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은 원래 이런가요? 사랑하면 이렇게 바보가 되는 건가요?
친구를 사랑하게 되었으나 상대는 내 맘 같지 않고, 서로의 마음을 알지만 자기 약점 때문에 속마음과 달리 자꾸만 거리를 두고, 분명히 사랑하는데 상황 때문에 다가갈 수 없고, 첫눈에 반했지만 지독하게 못되게 구는 통에 매일 매일 괴롭기만 하고!
풋풋하고 아름답기만 하다는 첫사랑이 왜 이렇게 고통스럽기만 한 걸까요?
그럼 이제 사랑을 그만해야 하는 걸까요? 그럴 수는 없어요. 바라보기만 해도 두근두근 가슴이 뛰는데 어떻게 그럴 수가 있겠어요? 도대체 사랑이 뭐기에 이런 걸까요?
한 가지 위로는, 누구나 그런 괴로움을 겪는다는 거예요.
자, 우리와 같은 마음으로 사랑에 푹 빠져 버린 친구들을 만나러 떠나 보아요.
혹시 알아요? 책 속 주인공은 사랑이 무엇인지, 왜 이렇게 고통스러운 건지 그 답을 알고 있을지도 모르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