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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시즘, 스탈린주의, 공동전선

파시즘, 스탈린주의, 공동전선

  • 레온트로츠키
  • |
  • 책갈피
  • |
  • 2019-01-28 출간
  • |
  • 424페이지
  • |
  • 152 X 225 mm
  • |
  • ISBN 9788979661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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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현재 서구와 남미 곳곳에서 파시즘과 극우가 부상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파시즘까지는 아니더라도 온갖 차별과 혐오를 선동하는 우익 ·극우 세력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파시즘이란 정확히 무엇인지, 어떻게 싸울 것인지를 두고 고민하는 독자들이 적잖을 것이다.
이 책은 러시아 혁명가 레온 트로츠키가 1930~1933년 독일 정세에 관해 논평한 소책자와 글을 모아 엮은 것이다. 당시 독일에서는 히틀러를 비롯한 나치, 즉 파시즘이 성장하고 있었다. 트로츠키는 터키에서 유배 생활을 하고 있었는데도 마치 “독일 현지에 살고 있는 것”처럼 구체적으로 상황을 분석한다. 트로츠키 전기를 쓴 영국의 혁명적 마르크스주의자 토니 클리프는 《트로츠키 1927~1940》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트로츠키는 독일 상황을 다룬 가장 뛰어난 기사 ·논문 ·책을 썼다. 특히 인상적인 것은 지은이가 사건 현장에서 아주 멀리 떨어져 있었는데도 나날의 우여곡절을 추적해서 글을 썼다는 점이다. 1930~1933년에 트로츠키가 쓴 저작들을 읽어 보면, 얼마나 구체적인지 마치 지은이가 독일에서 아주 멀리 떨어진 터키의 프린키포섬이 아니라 독일 현지에 살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이 저작들은 역사유물론의 방법이 적용된 걸작일 뿐 아니라, 경제적 ·사회적 ·정치적 ·이데올로기적 변화 사이의 복잡한 관계를 설명하고, 독일의 다양한 사회집단(프롤레타리아 ·프티부르주아지 ·룸펜프롤레타리아)의 대중심리나 히틀러 같은 개인의 구실 등을 묘사하는 데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이 저작들은 카를 마르크스의 가장 뛰어난 역사 저작 · 《루이 보나파르트의 브뤼메르 18일》이나 《프랑스의 계급투쟁》 · 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트로츠키는 상황을 분석할 뿐 아니라 프롤레타리아의 행동 방침을 분명히 제시하기도 한다. 전략과 전술의 측면에서 그 저작들은 극히 귀중한 혁명적 지침서로, 코민테른 첫 4년 동안 레닌과 트로츠키가 만들어 낸 최상의 작품들과 견줄 만하다.”

이 책을 접한 독자들은 파시즘이 그저 개인의 광기나 “독일 정신의 산물”이 아니라, 하층 중간계급 기반의 대중운동이라는 점을 깨닫게 될 것이다. 파시즘이 일상에 만연해 있다거나 이명박 ·박근혜 정부 같은 우익조차 죄다 파시즘이라는 부적절한 시각에 대해 돌아볼 수도 있을 것이다.
이 “귀중한” 마르크스주의 고전이 독자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기를 바란다. 당시 독일의 역사가 낯선 독자들은 영국 사회주의노동자당SWP의 지도자였던 크리스 하먼의 배경 설명도 꼭 읽어 보기를 권한다.


목차


머리말 _ 스티브 라이트

1부 ─ 1930년
배경 _ 크리스 하먼
코민테른의 전술 전환과 독일 상황 _ 레온 트로츠키

2부 ─ 1931년
배경 _ 크리스 하먼
독일: 국제 정세의 열쇠 _ 레온 트로츠키
다음에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독일 프롤레타리아의 사활이 걸린 문제들 _ 레온 트로츠키

3부 ─ 1932년
배경 _ 크리스 하먼
유일한 길 _ 레온 트로츠키

4부 ─ 1933년
배경 _ 크리스 하먼
국가사회주의란 무엇인가? _ 레온 트로츠키

후주
인물 ·용어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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