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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의 마음을 담은 한시 - 옛사람들의 노래 이야기

어린이의 마음을 담은 한시 - 옛사람들의 노래 이야기 - 옛사람들의 노래 이야기

  • 김하라|장경혜
  • |
  • 스콜라
  • |
  • 2018-12-19 출간
  • |
  • 148페이지
  • |
  • 170X230X20mm / 314g
  • |
  • ISBN 9788962471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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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우리가 한시를 공부하는 이유

공자는 여러 이유를 들어 시를 배워야 한다고 했습니다. 첫째 시는 여러 감정을 일깨울 수 있고, 둘째 사회 현상을 관찰하게 할 수 있고, 셋째 서로 무리를 지어 어울리게 할 수도 있고, 넷째 잘못된 것을 화내지 않으며 비판하게 할 수도 있고, 다섯째 부모님을 섬기고 임금님을 섬기는 마음도 생겨나게 하고, 여섯째 새와 길짐승과 풀과 나무의 이름도 많이 알게 된다고 했습니다.

공자가 말한 것 외에도 우리가 시를 공부해야 하는 이유는 많습니다. 시인은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는 동물과 식물들을 유심히 보아 노래에 담아냅니다. 또 시를 배우면 기쁘거나 슬프거나 화가 나거나 하는 여러 감정들을 온전히 느낄 수 있고, 세상의 참모습을 제대로 보아 알 수 있고, 누군가와 마음을 나누는 친구가 될 수 있고, 잘못된 일을 보고 똑똑하게 반대할 수 있게 된다니 참 멋집니다. 게다가 부모님을 사랑하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도 배울 수 있습니다. 시가 할 수 있는 것이 이렇게 많습니다.

이 책에서 우리가 함께 이야기하고 생각해 보고자 하는 것은 ‘한시’입니다. 한자로 쓴 시를 한시라고 합니다. 시는 본디 노래와 뿌리가 같은 것이기 때문에, 옛날 우리나라의 어린이와 어른 들이 조금 다른 방식으로 만들어 불렀던 노래가 한시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김시습, 이규보, 정약용 같은 빼어난 시인들이 쓴 한시를 함께 읽으며 노래가 무엇이고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찬찬히 생각해 보게 될 것입니다.

1장 ‘어린이, 한시를 쓰다’에는 옛 어린이들이 한자와 한시 쓰기를 익히며 자신을 돌아보고 세상과 어울려 살아가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이 모습을 보며, 옛날 어린이들과 지금 이 책을 읽는 여러분들이 서로 이어져 있다는 걸 느껴 보세요.
2장 ‘슬픔이 힘이 되도록’에는 나 아닌 누군가를 사랑하고 슬퍼하는 마음이 담긴 한시가 소개되어 있습니다. 시에 담긴 시인의 마음을 들여다보며 슬픔도 힘이 된다는 걸 배워 봅니다.
3장 ‘시인의 마음, 어린이의 마음’에서는 길 위의 시인으로 한평생을 살았던 김시습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통해, 그가 어떻게 오늘날까지도 우리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주는 시를 쓸 수 있었는지 알아봅니다.
4장 ‘세상 만물과 친구할까나’에서는 고려 시대 시인인 이규보의 한시를 읽으며, 만물과 친구가 될 수 있는 따뜻한 붙임성

목차

머리말|옛사람들의 마음이 담긴 한시를 우리 함께 노래할 수 있기를 2

제1장|어린이, 한시를 쓰다 6
제2장|슬픔이 힘이 되도록 38
제3장|시인의 마음, 어린이의 마음 68
제4장|세상 만물과 친구할까나 96

한시 공부 생각 수업|우리가 한시를 공부하는 이유 142
찾아보기 146
자료 제공 및 출처 146
참고 문헌 146

도서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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