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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선자들

하선자들

  • 이윤길
  • |
  • 전망
  • |
  • 2018-12-15 출간
  • |
  • 269페이지
  • |
  • 135 X 199 X 25 mm /334g
  • |
  • ISBN 9788979734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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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하선자들?의 한 축이 탈출의 욕망이라면 또 다른 축은 ‘바다’라는 원초적 힘이다. 소설 속 인물들은 이런저런 사연으로 뭍의 삶을 견디지 못해 도망치듯 바다를 선택했지만 바다는 그 선택을 쉽게 용인하지 않는다. 그 힘은 때론 그들을 죽음으로 몰고 가기도 한다. 평생 바다를 떠도느라 유방암에 걸린 아내를 홀로 있게 했다는 죄책감에서 벗어나기 위해 바다로 향했던 ‘필재’도(?페루에서?), 해발 3천 미터의 숨 막힌 현실을 벗어나기 위해 원양어선을 선택한 네팔 선원 ‘구릉’도 결국 바다에서 죽음을 맞는다.(?태평양 수렴대?)
…(중략)…
이윤길이 그리는 바다는 감옥이되, 집이며, 고향이다. “먼지뿐인 주머니를 채우기 위해 바다로” 올 수밖에 없었던 ‘정호’(?떠도는 섬?)나, 부모의 임종을 지키지 못하는 갑판장에게, 바다는 “커다란 벽”이다.(?알폰시노?) 그것은 실존하는 물리적 힘이다. “바다에 갇혀” “육지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도 모른 채 계약 종료 통보를 받게 되는 실재의 힘이다.(?하선자들?) 바다는 그 실체적 단절의 힘으로 인간을 가두어 버린다. 그렇기에 ?떠도는 섬?의 ‘정호’는 “잠시나마 바다를 잊”고 “막 고등학생이 된 딸”과의 행복한 한때를 꿈꾼다.
-김동현(문학평론가) 작품해설 중에서


목차


작가의 말

페루에서
하선자들
태평양 수렴대
387대원호 항해보고서
떠도는 섬
알폰시노
과메기, 魚
셔틀랜드 제도 근해
흰긴수염고래

작품 해설_‘물의 감옥’과 탈출의 욕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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