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상 가장 발전한 형태의
일정 관리법이 왔다!
불렛저널이란 전 세계에 빠르게 유행 중인 일정관리법으로, 나만의 기호(불렛)로 정리한다 하여 불렛저널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이 책의 저자는 어린 자녀들을 키우며 정신없이 바쁜 생활을 하던 평범한 주부.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한 시간을 만들기 위해 불렛저널을 시작했다. 늘 머릿속이 엉망진창이고 메모로도 관리되지 않던 저자의 일상은 불렛저널을 쓰면서 한곳에 정리됐다. 한 권의 노트에 ‘해야 할 일’과 ‘하고 싶은 일’을 항목으로 정리하고, 생활을 관리하고, 새로운 목표나 취미를 실행하게 되었다.
불렛저널은 복잡하지 않다. 빠르게 기록하고, 한곳에 모든 것을 정리할 수 있어 굳이 기억하려고 에너지를 쓰지 않아도 된다. 부지런하지 않아도, 글씨가 예쁘지 않아도, 노트 한 권과 펜 한 자루면 바로 시작할 수 있다.
이 책은 불렛저널 사용자가 알려주는 쉽고도 간단한 불렛저널 사용법과 노하우다. 불렛저널을 만드는 법, 시작하는 법, 저자만의 노하우와 다양한 컬렉션 아이디어를 실제 예시로 만날 수 있다. 불렛저널을 전혀 모르는 초보자라도 쉽게 사용법을 익힐 수 있도록 많은 사진 자료로 구성되어 있다.
노트와 펜만 있으면 시작,
나를 돌아보고 정리하며 계획하라
‘해야 할 일은 많은데 뭐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어.’
‘당장 공과금을 내야 해서, 오늘 읽으려고 했던 책은 못 읽겠어!’
‘머릿속에 아주 중요한 게 떠올랐는데, 금세 사라졌어!’
모두들 당장의 눈앞의 일에 얽매여, 머릿속을 가득 채우는 정리되지 않은 생각과 조급함에 ‘내가 하고 싶은 일’은 뒷전으로 밀리기 일쑤다. 그리고 저녁 무렵이면 나를 위한 시간이 없는 또 하나의 하루가 지나가려고 한다. 이런 늘 똑같은 일상을 이겨내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한 시간을 찾으려면 기록하고 되돌아보는 것이 필요하다.
불렛저널은 틀이 정해져 있는 기존의 시스템 다이어리가 아니다. 어떤 노트든, 어떤 펜이든, 어떤 내용이든, 자신의 취향대로 기록하고 일정을 관리하는 유연한 노트법이다. ‘데일리 로그’로 하루를 돌아보고, ‘먼슬리 로그’로 한 달 일정을 파악하고, ‘퓨처 로그’로 몇 개월간의 예정과 해야 할 일과, 하고 싶은 일을 정리할 수 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은 단 한 권의 불렛저널로 관리할 수 있다!
불렛저널을 몰라도, 글씨를 못 써도 OK!
끝까지 쓰는 다이어리
누구나 한 번쯤 예쁘게 정리하고 꾸며놓은 다른 사람의 다이어리를 보고 위축된 적이 있을 것이다. 그래서 글씨를 예쁘게 못 써서, 화려하게 꾸밀 자신이 없어서, 시작도 하기 전에 지레 겁먹고 다이어리 쓰기를 포기한다. 하지만 불렛저널은 노트 한 권과 펜 한 자루만 있으면 된다. 선을 긋고, 간단한 기호를 그리고, 페이지 숫자를 그때그때 기록하고, 글자만 쓸 줄 알면 된다. 이런 기본적인 능력만 있으면 불렛저널로 일상을 기록하고, 해야 할 일을 정리하며, 하고 싶은 일을 계획할 수 있다. 간단한 규칙 외에는 정해진 틀이 없는, 100% 사용자 취향대로 만들 수 있는 세상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다이어리다.
불렛저널은 제한도 없고 한계도 없다. 이 책에서는 다양한 사용자들의 실제 불렛저널을 볼 수 있다. 당장 불렛저널을 시작하려는데 막막하다면, 바로 모방해서 사용해도 좋다. 혹은 인스타그램이나 핀터레스트에 ‘#불렛저널’ ‘#bulletjournal’ 등으로 검색해서 자신에게 맞는 것을 골라서 따라 해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