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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책은 혼자 읽지 않는다

좋은 책은 혼자 읽지 않는다 - 일과 육아로 고군분투하는 엄마, 책에서 길을 찾다

  • 이경희
  • |
  • 이랑
  • |
  • 2018-01-02 출간
  • |
  • 264페이지
  • |
  • 147X210X20mm
  • |
  • ISBN 9788998746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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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1. 책으로 배운 육아의 필살기와 세상을 보는 넓은 시각
이 책은 일과 가정 사이에서 균형을 찾기 원하는 엄마들을 위해 기획된 상황별, 주제별 독서 에세이이다. 지은이는 신문사 문화부 기자와 키즈 팀장을 맡아 수많은 책을 읽고 서평을 썼던 경험을 토대로 임신과 출산, 육아, 가족, 일과 사회라는 파트에 맞춰 책을 고르고, 철학적이고 근원적인 질문을 던지며, 이를 엄마의 시각으로 해석한다. 책 읽기를 통해 성장해 가는 엄마의 모습을 그린다는 점에서 시중에 나온 독서법 책과 차별성이 있다. 두 아이를 키우며 만나는 여러 문제에 대해 책을 통해 답을 찾았던 지은이의 경험도 자연스럽게 녹였다. 이 땅에서 아이를 키우는 다른 엄마들과 더불어 책으로 더욱 성장하는 것, 조금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쓴 책이다. 엄마는 아이를 키우지만 아이를 키우는 과정에서 함께 성장한다. 그 곁에 책이 있다면 한층 더 깊어질 것이다. 좋은 책을 잘 고르기만 한다면 말이다.

2. 엄마라는 ‘일’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독서 처방전
엄마가 되는 순간 누구나 혼란에 빠진다. 온전히 나에게 의지해 생명을 이어가는 작은 아이 앞에서 행복감과 동시에 두려움이 찾아든다. 아이를 키우는 방법을 찾아 이리저리 헤매지만 넘치는 정보는 오히려 불안감을 키운다. 그런데 완벽한 엄마는 아니어도 행복한 엄마가 되고 싶은 사람이라면 육아의 팁 하나 얻는 것 못지않게 엄마라는 ‘일’의 정체성을 찾는 게 우선시되어야 할 것이다. 함께 사는 이웃을 이해하고 복잡한 세상을 깨우치려는 노력이야말로 엄마의 자존감을 높이고 엄마라는 ‘일’을 즐길 수 있는 지름길이기 때문이다.

지은이는 “다문화가 뭐야”라는 아이의 질문을 통해 우리 사회가 갖고 있는 난민에 대한 부정적 시각, 타인에 대한 편협성을 되돌아보고, 장수 사회가 낳은 슬픈 공포, 치매를 통해 내 아이만큼 소중한 부모 세대에 대한 존경심을 회복하며, 내 가족만 우선시하는 관계 중독의 폐해를 돌아보라고 말한다. 또한 결혼하지 않고 혼자 사는 그들 덕분에 바뀐 세상에 고마움을 표하며, 방 한 칸에 대한 사회적 고찰을 통해 이웃과 함께 사는 공동생활의 장점 및 단점까지 인식을 확장시킨다. 내 아이나 내 가족만 돌보는 것에서 나아가 이웃에 대해 배려하는 마음, 나와는 다른 것 이해하기는 앞으로의 세상을 살아갈

목차

여는 글 / 엄마는 무죄라는 증거를 찾아서
1장 어쩌다 엄마가 되었다

아이를 낳고 나서 알게 된 출산의 윤리 / 우리는 왜 아이를 갖는가
‘1만 시간의 법칙’ 비틀어 읽기 / 아웃라이어
남편과 공유하면 좋을 지적인 포르노그래피 / 침대 위의 신
우리는 충분히 아름답다 / 여자다운 게 어딨어
일에 사로잡힌 당신에게 / 우리의 노동은 왜 우울한가
내 인생이 산만한 것은 정리정돈 탓일까/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
우리에게 필요한 건 방해받지 않을 시간 / 타임푸어
이상적인 주부 라이프에 가려진 고단한 현실 / 하우스와이프 2.0

2장 나와는 다른 사람 이해하기
‘방 한 칸’에 대한 사회적 고찰 / 집의 초심, 오두막 이야기
나와는 다른 사람 이해하기 / 나는 참 늦복 터졌다
장수 사회의 슬픈 공포, 치매 / 뇌미인
혼자인 그들 덕분에 바뀐 세상 / 싱글 레이디스
훨씬 적은 비용으로, 함께 더 잘살기 / 마흔 이후, 누구와 살 것인가
가족 시스템이 낳은 ‘관계 중독’ / 중독 사회
누구나 난민이 될 수 있다 / 우리 곁의 난민

3장 아이와 함께하는 세상 읽기
사랑의 매라는 핑계는 그만 / 폭력의 기억, 사랑을 잃어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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