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의 글 중에서

‘5줄 필사’의 시작은 한 글쓰기 현장에서였습니다. “무조건 많이 쓰면 좋아질까요?”라고 묻는 사람들에게 저는 ‘5줄을 필사한 후 모방해 작문하는 방법’을 추천했습니다. 모호하고, 허약하고, 장황했던 글이 정확하고, 풍부하고, 논리적인 글로 변했습니다. 결정적 증거는 숭례문학당 학습모임 ‘쓰기 팀’입니다. <톨스토이처럼 쓰기> <도스토예프스키처럼 쓰기> <위화처럼 쓰기>에서 필사와 작문을 거듭하며 실력은 가파르게 성장했습니다. 교사 연수 현장에서 가장 환영받은 수업 또한 5줄 필사입니다.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막막했는데 구체적인 해답”을 주었다는 지지가 이어졌습니다. 그러한 지지가 이어져 성인 대상의 『필사 문장력 특강』이, 이어 『청소년을 위한 필사 가이드』까지 출간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자신 있게 말씀드릴수 있습니다. 어린이, 청소년, 성인 누구나 쉽게 따라 하면서 실력이 느는 5줄 필사, 글쓰기 부담과 문장력 고민에서 벗어나는 정확한 열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