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와 영화학의 본질에 대한 답을 구하다!”

뤼미에르 형제가 처음으로 영화를 찍기 시작하고, 기술의 발달이 거듭되면서 영화는 이제 우리 생활 일부로 자리 잡게 되었다. 복합상영관에서 언제든지 영화를 보고, 이제는 스마트폰으로 영화를 직접 만들어 SNS나 유튜브에 올리기도 한다.

이 책은 이렇게 우리의 삶에 직간접적으로 깊숙이 파고든 영화에 대해 지식을 쌓게 하고, 경험을 확장하는 여러 방법을 제시하는 책이다. ‘영화학’이라는 학문이 관련 분야에 있는 사람들만이 관심 갖는 어려운 것이 아니라 우리의 역사, 철학, 이데올로기, 정신분석학, 당시의 시대 상황 등이 복합적으로 연결된 흥미로운 분야라는 것을 중점에 두고 소개한다. 

무엇보다 우리가 영화를 보면서 자연스럽게 떠올리는 질문과 궁금증에 대하여 다양한 장르의 영화와 배우, 감독, 제작자, 각본가 등을 소개하며 해답의 길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주류영화, 예술영화를 넘어 민족주의 영화, 퀴어영화, 비주류 인디 영화(창작자의 의도가 중시되는 영화), 독립영화까지 다루고 있어 기존의 영화학이나 영화이론 책보다 그 주제를 확대해 설명하고 있다.

보고, 즐기는 영화에서 관객은 이제 적극적으로 영화를 보고, 분석한다. 이 책을 통해 관객은 영화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며, 영화를 만들거나 해당 분야에서 일을 하는 독자에게는 다양한 자료를 참고할 수 있는 안내서가 될 것이다. 

이 책의 주요 주제

● 미국의 할리우드에서 인도의 발리우드까지의 영화산업

● 영화의 역사, 기술 그리고 예술

● 영화제작, 감독, 배우, 스태프의 업무

● 스타덤, 장르 그리고 영화제작 이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