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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실크로드(양장)

어머니의실크로드(양장)

  • 최병관
  • |
  • 한울
  • |
  • 2014-01-06 출간
  • |
  • 264페이지
  • |
  • ISBN 978894604807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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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여는 글
땅속에서 무얼 하실까?

1장 어머니의 실크로드
어머니의 다리
포동 가는 길
꽃길
갯벌은행
조개 까기 선수
공포의 소래철교
인내와 요령
뱀내장터와 선짓국
소래포구로 가는 길
성대 할머니
포구의 아침
오솔길을 좋아하는 이유

2장 “혼자 걷지 마세요, 어머니”
깜장 운동화
도망은 안 가시겠지
어머니는 일등 공신
새참의 추억
소 팔자와 내 팔자
“오빠, 참외가 먹고 싶어”
어머니 발이 닿으면 스르르 잠이 왔다
“연기가 널 좋아하는구나”
회색 항아리
독수리 앞에 참새
흥부의 꿈
장독대 위 땡감
처갓집 칭찬
“나는 소금 도둑놈이다”
“닭이 감기 걸렸대요”
형님의 하모니카
머리 깎는 날은 지옥 가는 날
아버지의 세 가지 선물
보기만 해도 좋은 어머니
농작물도 사람처럼 정성을 들여야
귀한 선물
지옥에서 천국으로
“아버지가 밉지도 않으세요?”
딸에게 주고 싶은 마음
세탁기보다 더 좋은 빨간 고무장갑
고향의 추억
“딸들은 다 도둑년이야”
똥지게와 요강
“내가 백 살까지 살 수 있을까?”
금반지를 사기꾼에게
“노름꾼은 제 계집도 팔아먹는다”
“내 살아생전에 너 부자 되기는 다 틀렸다”
“버들강아지가 에미보다 더 소중하냐?”
은행이 익어 가는 계절
“마음으로 세상을 보거라”
대보름달을 찾아서
앞니 두 개, 어금니 한 개만으로
어머니가 억척스럽게 변한 이유
포도 도둑
어머니 사진 찍는 날
어머니의 코피
거지 입학식

3장 “당신이 그립습니다, 어머니”
첫사랑, 섬마을 선생님
가슴 아픈 작별
비무장지대로 떠나는 날
“신나게 동네 한 바퀴 돌자”
못난 신랑이라도 곁에 있어야
우리집 사형선고
마음을 비우니
월남전 귀국박스
“참 잘 찍었다”
아버지 산소 가는 길
늘어진 하얀 젖가슴
못난 자식
“저승사자가 날 잡으러 왔다”

도서소개

세상에서 가장 눈물겹고 따뜻한 길 『어머니의 실크로드』. 휴전선 155마일을 민간인 최초로 사진으로 기록한 최병관 사진작가의 어머니에게 바치는 포토 에세이다. 사진작가 최병관이 태어나고 살아온 고향은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산뒤마을 101번지로, 수인선 협궤열차가 하루에 세 번, 시내를 오가는 버스가 하루에 고작 세 번을 오가는 깡촌마을이었다. 그리움과 아픔이 함께하는 이 길을 ‘어머니의 실크로드’라고 이름 붙인 후, 그는 사진으로 추억 속의 소래포구와 고향마을, 그리고 어머니를 되살려냈다.
책소개

“요즘도 나는 어머니가 미치도록 그리울 때는 어머니가 살아생전 장사 다니시던 그 황톳길을 찾아 걷고 또 걷는다. 언제부터인가 나는 이 길을 ‘어머니의 실크로드’라고 부르게 되었다.”

사진으로 바치는 사모곡
이 책은 휴전선 155마일을 민간인 최초로 사진으로 기록한 최병관 사진작가의 어머니에게 바치는 포토 에세이다.
사진작가 최병관이 태어나고 살아온 고향은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산뒤마을 101번지로, 수인선 협궤열차가 하루에 세 번, 시내를 오가는 버스가 하루에 고작 세 번을 오가는 깡촌마을이었다. 보자기로 둘둘 만 책 보따리를 어깨에 둘러메고 흙먼지 날리는 황톳길과 철길 따라서 초등학교를 한 시간 가까이 걸어 다녀야 했던 그 길은 그와 고향 사람들이 오래오래 걸어온 길이었다. 그리움과 아픔이 함께하는 이 길을 ‘어머니의 실크로드’라고 이름 붙인 후, 그는 사진으로 추억 속의 소래포구와 고향마을, 그리고 어머니를 되살려냈다.

“하늘로부터 받은 선물 중 어머니보다 더 훌륭한 선물은 없다”-에우리피데스
그리스 3대 비극 작가 중의 한 명인 에우리피데스가 말한 것처럼 “어머니”라는 선물이 없었다면 이 세상은 아마도 더 비극적이었을 것이다. 어머니 때문에 사진을 시작했던 최병관 사진작가에게 이 말은 더 큰 울림으로 다가온다. 어머니 살아생전의 따뜻한 기억부터 가슴 아린 추억까지,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는 어머니에 대한 저자의 그리움에 독자들 역시 가슴 먹먹해지는 순간과 마주한다.

신간 출간의의(출판사 서평)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단어, ‘어머니(Mother)’
영국문화협회가 세계 102개 비영어권 국가 4만 명을 대상으로 ‘가장 아름다운 영어 단어’를 묻는 설문조사 결과, ‘Mother(어머니)’가 선정되었다. 이 ‘어머니’라는 단어가 주는 아름다움과 가슴 아린 그리움을 한 권의 책에 모두 담아 낸 최병관 사진작가의 포토 에세이 『어머니의 실크로드』는 독자로 하여금 예전 우리의 고향마을로 데려다준다. 트리밍과 인위적인 가공을 전혀 하지 않은 작가의 사진과 힘든 시절이 담담하게 서술된 본문을 통해 한국인에게 ‘어머니’가 어떤 의미인가를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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