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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민담

그리스 민담

  • 요르고스 A. 메가스 (엮음)
  • |
  • 예담
  • |
  • 2015-04-23 출간
  • |
  • 856페이지
  • |
  • ISBN 978895913908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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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이야기 - 민담
1. 마룰라 / 2. 풀리아와 아브게리노스 / 3. 미르시나 / 4. 잠자는 공주 / 5. 잠자는 왕자 / 6. 금발의 긴 머리 안투사 / 7. 트리세브예니와 시트론나무 세 그루 / 8. 마술에 걸린 연못 / 9. 새가 된 열두 형제 / 10. 황금 가지 / 11. 박하 화분 / 12. 거북이와 레비타키스 / 13. 금빛과 푸른빛의 독수리 / 14. 스타크토푸티스 / 15. 게으름뱅이 / 16. 열두 달 / 17. 노인과 삼형제 / 18. 가난하지만 마음씨 착한 아이 / 19. 오누이 / 20. 왕의 대자代字와 수염이 없는 사람 / 21. 두 이웃 사람 / 22. 널빤지 / 23. 만족을 모르는 수전노 / 24. 금물고기 / 25. 가난한 사람과 금화 / 26. 달걀 / 27. 맷돌 / 28. 해와 달 / 29. 포대 만드는 사람 / 30. 양귀비 / 31. 세상에서 가장 빠른 것 / 32. 폴리로비타스 / 33. 지구의 배꼽 / 34. 재치가 넘치는 말들 / 35. 수수께끼 / 36. 치르초니스 / 37. 쌍둥이 형제 / 38. 피리와 모자 / 39. 어부의 아들 / 40. 왕의 사과나무 / 41. 까마귀 일곱 마리 / 42. 시미그달레니오스 씨 / 43. 뱀 / 44. 게 / 45. 불운한 공주 / 46. 수도사 / 47. 성당과 꾀꼬리 / 48. 어미 새와 새끼 새 / 49. 세상에 알려지지 않을 비밀은 없다 / 50. 훌륭한 세 가지 충고 / 51. 사십 켤레의 가죽 나막신을 망가뜨린 악마

Ⅱ 세상에서 가장 뼈 있는 이야기 - 우화
1. 아이와 물고기 / 2. 참새와 제비와 개미 / 3. 종달새와 그의 집 / 4. 늑대와 여우 / 5. 늑대와 여우와 당나귀 / 6. 사람과 뱀과 여우 / 7. 수녀로 가장한 여우 / 8. 고양이와 사자와 사람 / 9. 늙은 나무꾼과 사자 / 10. 암여우는 열 살, 새끼 여우는 열한 살 / 11. 양치기와 뱀 / 12. 구덩이에 빠진 여우 / 13. 할머니와 고양이 / 14. 쥐와 의형제를 맺은 고양이 / 15. 올빼미와 자고새 / 16. 새들의 왕 / 17. 종달새와 까치 / 18. 사자와 늑대와 여우 / 19. 게와 뱀 / 20. 여우와 학 / 21. 황소와 당나귀 / 22. 쥐와 그의 딸 / 23. 동물 합창단

Ⅲ 세상에서 가장 엉뚱한 이야기 - 해학
1. 수염 없는 사람과 괴물 / 2. 일리아스 / 3. 미그달리아와 진지라스 / 4. 야니라는 이름을 가진 사십 명의 사람들 / 5. 양치기와 세 가지 질병 / 6. 수다쟁이 할머니 / 7. 부드러운 빵 혹은 마른 빵 / 8. 약간 모자란 사람과 똑똑한 사람 / 9. 시골 사람이 당한 일 / 10. 암탉 예순아홉 마리와 수탉 한 마리 / 11. 재수 좋은 삼형제 / 12. 신부의 아내와 땔감

도서소개

그리스 민족의 가장 깊은 문화적 뿌리를 보여주는 《그리스 민담》. 이 책을 엮은 요르고스 A. 메가스(1893~1976)는 그리스 민담을 셋으로 나누어 동물 우화와 민간설화, 우스운 이야기로 구분했다. 유재원 교수도 이 구분에 따라 이 책을 ‘1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이야기?민담, 2 세계에서 가장 뼈 있는 이야기?우화, 3 세계에서 가장 엉뚱한 이야기?해학’으로 나누었다.
그리스학 최고 권위자 유재원 교수가 들려주는
신화보다도 더 오래되고
소설보다 더 재미있는 이야기, 그리스 민담

이 세상 모든 ‘스토리’는 민담에서 시작되었다

그리스 신화가 생기기 더 오래전부터 그리스 사람들은 ‘옛날 옛적에’로 시작하는 재미있는 이야기, 민담을 만들어냈다. 그들은 탐욕과 거짓말과 음모를 부리는 자는 결국 처벌을 받고, 아무리 무시무시한 괴물도 주인공의 배짱과 꾀 앞에서는 맥을 못 추고, 동식물은 물론 거울이나 샘도 말을 할 수 있어 사람과 교감하는 순수한 세상을 꿈꾸며, 그 순진한 바람을 이야기 속에 담아 입에서 입으로 전했다.
이런 마법 같은 이야기는 논리적이거나 합리적이지 않지만 엉뚱한 재미가 있고, 마녀와 뿔 달린 괴물이 득시글거리지만 잔혹하거나 비도덕적이지 않으며, 힘든 현실을 살아내며 지친 사람들의 영혼을 위로하고 달래주는 힘이 있었다. 그래서 순진무구한 이야기가 지금까지 이어지며 신나는 판타지 소설로, 아름다운 로맨스 소설로. 재미와 감동을 주는 수많은 소설 재탄생되어 우리 곁을 지키고 있다.

고대 그리스인의 후예임을 증명하기 위해 조사하고 정리한 그리스 민담!
그리스를 이해하는 귀중한 자료

그리스 민담이 우리말로 처음 소개된 것은 1985년, 그리스어 학자인 고 마은영 박사가 번역한 《그리스 민담》에 의해서였다. 이 책은 현재 절판된 상태다. 2004년에 한국외대에 그리스학과가 만들어진 이후 매해 20명에 가까운 그리스학 전공자가 배출되고, 각 대학에는 그리스 신화 강의가 개설되어 있지만, 그리스 민족의 가장 깊은 문화적 뿌리를 보여주는 민담에 대한 정보나 자료가 거의 없는 현실에서 《그리스 민담》의 절판은 안타까운 일이었다. 이에 마은영 박사의 부군이며, 한국외대 그리스학과 교수이기도 한 유재원 교수는 고인의 유작을 다듬고 당시 번역되지 않은 열 편 정도의 민담을 더 번역한 뒤 덧붙여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고 오래된 이야기, 그리스 민담》을 새로이 펴냈다.

19세기 말 유럽의 각 나라에서는 민족주의의 영향으로 자신들의 문화적 뿌리를 찾기 위한 노력이 이루어졌다. 그 노력의 일환으로 구전되어 내려오는 ‘민담’을 채취하는 움직임이 활발하게 펼쳐졌는데, 그리스에서도 자신들이 위대한 문명을 세웠던 고대 그리스인들의 후예임을 증명하기 위해 민담을 조사, 정리하는 운동이 전개되었다. 그 결과물이 이 책에 담긴 이야기들이다. 《그리스 민담》을 엮은 요르고스 A. 메가스(1893~1976)는 그리스 민담을 셋으로 나누어 동물 우화와 민간설화, 우스운 이야기로 구분했다. 유재원 교수도 이 구분에 따라 이 책을 ‘1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이야기?민담, 2 세계에서 가장 뼈 있는 이야기?우화, 3 세계에서 가장 엉뚱한 이야기?해학’으로 나누었다. 그리고 메가스가 이야기와 이야기 사이에 주제의 일관성이나 관련성 없이 배열한 점을 보완하여, 주제와 소재가 비슷한 이야기들을 한데 모으고 이야기들의 순서를 재배치해 가독성을 높였다.

그리스 민담의 이야기들은 그리스 신화보다 더 오래된 것들이다. 그 어디에도 그리스 신화적 요소는 전혀 나타나지 않는다. 제우스나 아테나 여신과 같은 올림포스의 신들이나 헤라클레스나 테세우스와 같은 영웅들의 이름조차 거론되지 않는다. 오히려 그리스 신화에 민담적 요소가 많은 이야기들이 간혹 눈에 띈다.
또 국민의 98퍼센트가 그리스정교 신도임에도 불구하고 예수 그리스도나 성모 마리아, 또는 성자들이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 등장하더라도 얼마든지 다른 민담적 인물로 바꾸어 놓아도 큰 무리가 없다. 때로 교회나 수도원이 언급되어도 이 역시 고대 신전이나 궁전으로 대치해도 문제가 없다. 그런가 하면 세계 최초의 해양 민족답게 그리스 민담에는 뱃사람과 바다, 항해, 어부, 인어를 비롯해 바다 괴물에 대한 이야기가 많다.
그 어느 때보다 그리스 문화와 역사에 대한 관심이 많아진 지금, 그리스 민족의 가장 깊은 문화적 뿌리를 보여주는 이 책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고 오래된 이야기, 그리스 민담》은 그리스를 이해하는 귀중한 자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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