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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

이우

  • 김경민
  • |
  • 중앙위즈
  • |
  • 2014-01-07 출간
  • |
  • 380페이지
  • |
  • ISBN 978899670136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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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prologue_ 내 심장이 멈춰도 결코 나는 죽지 않을 것이다.
1장. 너는 누구냐?_하나
2장. 도쿄의 운현궁
3장. 6.10 만세운동
4장. 그림자, 그리고 교우
5장. 그 여자, 기다시 아사미
6장. 꽃은 떨어져도 다시 핀다.
7장. 너는 누구냐?_둘(새로운 감시자)
8장. 전호후랑(前虎後狼), 그리고 사토시
9장. 애이불비(哀而不悲), 세상이 끝난 것은 아니다.
10장. 단 한 번의 기회
11장. 어디서 무엇으로 다시 태어나리.
epilogue_ 한밤의 총성, 그를 기억하다.

도서소개

김경민 소설『이우』. 이우는 고종의 다섯째 아들 의친왕 이강의 차남으로, 1917년에 흥선대원군의 장손 이준용이 후사 없이 사망하자 양자로 입적되어 운현궁의 4대 종주가 되었던 인물이다. 저자는 이우라는 인물을 통해 역사적 팩트를 바탕으로 작가의 상상력을 발휘해 소설을 구성,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힘이 있다. 섬세하며 때론 속도감 있는 문체도 그녀 소설의 장점으로 돋보이고 있다.
잔혹한 시대에 기개 높게 살다가
33살 주검이 되어서야 돌아온 비운의 왕자

네티즌들로부터 ‘조선의 얼짱 왕자’로 불리며 많은 블로그와 카페 등에서 인기를 모아온 이우(李?, 1912년 11월 15일 ~ 1945년 8월 7일)를 소재로 한 장편소설이 발간됐다.
이우는 고종의 다섯째 아들 의친왕 이강의 차남으로, 1917년에 흥선대원군의 장손 이준용이 후사 없이 사망하자 양자로 입적되어 운현궁의 4대 종주가 되었던 인물.
그러나 황실의 다른 후예들과 마찬가지로 일본의 볼모로 끌려가 일본 육군사관학교와 일본 육군대학교를 졸업하였고, 일본 제국 육군에 입대하여 계급이 중좌에 이르렀으나, 히로시마 원폭으로 33살의 짧은 생을 마감하였다. 실로 회한의 드라마를 몸소 겪었던 비운의 왕자라고 할 수 있다.

일제의 정략결혼을 끝내 거부한 이우 왕자의 사랑과 독립에 대한 뜨거운 갈망
히로시마 원폭으로 짧은 생을 마친 회한의 드라마!
소설 『이우』는 역사소설 작가 김경민이 역사고증과 인물취재를 통해 2년여에 걸쳐 완성한 작품이다. 일반인들의 통념을 넘어선 역사 해석과 인물에 대한 그녀만의 감성적 접근으로 독자들을 감동케 하는 흡인력이 있다. 특히 역사적 팩트를 바탕으로 작가의 상상력을 발휘해 소설을 구성,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힘이 있다. 섬세하며 때론 속도감 있는 문체도 그녀 소설의 장점으로 돋보인다.
역사적 사료로 볼 때, 이우는 누구보다 일제의 지배를 치욕스러워 하며, 조선 독립에 대한 염원이 컸다. 무엇보다 왕족임에도 ‘독립된 조선은 왕국이 아니라 민국(民國)이 되어야 한다.’라고 평소 측근들에게 스스럼없이 말했다고 한다. 중국 타이위안에서 근무하던 시기에는 태항산 유격대를 지원하였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또한 일제에 의해 일본 황족과의 결혼을 강요받았지만 끝내 거부하여 박영효의 서손녀 박찬주와 결혼하였다.
이우는 일제의 패망이 다가오자 운현궁에 버티며 전역을 신청했다. 아니면 조선에 배속시켜 달라고 청원을 넣었지만 모두 거절당하였다. 이때 지인들에게 “일본의 패전은 기정사실이며 조선이 독립되는 것은 시간문제다. 그런데 미국뿐만 아니라 소련도 가만있지 않을 테니 해방 후의 뒷수습이 큰 문제다.”라고 걱정하면서 이제 일본 군복을 빨리 벗고 싶다고 했다.
하지만 결국 일제의 강압에 의해 발령지 히로시마로 갔다가 1945년 8월 6일 말을 타고 출근하던 중, 원자 폭탄에 피폭되어 다음날 사망하였다. 그의 유해는 8월 8일에 비행기에 실려 운현궁으로 운구되었다. 그리고 그토록 꿈꾸던 조선이 해방되는 바로 그날, 1945년 8월 15일 경성운동장에서 장례식이 거행되었다.
그의 유해가 히로시마에서 조선으로 떠나자, 오랫동안 이우를 수행했던 일본군 부관 요시나리 히로무(吉成弘)는 이우를 지키지 못한 자책감 때문에 권총으로 자결하였다. 피폭 당일 요시나리는 엉덩이에 부스럼이 생겨 이우를 대신하여 자동차를 타고 사령부에 미리 출근해 참사를 피할 수 있었다. 이우의 배려에 의해 목숨을 건졌던 셈.
조선 왕자로서 기개 높게 살았고, 끊임없이 조선의 독립을 꿈꾸며, 주변 일본인들에게도 인간적인 존경을 받아온 이우는 그래서 후대에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소설 『이우』에서는 사랑하는 조선의 여인을 두고 고뇌하는 이우의 모습, 일종의 감시자였지만 인간 이우를 따를 수밖에 없었던 부관 요시나리의 갈등 그리고 일본 황족 동기생과 이우와의 끈끈한 우정 등이 연속되는 사건들 속에서 생동감 있게 다가온다. 그래서 한편의 드라마 같은 이우의 삶이 더욱더 독자들에게 안타까운 여운으로 남는다.

"이제 그만 일본의 군복을 벗고 조선에서 살고 싶소.“
1945년 8월 6일 일본 히로시마에 떨어진 원자폭탄, 그리고 비운의 죽음. 조국의 광복을 보지 못하고 눈을 감은 조선의 왕자 이우. 그런데 2007년에야 밝혀진 놀라운 진실. 일본 전범들이 묻힌 야스쿠니 신사에서 이우의 강제 합사 기록 확인. 평생 일본의 볼모로 살아가며 조국의 귀환을 바랐던 이우. 그의 혼은 야스쿠니에 묶여 죽음 이후에도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 EBS 역사채널e

이우 공은 평소 성격이 활달하면서 명석한데다 일본에 저항적이어서 일본인들에게 말썽꾸러기였다. 일본 것에 대하여 병적이라고 할 만큼 싫어하였고, 특히 일본 음식을 아주 싫어하였다. 일본의 간섭에 대해서도 사사건건 반발하는 성격이었다.
- 영친왕비 이방자

조선은 독립해야 한다고 항상 마음속으로 새기고 있었기 때문에 이우는 일본인에게 결코 뒤지거나 양보하는 일 없이 무엇이든지 앞서려고 노력했다.
- 육군사관학교 동기생 일본 황족 아사카 다케히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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