매된 화제의 스릴러 《슈트케이스 속의 소년》이 출간되었다. 이 작품은 강렬한 존재감의 주인공 니나 보르를 내세운 휴머니즘 스릴러 〈니나 보르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이다. 독자들의 열렬한 환호를 등에 업은 건 물론, 〈뉴욕타임스〉에서 ‘주목할 만한 범죄소설’로 선정되고 〈베리상〉 〈하랄드 모겐센 최우수 범죄소설상〉 등을 휩쓸며 탄탄한 작품성까지 겸비하고 있음을 증명해냈다. 덴마크에서 출발해 유럽 대륙을 넘어 전 세계 독자들을 사로잡은 《슈트케이스 속의 소년》은 북유럽 스릴러 붐이라 할 만큼 뜨거운 소설 시장에 또 한 번 불을 지필 묵직하고 흥미진진한 미스터리 스릴러다.
슈트케이스 속에서 발견된 벌거벗은 아이. 제목 그대로의 강렬한 도입부는 그저 시작일 뿐이다.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이 소설은 인간 내면의 더 깊고 어두운 곳까지 파고든다. 아이의 가족을 찾아주기 위해 범죄와 폭력의 어두운 그림자 속으로 성큼 발을 내딛는 간호사, 잃어버린 아이를 찾아 동분서주하는 엄마, 그리고 제 가족을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든 하려 드는 부유한 남자……. 각각의 인물들을 섬세하게 그려내면서도 긴장감을 고조시키며 제각기 뻗어나가던 이야기가 마침내 하나의 그림을 그려내고, 그것은 예상을 뛰어넘는 결말로 이어진다.
코베르뵐과 프리스는 이 책에서 처음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휼륭한 호흡을 보여준다. 숨 막히는 긴장감과 생동감 넘치며 매력적인 등장인물, 사회에 대한 날카로운 시선까지 명품 스릴러로서 갖춰야 할 조건을 전부 갖췄다. 여리면서도 서슴없이 불의에 맞서 싸우는 독특한 매력의 주인공까지 합세하여, 독창적인 스릴러를 원하는 독자라면 누구나 열광하게 될 것이다.

일그러진 애정과 부에 대한 갈망이 빚어낸 참혹한 악몽
느와르적 세계 속에서 분투하는 강렬하고 애틋한 모정

소설은 한여름 코펜하겐 기차역 지하주차장에서, 니나가 속 안에 무엇이 들었는지도 모를 슈트케이스를 열어보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쾌쾌하고 답답한 공기, 차가운 형광불빛 아래서 드러난 것은, 잠들어 있는 세 살배기 아이였다.
니나 보르는 두 아이의 엄마이자 한 남자의 아내인 평범한 간호사다. 특별한 것이라면 그녀가 일하는 곳이 난민을 위한 적십자 캠프라는 것, 그리고 가외로 불법 체류자들을 위해 의료 봉사를 하고 있다는 것. 사실 아이가 들어 있던 슈트케이스는 친구 부탁으로 찾아온 것인데, 정작 부탁한 친구는 연락이 되지 않고 정체를 알 수 없는 남자가 그녀의 뒤를 쫓아온다. 아이는 버려진 걸까? 아니면 팔려온 걸까? 납치된 걸까? 납치되었다는 게 가장 낙관적인 가정일 정도로 끔찍한 상상들이 니나의 머릿속을 맴돌고, 그녀는 결국 아이를 위해 자신의 삶을 송두리째 바꿔놓을 어둠 속으로 발을 내딛게 된다.
한편 리투아니아의 싱글 맘 시기타는 뇌진탕을 입고 팔이 부러진 채 병원에서 깨어난다. 아이와 놀이터에서 놀아주던 것이 마지막 기억인데, 사람들은 시기타가 술을 마시다가 계단에서 굴러 떨어진 거라며 경멸 어린 시선만 던질 뿐, 아이가 없어졌다는 그녀의 말을 들어주지 않는다. 그녀의 아이는 누가 왜 데려간 걸까. 전남편은 시큰둥한 태도로 그녀만 탓하고, 경찰조차 아이가 어찌되든 자신들의 공적을 쌓는 데만 급급한 상황. 시기타는 자신의 아이를 되찾을 수 있다면 무엇이든 하겠다는 마음으로 실낱같은 단서를 쫓아 직접 추적을 시작한다.
그와 동시에 부유한 한 남자가 절실히 원하는 무언가를 위해 폭력의 화신 같은 존재와 거래를 한다. 바라는 것을 얻기 위해서라면 범죄와 엮였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죄책감도 무뎌지고 희미해진다. 그는 그의 것이 위협당하는 순간까지, 자신이 어떤 악몽을 현실에 불러들였는지 깨닫지 못한다.
또 다른 한쪽에는 가난을 탈출하기 위해서라면 폭력쯤은 얼마든지 수단으로 삼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한 남자가 있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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