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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말썽 대체로 심술 그래도 사랑해

맨날 말썽 대체로 심술 그래도 사랑해

  • 이원경
  • |
  • 정글짐북스
  • |
  • 2015-05-05 출간
  • |
  • 240페이지
  • |
  • ISBN 9791185082264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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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앙크를 안고 뽀끼를 이고

2009 앙크 5살 뽀끼 1살
2010 앙크 6살 뽀끼 2살
2011 앙크 7살 뽀끼 3살
2012 앙크 8살 뽀끼 4살
2013 앙크 9살 뽀끼 5살
2014 앙크 10살 뽀끼 6살
2015 앙크 11살 뽀끼 7살

에필로그/ 아이들과의 10년을 돌아보며

도서소개

아이들의 이야기는 배꼽 늘어지게 웃기고 가끔은 눈물 쏙 빠지게 감동적이다. 아이가 부모를 성장시킨다고 깨닫게 된 작가처럼 독자들 또한 앙크와 뽀끼를 통해 우리가 잠시 잊고 있었던 삶의 가치와 본질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말썽쟁이지만 그래도 그 어떤 존재보다 격렬하게 사랑스러운 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 부모를 떠올리면 왠지 아련해지는 자식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칸트보다 철학적인 딸 앙크 vs. 짱구보다 못 말리는 아들 뽀끼

7년 동안, 차곡차곡 기록한 잔혹명랑 육아 일기

책 소개
배꼽 늘어지게 웃기고 눈물 쏙 빠지게 감동적이다
아빠가 7년 동안 차곡차곡 기록한 잔혹명랑 육아 일기
번역가 아빠 이원경이 딸 앙크와 아들 뽀끼를 키우며 7년 동안 차곡차곡 기록한 육아 에세이이다.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인 아빠는 첫아이 앙크가 태어난 후 육아의 현실 앞에서 좌절한다. 여느 초보 아빠가 그러하듯 작가 역시 ‘이건 짐이다’라고 생각될 정도로 지쳤고, 재미있는 장난감을 얻은 것처럼 뿌듯하던 기분도 금세 사라졌으며, 내가 왜 이 인생을 책임져야 하는지 회의가 들기 시작했다. 힘겨운 세월이 흘러 앙크의 입에서 ‘사람의 말’이 터지고서야 꼬물거리는 아이의 모든 몸짓이 실은 ‘사랑해 줄게’라는 뜻이었음을 깨닫는다. 이원경 작가는 그때부터 아이의 입에서 나온 말과 행동을 기록하기 시작했다. 귀여운 말, 때로는 슬픈 말, 심지어 삶의 통찰이 담긴 놀라운 말을. 아빠의 기록은 지금까지 10년 동안 이어지고 있으며, 이 책은 둘째 뽀끼가 태어난 해로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7년 동안의 기록을 묶은 것이다.
아이들의 이야기는 배꼽 늘어지게 웃기고 가끔은 눈물 쏙 빠지게 감동적이다. 아이가 부모를 성장시킨다고 깨닫게 된 작가처럼 독자들 또한 앙크와 뽀끼를 통해 우리가 잠시 잊고 있었던 삶의 가치와 본질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말썽쟁이지만 그래도 그 어떤 존재보다 격렬하게 사랑스러운 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 부모를 떠올리면 왠지 아련해지는 자식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아빠가 7년 동안 차곡차곡 기록한 잔혹명랑 육아 일기
번역가 아빠 이원경이 딸 앙크와 아들 뽀끼를 키우며 7년 동안 차곡차곡 기록한 육아 에세이이다.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인 아빠는 첫아이 앙크가 태어난 후 육아의 현실 앞에서 좌절한다. 여느 초보 아빠가 그러하듯 작가 역시 ‘이건 짐이다’라고 생각될 정도로 지쳤고, 재미있는 장난감을 얻은 것처럼 뿌듯하던 기분도 금세 사라졌으며, 내가 왜 이 인생을 책임져야 하는지 회의가 들기 시작했다. 힘겨운 세월이 흘러 앙크의 입에서 ‘사람의 말’이 터지고서야 꼬물거리는 아이의 모든 몸짓이 실은 ‘사랑해 줄게’라는 뜻이었음을 깨닫는다. 이원경 작가는 그때부터 아이의 입에서 나온 말과 행동을 기록하기 시작했다. 귀여운 말, 때로는 슬픈 말, 심지어 삶의 통찰이 담긴 놀라운 말을. 아빠의 기록은 지금까지 10년 동안 이어지고 있으며, 이 책은 둘째 뽀끼가 태어난 해로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7년 동안의 기록을 묶은 것이다.

너무도 솔직해서 진짜 감동이 밀려오는 육아 에세이
이 책엔 억지 감동이 없다. 책 속 아이들의 말과 행동은 예쁘기도 하고 의젓하기도 하지만 말썽을 부리거나 떼를 쓰거나 엉뚱하기도 하다. 아빠는 아이들의 모습을 재단하거나 평가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옮기고 있다. 책에 등장하는 엄마와 아빠의 모습 또한 자상하고 너그럽지만 말썽을 부리는 아이에게 짜증을 내고 버럭버럭 소리를 지르는 모습 또한 담겨 있다. 남에게 보여 주기 위해 편집된 드라마 같은 삶의 일부가 아닌, 리얼하게 살아 있는 다큐멘터리 같은육아 에세이로 읽히는 이유이다. 작가는 고백한다. 맨날 말썽, 대체로 심술을 부리는 아이들이지만, 실은 부모가 아이를 키우는 게 아닌 아이가 부모를 성장시킨다고. 이 책을 읽는 독자들 또한 앙크와 뽀끼를 통해 우리가 잠시 잊고 있었던 삶의 가치와 본질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말썽쟁이지만 그래도 그 어떤 존재보다 격렬하게 사랑스러운 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 부모를 떠올리면 왠지 아련해지는 자식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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