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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향기 - 김문이 만난 사람들

사람향기 - 김문이 만난 사람들

  • 김문
  • |
  • 들녘(라비린스)
  • |
  • 2015-04-25 출간
  • |
  • 360페이지
  • |
  • ISBN 978897527695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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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추천의 글. 아름다운 사람들의 풍경화_ 김병종(서울대 교수, 화가)
들어가는 말. 사람의 향기만큼 좋은 것은 없다.

영원한 청년 작가_ 박범신
대하소설 작가_ 조정래
트위터계의 간달프_ 이외수
한국 문학의 전도사_ 케빈 오록
559년 전 터키 역사를 캐낸 전 국회의장_ 김형오
대중과 호흡하는 거리의 철학자_ 강신주
생명의 노래 30년 화백_ 김병종
문인화로 ‘힐링아트’ 시작한 국민주치의 박사_ 이시형
‘프레스코 기법’ 재현 중견 서양화가?동국대 교수_ 오원배
고려시대 도예기술 ‘연리문’ 부활시킨 교수_ 노경조
제주의 흙으로 ‘오름’ 빚어내기 25년 도예가_ 송충효
40년간 화폭에 노송 담아온 화백_ 이영복
히말라야 14좌 화폭, 산꾼 화가_ 곽원주
천에 자연 입히는 섬유예술가_ 장현승
풍류 피아니스트_ 임동창
세계적 팝페라 테너_ 임형주
프로복서 출신 오페라 가수 테너_ 조용갑
1930년대 유행 풍자가요 부르는 아리랑 가수_ 최은진
이 시대의 마지막 어릿광대 국악인_ 김뻑꾹
송서?율창 예능 보유자 무형문화재 41호 명창_ 유창
판소리 신동에서 철학박사가 된_ 오정해
신명으로 지구촌 누비는 한예종 교수_ 김덕수
국민소리꾼_ 장사익
이 시대의 어머니 연극인_ 손숙
장애인을 무대에 올리는 무용가_ 윤덕경
대중가요 3,500곡 작사_ 정두수
대중가요계의 살아 있는 전설_ 김희갑
영원한 젊은 오빠_ 남진
‘10월의 가수’_ 이용
Mr. Pinetree, 소나무 사진작가_ 배병우
빈자의 미학 건축가_ 승효상
전통 고택 경주 수오재에 옮겨 짓는 기행작가_ 이재호
이어도연구회 이사장_ 고충석
50년간 전통장례문화 물품 수집한 쉼박물관 관장_ 박기옥 관장
철물디자이너 쇳대박물관 관장_ 최홍규
40년간 ‘똥 철학’ 설파해온 서울대 인류학과 교수_ 전경수
한국 토종씨앗의 대부_ 안완식
웃음배달부 50년_ 남보원
뽀빠이_ 이상룡
제빵인생 50년 제과명장_ 권상범
한복연구가_ 박술녀
방랑식객_ 임지호
시라소니 이후 최고 협객_ 박동규
산촌농부 변신 아나운서_ 이계진
한국 최초 비언어 난타 제작한_ 송승환
대한민국 술 박사 1호 교수_ 정헌배
고 박영석 대장의 절친 산악인_ 엄홍길
문화재 환수운동_ 혜문 스님
시 쓰는 CEO_ 조승래
아프리카 야생동물 사진작가_ 김병태
역술인으로 살아가는 전 국회의원_ 이철용

도서소개

『사람향기』는 사람 냄새가 폴폴 풍기는 사람, 고통과 외로움을 견뎌내고 꽃보다 아름다운 향기를 내뿜는 사람들만을 찾아 전국을 누빈 김문이 만나고 다닌 사람의 스펙트럼은 넓고도 깊다. 그 빛과 색의 다채로움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다. 발품을 내고 술잔을 기울이며 종횡무진, 사람 사는 세상을 헤집고 다녔다. 그는 적게 말하고 많이 들었다. 먼저 자신(선입견)을 비우고 인터뷰이의 숨결과 향기만을 고스란히 담아내고자 노력했다. 그렇게 만나 인터뷰를 한 사람들 중 51인의 인생 이야기를 담아 이 책으로 내놓았다.
사람의 향기를 찾아 전국을 누비다!!

극한의 경쟁 시대는 사람들로 하여금 사람의 향기를 잊게 만들었다. 타인에게서, 심지어는 가족에게서도 등을 돌린 채 작은 전자기기만 들여다보게 만들었다. 사람들을 이어주는 소통의 끈이 간당간당 끊어질 위기에 놓이게 되었다. 그래서였다. 저자 김문이 운동화 끈을 질끈 동여매기로 결심한 것은.
10년의 세월 동안 500명 가까이의 사람들을 만났고, 그들에게 묻고 들은 이야기를 글로 정리한 것이 원고지 1만 장을 훌쩍 넘어섰다. 2004년 12월 “김문이 만난 사람”이라는 타이틀로 [서울신문] 1개 면을 채운 뒤로, 김문은 사람 찾기와 사람 궁리로 하루하루를 보내왔다. 비 내리는 모습을 보고 빗물박사를 생각했고, 낙엽이 뒹굴면 낙엽연구자를 떠올렸다. 긴 시간 동안 누구를 만나 어떤 이야기를 들을 것인지만 오로지 고민해왔다. 경제나 정치로 이름 날린 사람들은 처음부터 제외했다. 사람 냄새가 폴폴 풍기는 사람, 고통과 외로움을 견뎌내고 꽃보다 아름다운 향기를 내뿜는 사람들만을 찾아 전국을 누볐다. 김문이 만나고 다닌 사람의 스펙트럼은 넓고도 깊다. 그 빛과 색의 다채로움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다. 발품을 내고 술잔을 기울이며 종횡무진, 사람 사는 세상을 헤집고 다녔다. 그는 적게 말하고 많이 들었다. 먼저 자신(선입견)을 비우고 인터뷰이의 숨결과 향기만을 고스란히 담아내고자 노력했다. 그렇게 만나 인터뷰를 한 사람들 중 51인의 인생 이야기를 담아 이 책으로 내놓았다.

향기를 아낌없이 내어준 사람들

이 책에 실린 사람들은 실로 다양하다. 문인과 미술가, 성악가와 대중가요 관계자들, 무용가와 소리꾼, 학자와 코미디언 등 잘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사람들이 털썩 한자리에 앉았다. 그들은 김문을 만나 속내 깊은 이야기까지 털어놓는다. 눈물 어린 이야기도 있고, 한바탕 웃음을 터뜨리게 하는 이야기도 있다. 인생살이 사연이야 저마다 다르지만 한결같은 점은 그들 모두 아름다운 사람의 향기를 피워냈다는 것이다.
문인으로는 “박범신”, “조정래”, “이외수”의 이야기를 담았다. 한국 문학을 해외에 번역 소개하는 외국인 국문학박사 1호 “케빈 오록”을 만났고, 역사학자로 재변신한 전 국회의장 “김형오”도 만났다. 철학자 “강신주”와는 거리의 철학을 논한다. 화가인 “김병종”, “오원배”, “이영복”, “곽원주”를 만났고, 힐링아트로서 문인화를 그리기 시작한 “이시형”도 만났다. 흙을 예술로 승화시키는 도예가 “노경조”, “송충효”, 그리고 섬유예술가 “장현승”의 세계도 들여다본다. 피아니스트 “임동창”을 만나 그의 풍류정신에 감화하고, “임형주”와 “조용갑”을 만나 클래식 인생을 듣는다. 어릿광대 국악인 “김뻑국”과 1930년대의 풍자가요를 부르는 “최은진”에게서는 지나간 날들의 추억을 떠올린다. 옛날 서당 글읽기의 정취를 “유창”이 전해주고, 우리 민족의 한을 노래한 “오정해”와 “장사익”은 소리의 진수를 선사한다. 그리고 난타의 “송승환”, 사물놀이의 “김덕수”는 인간의 삶에서 신명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일깨워준다. 연극인 “손숙”, 무용가 “윤덕경”의 치열한 예술 정신도 남다르다. 대중가요의 전설적인 산파인 “정두수”와 “김희갑”은 우리 가요의 역사를 말해주고, 가수 “남진”과 “이용”은 그들 시대의 대중무대를 회고시킨다. 사진작가 “배병우”, “김병태”의 독특한 사진 세계, 건축가 “승효상”과 “이재호”의 건축 세계도 만나볼 수 있다. 독특한 박물관 관장들인 “박기옥”과 “최홍규”, 똥철학을 설파해온 “전경수” 서울대 교수와 토종씨앗의 대부 “안완식”, 이어도 지킴이 고충석에게서는 결코 구부러지지 않는 일관된 삶을 목격하게 된다. “남보원”과 “이상용”은 인터뷰 자리에서도 웃음이 배어나오게 하는 웃음 제조기들이다. 제과명장 “권상범”, 술박사 “정헌배”는 먹거리의 세계화를 주창하고, 방랑식객 “임지호”는 자유의 철학을 선문답처럼 맛보인다. 한복연구가 “박술녀”와 협객 “방동규”는 고통과 방랑의 세월을 거친 사람들이다. 산악인 “엄홍길”, 문화재 환수를 위해 줄기차게 뛰어다니는 “혜문 스님”, 시 쓰는 CEO “조승래”, 역술인으로 변신한 전 국회의원 “이철용”과 농부로 변신한 전 아나운서 “이계진”의 이야기도 흥미진진하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풍경화_ 김병종의 추천사

김문은 여기 사람이 있다, 이 사람을 보라, 고 권유한다. 문명의 광속열차에서 내려 내가 만난 사람들을 좀 보라고 말한다. 사람의 소리를 들으며 그 삶을 들여다보고 또는 나누자고 말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당신의 삶 또한 풍성해질 수 있으리라고 말한다. “나만의” 골목에서 나와 “우리들”의 광장으로 나아갈 수 있으리라고 말한다. 나 아닌 다른 사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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