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목적은 성공이 아니라 행복이다
“행복은 얻고자 하는 자에게는 누구에게나 주어진다. 행복은 학습이나 습관 길들이기로 얻을 수 있는 것이다. 행복은 마음가짐에 따라 손에 넣을 수 있다. 덕이 있는 행동이 행복을 부른다. 사실 탁월성까지는 못 미치더라도 온전한 사람이라면 누구든 어떤 학습이나 습관들이기로 행복을 얻을 수 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니코마코스 윤리학>에서
온전한 행복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노력을 기울이어야 한다. 따라서 진정한 행복은 저절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오랜 시간에 걸쳐 획득하는 것이다. 한 마리의 제비가 봄을 부르는 것이 아니고, 하루의 좋은 날씨에 의해 봄이 되지는 않는다.
마찬가지로 하루 즐겁다고 해서 행복한 삶은 아니다. 진정한 행복은 일조일석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행복은 간절히 원한다고 일순간 눈앞에 나타나지 않는다. 고대 그리스 철학자들에게 행복은 하루아침에 손에 넣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평생 수양해야 하는 덕목이었다.
행복수련, 수련은 연습이다. 자꾸만 해 보는 것이다. 참되고 지속적인 행복은 수련과 노력과 습관 없이는 얻을 수 없다. 진정한 행복은 날마다 노력을 포기하지 않는 자의 몫이다. 나를 행복하게 할 이는 나뿐이다. 삶을 행복하게 하는 힘은 내 안에 있다. 행복을 위해 분투해야 한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비유를 빌리자면, 행복하다는 것은 곧 레슬링 게임에서 이기는 것과 같다.
나는 행복해지고 있는가? 행복은 밖에서 누가 가져다주는 것이 아니라 내가 주도적으로 행복해져야 한다. 여기서 ‘7단계 해피니스’를 행복 매뉴얼로 제시한다. 바른 삶과 진정한 행복을 위해 ‘7단계 해피니스’를 시작하자. 연구 결과에 따르면 행복은 수영이나 골프, 악기 연주나 자전거 타기처럼 배울 수 있는 ‘기술’이다.
하지만 알아 두어야 할 점은 우리는 단 한 번에 큰 변화를 이룰 수 없다는 것이다. 우리는 한 번에 한 걸음씩 작은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다. “가장 높은 산을 오르는 단 한 가지 방법은 한 번에 한 걸음씩 올라가는 것이다.”
이 책은 7개의 단계와 21개의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21코스는 21일 동안 학습하여 습관화하는 시스템이다. 각 코스에는 독자들이 생각할 수 있고, 또 실생활에 적용해 볼 수 있는 방법과 아이디어가 제시되어 있다.
실험삼아서 21일 동안 ‘7단계 해피니스’ 행복수련 매뉴얼을 읽고 실습해 보자. 행복도 수련하고 실습하면 내 것이 된다.
명심하라. 행복은 당신을 위한 것이다. 행복을 최우선 순위로 두는 것을 망설이지 말라. 부디 여러분 앞에 펼쳐진 인생의 여정이 진심으로 해복해지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