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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의 법칙 - 나는 세상에서 가장 연약하고 용감한 딸입니다

상속의 법칙 - 나는 세상에서 가장 연약하고 용감한 딸입니다

  • 클레어 비드웰 스미스
  • |
  • 새움
  • |
  • 2014-01-07 출간
  • |
  • 488페이지
  • |
  • ISBN 978899396467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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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부정
1. 1996년, 열여덟 | 엄마 잘 가
2. 1992년, 열넷 | 부자 아빠와 예쁜 엄마, 우리 가족의 행복은 완벽했다
3. 2002년, 스물넷 | 이게 나란 걸, 나도 잘 안다

II. 분노
4. 1997년, 열여덟 | 나는 정말로, 내가 싫다
5. 2000년, 스물둘 | 나는 구속을 원한다, 사랑이 아니라
6. 1993년, 열다섯 | 엄마처럼은 ‘절대로’ 되고 싶지 않다

III. 타협
7. 2003년, 스물다섯 | 엄마, 나 보여?
8. 1998년, 열아홉 | 엄마가 다시 돌아올 거라 믿었다
9. 2008년, 서른 | 울음이 시작되던, 혹은 그치던 날들

IV. 절망
10. 1997년, 열여덟 | 내가 더 좋은 딸이었더라면
11. 1999년, 스물하나 | 나는 아빠라는 사람을 알지 못했다
12. 2003년, 스물다섯 | 아무도 나의 하루를 궁금해하지 않는다

V. 수용
13. 2007년, 스물여덟 | 나는 나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이다
14. 2003년, 스물다섯 | 나는 이제 정말 혼자가 될 것이다
15. 2011년, 서른둘 | 엄마를 잃은, 언젠가는 엄마를 잃을 당신에게

도서소개

상처투성이 소녀가 상처를 보듬어주는 카운슬러로, 딸이 엄마로 성장하는 이야기! ‘제니퍼 로렌스’ 주연 영화의 따뜻한 감동실화! 전 세계 14개국 번역 출간! 누구의 위로도 소용없는 순간이 있다. 어떤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는, 깊은 어둠에 빠진 나날들. 그럴 때 우리는 그녀의 이야기를 듣는다. 저자 클레어 비드웰 스미스는 현재 미국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슬픔 전문 카운슬러(Grief Counselor)’다. 우리에겐 다소 생소한 이름이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슬픔에 빠진 사람들에게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하고, 세미나를 열고, 각종 매체에 칼럼을 기고한다. 저자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의 손길을 내밀고 싶었다. 하지만 이미 이 세상에는 너무나 많은 이론서와 충고들이 넘쳐난다. 그래서 그녀는, 대신 그녀가 가장 슬프고 화나고 절망하고 울었던 날들을 이야기한다. 사랑받는 딸로서, 영원히 끝날 것 같지 않은 행복 속에서 살다가 어느 날 갑자기 모든 게 무너져내리던 시간들. 자신을 괴롭히던 슬픔과 고통 속으로 걸어들어가던 나날들. 그래서 결국, 그 모든 상실과 아픔에도 ‘나는 소중한 사람’이라는 따뜻한 진실을 마주한 순간들. 그 어떤 위로보다 처절하고, 솔직하고, 용감하고 따뜻한 고백이 펼쳐진다.
전 세계 14개국 출간! 영화화 확정!
2013년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자 ‘제니퍼 로렌스’ 주연 및 제작!
‘어린’ 어른이 ‘진짜’ 어른으로 자라나는 성인용 성장기!

《언론평》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슬픔’에 관해 당신이 알고 있는 것은 모두 잊어라. 이 책은 지금까지 내가 읽은 책들 중 가장 솔직하게 그 슬픔을 이야기한다. 눈부시게 용감하다.
_ 캐럴라인 리비트, 『너의 사진들Pictures of You』 저자

상실을 겪은 후, 우리는 낫기 시작한다. 비틀거리며 그 치유의 과정을 지나는 그녀의 이야기는 ‘어린’ 어른이 ‘진짜’ 어른으로 자라나는 성인용 성장기다.
_ 《더패스터타임스The faster times》

가슴이 찢어질 듯 솔직하고 감동적인 사랑과 상실의 연대기. ‘그 누구에게도 가장 소중한 사람’이 아니었던 날들의 이야기.
_ 수전 샤피로, 『내 마음을 산산조각낸 다섯 남자Five Men Who Broke My Heart』 저자

열렬하게 이 책을 추천한다. 저자는 놀라운 비유와 아름다운 묘사를 여기저기 숨겨놓아, 화려하진 않지만 부드러운 목소리로 나지막이 속삭이고 있다. 일부러 꾸미지 않았지만 이토록 빛나는 책을 읽는 것은 우리에게 하나의 선물이다. 그녀가 슬픔에 빠졌던 날에 찍은 어느 흑백사진처럼, 그녀는 인간의 마음속 가장 어두운 부분까지 우리를 끌고 내려간다. 그다음에 우리를 빛으로 이끄는 대신 그 고통 속의 아름다움을 용감하게 보여준다.
_ 《테더드바이레터스Tethered by Letters》

그녀의 대담하고, 섬세하고, 반짝이는 이야기는 슬픔에 대한 당신의 생각을 바꿀 것이다.
_ 《오프라 매거진Oprah Magazine》

바닥까지 솔직하다. 그녀는 암에 걸린 엄마 앞에서 이기심과 역겨움을 내보인다. 급기야는 엄마의 갈라진 입술과 각질로 뒤덮인 발을 바라보며 ‘이 사람은 우리 엄마가 아니다’라고 한다. 이 사람은 그저 안에서부터 썩고 있는, 여기저기 멍들고 상처난 과일이라고. 그리고 엄마가 숨을 거둔 날, 그녀는 병원으로 곧장 가는 대신 짝사랑하는 남자애의 집으로 갔다. 이 기억은 수년간 그녀를 괴롭힌다. 너무나 어리고 미숙하지만 동시에 너무나 인간적인 그녀의 행동들. 그녀가 보여주는 부끄러운 속내는 우리가 얼마나 연약할 수 있는지, 또 얼마나 강하게 거기서 걸어나올 수 있는지 보여준다.
_ 《럼퍼스 매거진Rumpus Magazine》

저자는 부모님의 죽음으로 점철된, 자신의 흔들리는 젊은 시절을 그리는 데 있어서 어떤 거리낌도 없다. 어쩔 수 없었던 선택들과 순간의 마음들을 카메라로 찍은 듯 그대로 보여준다. 결국 우리는 그녀가 슬픔의 뒷면으로 걸어나오는 따스한 순간까지 이 책을 놓을 수 없을 것이다.
_ 《반스앤드노블 리뷰Barnes&Noble Review》

‘어린’ 어른이 ‘진짜’ 어른으로 자라나는 성인용 성장기!
영원히 어린아이로 살고 싶다고들 말하지만, 어른다운 어른이 되는 것만큼 멋진 일도 없다. 사람들은 어른이 되면서 인생이 내 뜻대로만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인생이란 ‘어쩔 수 없는 것’이다. 진짜 어른은 그런 인생을 회피하지 않는 사람이다. 저자는 돌고 돌아 자신의 ‘어쩔 수 없는’ 슬픔 속으로 걸어들어갔다. 그럼으로써 슬픔에 갇히지 않고, 슬픔을 ‘지나는’ 법을 배웠다. 이것은 상처투성이 소녀가 상처를 보듬어주는 카운슬러로, 딸이 엄마로 성장하는 이야기다. 이토록 아름다운 성장기에 누군들 매료되지 않을 수 있을 것인가.

나는 사랑받는 외동딸이었습니다.
저자 클레어 비드웰 스미스는 사랑받는 외동딸이었다. 그녀가 태어났을 때 엄마는 마흔, 아빠는 쉰일곱이었다. 아빠는 잘 굴러가는 철강사업체를 소유하고 있었고, 엄마는 누구나 한 번쯤 돌아볼 법한 미인이었다. 이 행복이 영원하지 않을 수 있다는 건, 생각지도 못했다.
열네 살 때, 엄마 아빠가 연달아 암 진단을 받았다. 사춘기 통과의례였는지, 기울어가는 가세 때문이었는지, 병에 시달리는 부모님 때문이었는지, 늘 화가 났다. 엄마처럼 되고 싶다는 소망은 어느새 엄마처럼은 ‘절대로’ 되고 싶지 않다로 바뀌었다.
결국 대학은 머나먼 곳으로 골랐다. 신입생의 짐을 잔뜩 싣고, 온 가족이 애틀랜타에서 버몬트의 말버러대학까지 가는 데 3일이 걸렸다. 도중 어느 휴게소에서 눈물이 터졌다. “내가 왜 이렇게 먼 학교를 골랐을까?” 그녀의 울음 섞인 질문에 엄마는 등을 쓸어주며 답했다. “우리 딸은 용감하니까.”

엄마를 그리워하는 마음의 크기만큼이나 엄마가 먼저 죽었다는 사실이 다행스럽다…
그녀가 신입생이 된 그해, 엄마가 돌아가셨다. 그녀는 엄마가 자랑스러워하던 대학을 관두고, 엄마가 이십대를 보낸 뉴욕으로 향했다. 그리고 비슷한 상처를 가진 남자를 만났다. 그녀는 난폭한 그를 원했다. 그녀가 원한 건 사랑이 아니라 구속이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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