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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왕실의 밥상

조선 왕실의 밥상

  • 정혜경
  • |
  • 푸른역사
  • |
  • 2018-12-19 출간
  • |
  • 548페이지
  • |
  • 175X215X35mm
  • |
  • ISBN 9791156121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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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조선 왕실 음식의 보고寶庫 음식발기
재해석을 통해 5개의 왕실 상차림을 되살리다

음식의 시대, ‘한식’은 어디로 가야 하는가


TV에서는 갖가지 방식의 음식 방송이 넘쳐흐른다. 개인 미디어에서는 ‘먹방’과 ‘쿡방’이 대세다. ‘맛집 탐방’은 어느새 우리네 일상에 깊게 뿌리 내렸다. 바야흐로 음식의 시대다.

이 같은 시대적 변화에 한식을 현대적으로 풀어내려는 젊은 요리사들의 노력까지 더해져 세계 외식 시장에서 한식이 널리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새로운 시도들이 계속될수록 우려되는 점도 있다. 과연 고유의 정체성이 사라진 한식을 ‘한식’이라 부를 수 있을까? 한식의 정체성은 어디서 어떻게 찾아야 할까? 한식이 가진 특성과 고유성에 대한 기본적인 연구가 없다면, 음식세계화 시대에 오히려 한식은 설 자리가 없어지지 않을까?

전통 한식은 오랜 역사와 문화 속에서 만들어진 문화유산이다. 한국인에게는 종가 음식과 사찰 음식, 향토 음식, 왕실 음식 등 이어가야 할 한식의 종류도 많고, 깊이도 대단하다. 우리 민족의 오랜 역사와 문화, 정서를 품고 있는 한식의 기본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에서 한식이 나아갈 길을 찾아야 한다. 세계적으로 한식이 주목받고 있는 지금, 전통 한식에 관한 좀 더 기본적인 연구를 진행해야 한다. 그리고 그 바탕 위에서 21세기 새로운 한식의 모습을 그려야 한다.

음식발기 재해석을 통해 본 조선 왕실 음식

600여 년의 역사를 지닌 조선의 왕실 문화는 그 원형이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다. 특히 궁중 음식은 국가무형문화재 제38호로 지정되어 폭넓은 연구와 함께 시연, 재현, 복원 등 다양한 차원에서 논구되고 있다. 그러나 진연進宴과 진찬進饌 등 의궤에 근거를 둔 연회 중심의 잔치 음식과 마지막 주방 상궁의 구술에 집중되었다.

조선 왕실 음식의 맛은 조선 말기 주로 궁인들이 기록한 일종의 식단표라 할 수 있는 왕실 음식발기에서 선명하게 잘 드러난다. 발기(?긔, 發記, 撥記, 件記)는 조선 왕실에서 궁중 의례에 사용되는 물품, 수량, 인물 등을 기록한 고문서다. 음식발기飮食發記는 진찬이나 진연 혹은 각종 제사, 생신, 길례, 진지, 다례 등에 차리는 음식 목록이나 참석자의 직책과 그들에게 내린 음식상의 종류 등을 적은 문건을 말한다. 현재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에는 조선 말기에서 일제강점기까지의 발기가 700~800여

목차

머리말_조선 왕실의 맛을 찾아서

1부 조선 왕실의 음식 문화
01_조선 왕실 음식의 철학, 약식동원의 식치
02_왕의 일상식, 수라상
03_왕실 잔치의 상차림
04_왕실 제사의 상차림
05_왕실 음식을 보여주는 고문헌들

2부 왕실 음식발기와 이에 담긴 음식명
01_왕실 음식발기는 무엇인가
02_왕실 음식발기의 분류와 특징
03_왕실 음식발기에는 어떤 음식들이 나오는가

3부 조선 왕실 음식발기 상차림
01_고종 상식발기와 주다례발기를 통해 본 왕의 일상식
02_탄일발기를 통해 본 왕실 생신 잔칫상
03_가례발기를 통해 본 왕실 혼례 상차림
04_제물발기를 통해 본 왕실 절기 상차림
05_음식을 내리다, 사찬상차림

[부록] 세계 왕실의 음식 문화 비교
01_왕실 음식 문화, 각 나라 음식 문화 이해의 지름길
02_유럽 왕실의 음식 문화
03_중국 왕실의 음식 문화
04_일본 왕실의 음식 문화
05_태국 왕실의 음식 문화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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