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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의 거울에 비추어 보는

서로의 거울에 비추어 보는

  • 고이진
  • |
  • 새봄출판사
  • |
  • 2019-01-16 출간
  • |
  • 208페이지
  • |
  • 130 X 210 mm
  • |
  • ISBN 9791189218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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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세상에 시인들은 참 많다. 실제로 시를 쓰는지 여부에 상관없이, 어떤 사물이나 감정에 대하여 예민한 촉을 가진 사람들에게 우리는 흔히 시인이라는 별칭을 붙여준다. 시는 그래서 우리 생활로부터 훨씬 가까운 곳에 있는 것일 수도 있다. 또한 누구나 한 번쯤은 시인이 되어보는 어떤 순간들에 직면하기도 한다. 책상 서랍 속 일기장이 종종 시의 발원지가 되곤 하기 때문이다. 시를 흔히 ‘거울’로 비유하는 이유도 그 때문이다. 시 쓰기를 통해 ‘나’를 돌아보는 일은 우리 모두에게 가치 있는 일이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에게까지 읽힐 수 있는 시가 되기 위해서는 이 ‘거울’에서 독립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그 경계는 문학이냐 아니냐를 구분하는 척도로 인식될 수도 있다. 그래서 서로의 거울에 비추어 보는 글쓰기는 엄청난 긴장을 품고 있을 수밖에 없다. 아슬아슬한 경계의 어느 지점에 깊게 내던져진 긴장의 글쓰기. 등단, 비등단을 가리지 않고 노작홍사용문학관에서 일 년 동안 글을 쓴 열아홉 명의 작가들이 그 긴장의 응축물을 <서로의 거울에 비추어보는>이라는 한 권의 시집으로 세상 사람들 앞에 펼쳐놓는다.

목차


문집 출간에 부쳐 _ 김해자(시인)

지난가을 우리가 나눈 이야기에 대한
교과서적인 총정리 _ 김중일(시인)

고이진
새빨간 / 킵 더 체인지 Keep the Change / 안심 /
코끼리를 냉장고에 넣는 단 하나의 방법 / 검은 염소

김우린
어깨충돌 증후군 / 탄천에서 / 지하철역을 빠져나오다 /
헤어짐을 준비하며 / 뜨거운 여름

김지민
기억 끝에 걸린 감나무 / 살려주세요, 미래를 /
어느 해변에서의 설레임 / 외사랑 / 코마

김찬
구름 / 그녀의 섬 울릉도 / 기억 / 바다에 가자 / 일상

유지나
가자 / 신도시의 나날 / 거꾸로 자라고 싶었던 /
스쳐 지나가는 / 그래서 어쩌라구?

원사덕
어머니와 치킨 / 독거노인 / 쇳덩이의 변신 /
인생의 신호등 / 호스피스 병실

유채연
제부도 / 시월 / 독설 / 콩나물에 물주기 / 그녀는 예뻤다

이계숙
탄생 / 영(靈)

임서원
동일한 편의점 / 2월 29일 / 플라스틱 이의 / 13월 / 떠나가는 골목

정인자
통나무 / 며늘아기 / 산행

오 늘 (최동출)
수상한 그녀 / 겨울 이야기 / 엿듣는 잠 /
뻐꾸기 알 / 플라스틱 감정술사

최명숙
걷다 / 꽃이라구요 / 싸리문 / 의미 / 해자 씨

최정심
소나기 / 물방울의 기적 / 파도 / 사랑의 찬가

한영순
닻 / 인동 향 / 절연구간 이야기 / 클릭 / 신천옹(알바트로스)

한향규
11월 / 곽자씨, 책을 읽다 / 남반구에서 뒤로 걷다 /
별을 부른다는 말은 / 실종

디카시

김명숙
계란가지 / 구속 / 꽃밭 / 사랑 / 텃밭 수업

김성용
산수유 / 알뜨르 비행장에서 / 조락 / 춤꾼 박소산 / 문학소녀

오명헌
운명이라면 / 인연 / 초록오리 / 아웃사이더 /
용현마을 명의(名醫)

최미선
프로포즈 / 탈출교(橋) / 사춘기 / 감전 / 心왕心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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