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사랑과 노동

사랑과 노동

  • 도로테 죌레|박경미
  • |
  • 분도출판사
  • |
  • 2018-12-06 출간
  • |
  • 312페이지
  • |
  • 150X215X30mm / 438g
  • |
  • ISBN 9788941918202
판매가

20,000원

즉시할인가

19,0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9,0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인간은 사랑하고 노동하는 존재로 창조되었다

이 책은 여성신학적·해방신학적 관점에서 쓰인 창조신학을 말하고 있다. 아담은 자신의 옆구리에서 창조된 하와를 보았을 때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고 탄성을 터뜨렸고, 이는 한 남자가 한 여자와 만나서 느끼는 성적 엑스터시를 연상하게 한다. 또한 아담과 하와는 하느님이 창조하신 에덴동산을 돌보는 청지기 임무를 맡는다. 일하는 존재로 창조된 것이다. 이처럼 사랑하고 노동하는 존재로 인간이 창조되었다는 성경적 신앙에 근거해서 저자는 사랑과 노동의 신학으로서 창조신학을 전개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창조신학은 창조주로서의 하느님과 피조물로서의 자연 및 인간과의 관계를 다루며, 피조성에 입각하여 자연론, 인간론, 신론을 전개한다’. 그러나 저자는 출애굽의 해방 사건에 근거해서 창조신학을 전개한다. 이집트에서의 탈출, 노예 생활에서의 출애굽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근본적이고 원초적인 경험이었고, 따라서 신학적으로도 구원 신앙이 창조 신앙보다 앞서며, 자유와 해방이 창조에 앞선다. 이스라엘의 핵심적인 하느님 표상이 하느님의 역사적 해방 행위에서 생겨났다는 것이다. 하느님이 선택받은 자신의 백성을 위해 구체적인 역사적 순간에, 구체적인 장소와 특별한 상황에서 해방의 능력을 가지고 활동하신다는 것은 이스라엘의 신앙에서는 하느님과 인간을 이해하는 데 결정적으로 중요한 요인이다. 따라서 저자는 인간은 본질적으로 자유로운 존재로 창조되었고, 자유롭게 되어야 한다는 사실에서 출발해서 창조신학을 전개한다. 이것은 저자가 넓은 의미에서 해방신학적 관점에 서 있음을 분명히 하는 것이며, 이 책이 해방신학적 관점에서 쓰인 창조신학임을 말해 준다.
이 책에서는 사랑하고 노동하는 존재로서 인간의 자기실현을 가로막는 조건들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면서 창조신학을 전개하고 있다. 1-5장이 일종의 서론으로 창조신학의 해방적·생태학적·신학적 근거를 제시하고 있다면, 6-10장에서는 산업주의 사회에서 노동하는 존재로서 인간의 삶을 가로막는 임금노동, 분업, 신자유주의, 기술혁명의 문제를 구체적으로 제기하면서 노동신학을 전개하고 있다. 11-13장에서는 한편으로는 성의 상품화와 다른 한편으로는 성에 대한 전통적인 가부장적 견해들과 비판적으로 대결하면서 성의 신학을 전개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14장에서

목차

머리말

1. 창조의 하느님을 찬미하는 데 어떤 어려움이 있는가?
2. 태초에 해방이 있었다
3. 흙으로 만들어졌다
4. 하느님의 모상대로 창조되었다
5. 창조의 영성
6. 노동과 소외
7. 낙원과 저주 사이에서
8. 자기표현으로서의 노동
9. 노동과 사회적 관계
10. 자연과 화해하는 노동
11. 성과 소외
12. 엑스터시와 신뢰
13. 통전성과 연대성
14. 희망하도록 창조되었다


역자 해설
역자 후기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