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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읽는 일본사

처음 읽는 일본사

  • 전국역사교사모임
  • |
  • 휴머니스트
  • |
  • 2018-12-11 출간
  • |
  • 400페이지
  • |
  • 165X220X30mm
  • |
  • ISBN 979116080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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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1. 덴노, 무사, 상인 주연의 살아 있는 역사 극장

덴노(天皇)와 무사의 나라, ‘일본’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들이다. 여기에 조닌이라고 불리는 상인들까지 무대에 서는 순간 일본의 역사를 만날 준비가 끝난다. 막이 올라가고 무대에 덴노가 등장한다. 호족들 사이에서 이리저리 치이던 그는 왕권을 강화하는 쇼토쿠 태자의 다이카 개신으로 기세 양양해진다. 2막에서는 무사들이 들고 일어나 가마쿠라 바쿠후(幕府)를 연다. 덴노가 있는 교토 쪽을 비추던 핀 조명은 가마쿠라, 무로마치, 에도로 차례대로 옮겨가며 무사에게 집중된다. 그리고 그사이 등장한 상인은 가부키와 우키요에(일본 목판화)를 유행시키며 새로운 문화를 꽃피운다.

일본의 근대화 프로젝트인 메이지 유신으로 3막이 시작한다. 한동안 잊혔던 덴노는 갑자기 신으로 떠받들어지며 화려하게 부활하고, 무사는 군부로, 상인은 재벌로 거듭난다. 동아시아를 누비며 여기저기 벌집으로 만들다가 제2차 세계대전까지 일으키더니 원자 폭탄이라는 날벼락을 맞으며 막이 내려간다. 4막에서는 미군이 등장해 덴노와 군부, 재벌의 권력을 땅으로 떨어뜨리고 평화헌법을 만든다. 민간에서는 민주주의를 향한 움직임이 꿈틀거리지만, 한편에서는 제국주의 시대를 그리워하는 세력이 공존하는 가운데 오늘날의 일본으로 이어진다. 『살아있는 세계사 교과서』를 쓴 전국역사교사모임의 책답게 『처음 읽는 일본사』 역시 정치적 사건과 연대표 중심의 메말라 있는 역사책이 아니다. 제목처럼 일본사를 처음 접하는 독자들도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역사적 사건을 생생하게 재구성하고 인물에 얽힌 일화를 곳곳에 배치해 역사라는 무대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숨 쉬며 살아 있는 책이 만들어졌다. 여기에 낯선 공간으로 친절하게 안내하는 지도와 일본의 문화와 역사를 담은 200여 컷의 도판이라는 무대 장치들은 일본을 더욱 생생하게 만날 수 있게 해준다.

2. 일본사를 읽는 균형 잡힌 시선

고대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일본과 우리나라는 빈번하게 접촉을 하며 다양한 교류를 해왔다. 그렇기에 역사 시간에 잊을 만하면 꼭 한 번씩 등장하는 단골손님이 바로 일본이다. 일본사는 중국사와 더불어 역사 교과서에서 비중 있게 다뤄지지만 시대별로 나눠 분절적으로만 배운 탓에 일본의 역사적 흐름을 거시적으로 읽을 수 있는 기회가

목차

처음 읽는 세계사 시리즈를 펴내며

머리말
프롤로그 - 모방과 창조의 저력을 지닌 나라, 일본의 내일을 엿보다

1장 덴노 시대의 개막
1 일본에 나라가 세워지다
2 최초의 통일 국가가 들어서다
3 아스카 시대에 불교가 융성하다
· 일본의 또 다른 이름들
4 덴노 중심의 국가를 세우다
- 신도와 덴노, 그 불가분의 관계

2장 귀족 문화의 번성
1 신화가 쓰이고 다이부쯔가 완성되다
2 귀족 중심의 사회가 열리다
3 일본의 전통문화가 형성되다
· 《겐지 모노가타리》를 통해 본 헤이안 시대의 일본
4 무사가 등장하다
· 무사의 탄생
- 고대 한일 교류에 대한 양국의 시각

3장 시대의 중심에 선 무사
1 무사 정권이 탄생하다
· 무사 시대와 자연환경의 관계
2 몽골의 침입을 물리치다
3 무사의 시대, 농민의 삶
· 무사의 신앙
4 무사들이 가꾼 새로운 문화
5 전국 시대가 시작되다
- 명예를 최고의 덕으로 여겼던 무사도

4장 전국 통일을 향한 세 영웅
1 오다 노부나가, 전국 통일의 초석을 닦다
2 전국을 통일하다
· 아즈치 모모야마 문화
3 히데요시, 조선을 침략하다
4 최후의 승자, 도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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