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건강에 대해 모르고 있는 것들이 너무 많다. 건강과 음식에 대해 잘 알게 되면 평생을 건강하게 살 수 있다.
장은 3~5억 개의 신경세포가 분포하고 있다. 장은 신경전달물질들을 조절하여 스트레스, 불안, 감정 등에 영향을 미친다. 이렇게 장에 영향을 받은 뇌는 식욕 관련 호르몬인 랩틴과 그렐린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우리 몸에서 뇌와 가장 밀접한 기관이 바로 장이다.
‘행복 호르몬’으로 불리는 세로토닌은 사람의 기분을 좋게 만드는 물질이고, 멜라토닌은 수면과 숙면을 유도하는 호르몬이다. 우울증은 뇌에서 세로토닌이 부족하여 발생하고 불면증은 멜라토닌이 부족해서 발생하는데, 멜라토닌의 주원료가 세로토닌이다. 그래서 우울증 환자는 대부분 불면증이나 수면장애가 있다. 장 건강이 나쁘면 신경전달물질의 분비에 문제가 생기고, 장이 세로토닌과 멜라토닌의 원료들을 뇌로 잘 보내지 못한다. 이로 인해 뇌에서 세로토닌과 멜라토닌이 많이 부족해져 우울증과 불면증이 발생한다.
우리나라의 자살률은 2016년 기준 세계 4위이고 OECD 회원국 중 1위다. 우리나라의 우울증 환자는 공식적으로 64만 명이고, 불면증 환자는 54만 명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우리나라의 우울증 환자가 214만 5000여 명일 것으로 추정했다. 불면증 환자도 170만 명 정도로 추정된다.
면역세포의 80%는 장점막에 있다. 아토피는 장이 안 좋아서 면역력이 약해져 발생하는 질환이다. 현대 의학으로는 아토피를 완치할 수 없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아토피 피부염으로 진료받은 인원은 연평균 104만 명에 달한다. 전 세계 아토피 환자의 수는 1억 명이 넘는다.
2016년 대한고혈압학회의 조사 결과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고혈압 환자는 약 1,177만 명이다. 세계보건기구(WHO)의 조사 결과에 의하면 전 세계 25세 이상 성인 가운데 고혈압 진단을 받은 인구의 비율이 남성은 29.2%, 여성은 24.8%였다. 2015년 기준 전 세계 고혈압 환자의 수는 약 11억 3천만 명이다. 2016년 대한당뇨병학회 통계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당뇨병 인구는 약 501만 명이고, 당뇨병 전 단계로 불리는 공복혈당장애(약 650만 명)까지 합하면 1천만 명이 넘는다. 세계보건기구(WHO)의 조사 결과에 의하면 전 세계 당뇨병 환자의 수는 약 4억 2천만 명이다.
장 건강이 나쁘면 장내 유해균들이 많이 생긴다. 장내 유해균들은 독소와 유해 물질들을 많이 만들고, 이로 인해 만성염증이 발생한다. 만성염증은 혈관을 타고 몸 곳곳으로 퍼지며 문제를 일으켜 당뇨병, 고혈압, 아토피, 우울증, 불면증 등의 질병을 유발한다. 이 책은 우울증, 불면증, 당뇨병, 고혈압, 아토피를 치료할 수 있는 방법들이 자세히 기술되어 있다.
장이 건강해져야 병이 낫는다.
‘행복 호르몬’으로 불리는 세로토닌은 사람의 기분을 좋게 만드는 물질이고, 멜라토닌은 수면과 숙면을 유도하는 호르몬이다. 우울증은 뇌에서 세로토닌이 부족하여 발생하고 불면증은 멜라토닌이 부족해서 발생하는데, 멜라토닌의 주원료가 세로토닌이다. 그래서 우울증 환자는 대부분 불면증이나 수면장애가 있다. 장 건강이 나쁘면 신경전달물질의 분비에 문제가 생기고, 장이 세로토닌과 멜라토닌의 원료들을 뇌로 잘 보내지 못한다. 이로 인해 뇌에서 세로토닌과 멜라토닌이 많이 부족해져 우울증과 불면증이 발생한다.
장 건강이 나쁘면 장내 유해균들이 많이 생긴다. 장내 유해균들은 독소와 유해 물질들을 많이 만들고, 이로 인해 만성염증이 발생한다. 만성염증은 혈관을 타고 몸 곳곳으로 퍼지며 문제를 일으켜 당뇨병, 고혈압, 아토피, 우울증, 불면증 등의 질병을 유발한다. 이 책은 우울증, 불면증, 당뇨병, 고혈압, 아토피를 치료할 수 있는 방법들이 자세히 기술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