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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의 죽음으로 천 년을 살다

한번의 죽음으로 천 년을 살다 - 우당 이회영, 우당이회영선생기념사업회 추천도서

  • 김태빈 |전희경
  • |
  • 레드우드
  • |
  • 2018-12-22 출간
  • |
  • 228페이지
  • |
  • 148X210X20mm
  • |
  • ISBN 9791187705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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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항일투쟁의 별,
중국에서 지고 조국에서 빛나다!


백사 이항복 선생 이후 6명의 정승과 2명의 대제학을 낸 최고의 명문가 집안 출신으로 가족보다는 동포, 동포 개개인보다는 조선 민족 전체를 더 마음에 둔 이회영 선생의 위대한 삶이 1부에서 연대기적 서술이 아닌 역사적 사건, 중요한 인물, 핵심 공간의 조화로 펼쳐진다.

왜적이 차지한 땅에서는 단 하루라도 같은 하늘을 이고 살 수 없다는 의기로 이회영 선생이 선택한 것은 6형제 전체의 망명이었다. 그것은 기득권과 영광은 포기하고 의무와 고난은 감내하는 무섭고 무거운 여정이었다. 36년간 타국에서 풍찬노숙하다 결국 일제에 잡혀 뤼순감옥에서 비장하게 생을 마감한 이회영 선생은 그렇게 한 줌의 뼛가루가 되어 고국으로 돌아온다.

이회영 선생의 흔적을 더듬는 답삿길은
우리의 헛헛함을 달래고 초심을 되찾는 순례길이다!


이회영 선생 답사는 중국에서 시작돼 서울로 이어졌다. 베이징과 톈진의 이회영 선생 거처, 상하이 황푸강과 체포돼 고문을 당한 다롄 수상경찰서, 그리고 순국하신 뤼순감옥까지! 답사의 발걸음은 신흥강습소터를 찾아 서간도 추가가에 이르고, 신흥무관학교터의 흔적을 더듬어 고산자, 합니하의 가도 가도 끝없는 옥수수밭에 닿았다. 해외 답사의 고단함을 이회영 선생을 뒤늦게 안 송구함으로 달래고, 흔적도 표지석도 없어 텅 빈 공간을 답사 일행들과 채우며 서글픔을 위로했다.

역사는 인물을 주체로 하지만 반드시 시간과 공간을 배경으로 한다. 역사적 시간은 경험할 수 없지만 역사적 공간은 지금도 답사할 수 있다. 2부에서는 1부에서 등장한 공간들을 더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이회영 서울 답사는 총 세 코스로 이루어진다. 1코스는 우당기념관-필운대-권율 장군 집터-서대문형무소역사관, 2코스는 중명전-한국은행 화폐박물관-상동교회-남산 백범과장 이시영 선생 동상, 3코스는 명동 집터-이재명 의사 의거터-나석주 의사 의거터-국립서울현충원 순이다.

우당 이회영 선생을 공부하기 10년, 선생 발자취를 따라 답사하기 5년, 원고를 한 권의 책으로 정리하기 3년, 저자의 바람은 딱 하나다! 2019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많은 이들이 우당 이회영 선생의 사상과 삶만큼 아름다운 세 길을 반들반들 윤이 나게 걸어주는 것이다.

내년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목차

가계도
추천의 글_ 우리는 어떤 자세로 새로운 100년을 준비해야 할까요?
시작하며 1_ 한번의 젊음을 어찌할 것인가
시작하며 2_ 이회영 선생은 흔적을 남기지 않았다

1부 한번의 젊음을 어찌할 것인가

1 이항복이 이회영의 할아버지라고!
푸른 바위가 흰 구름에 깊이 잠겼다 | 명동1가 1번지와 상동

2 누가 헤이그 특사를 주도했을까?
황제의 도서관, 망국의 장소가 되다 | 이회영, 을사늑약을 저지하고 반대하다 | 이회영, 헤이그 특사를 기획하다 | 헤이그 특사, 타국에서 지고 조국에 묻히다 | 난잎으로 칼을 얻다

3 망국 후 이회영은 어떻게 했을까?
대지의 눈과 거꾸로 선 동상 | 우리 동포의 가장 좋은 모범이 되리라 | 나는 네 사랑 너는 내 사랑 | 독립운동과 하야밥 | 이 난을 사귐의 증표로 삼는다

4 가족 또한 고초를 겪었다는데!
북이 운다 종이 운다, 북경의 겨울밤에 | 하도 처량하여 눈물이 절로 난다 | 이 칼로 너희 두 놈을 죽이고 가겠다 | 가슴에 품은 뜻 하늘에 사무쳐 | 조금도 조롱에 개의치 않는다

5 이회영 선생의 최후는 어떠했을까?
눈은 차마 감지를 못하시고 | 아직은 나 있는 곳에 못 오네 |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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