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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별게 다 고민입니다

정말 별게 다 고민입니다 동물 선생 고민 상담소

  • 고바야시 유리코 (글), 오바타 사키 (그림)
  • |
  • 21세기북스
  • |
  • 2018-12-10 출간
  • |
  • 248페이지
  • |
  • 반양장본 / 128x188mm (B6) / 327g
  • |
  • ISBN 9788950978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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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휘둘리지 않고 
자기만의 방식으로 살아가는
동물들의 심플한 위로

고민 있으세요?
동물 선생이 해결해줍니다
머릿속이 복잡할 때면 고민을 그만하고 싶어도 생각처럼 잘되지 않는다. 왜 이렇게 고민이 많을까? 왜 사소한 일에 신경 쓰고 불안해할까? 그 이유는 지구상에서 미래를 상상하는 유일한 존재가 바로 우리 ‘인간’이기 때문이다. 앞날을 두려워하면서 최악의 경우를 상상하는 기술은 인간만의 전매특허다. 그렇다 해도 고민 때문에 괴로운 상황을 무조건 참을 수는 없다. 어떻게든 마음의 짐을 덜고 홀가분해지고 싶다.
야생동물 다큐멘터리를 만들며 동물을 관찰해온 ‘고바야시 유리코’는 만일 동물이 인간의 고민을 듣는다면 어떤 이야기를 해줄지 상상해보았다. 인간과 달리 과거나 미래 따위 모르겠고 오직 ‘지금’을 살아가는 동물은 분명 남다른 대답을 들려줄 수 있을 테다. 다만 아쉽게도 인간은 동물의 말을 이해할 수 없으니 대신동물의 관점에서 생각해보기로 한다. 동물이 인간의 걱정을 듣고 함께 생각해주는, 가상의 고민 상담소. 저자가 동물들 대신 쓴 독특한 콘셉트의 에세이 『정말 별게 다 고민입니다』는 걱정 많은 ‘나’를 위한 동물들의 일대일 조언을 담고 있다.

동물 선생 고민 상담소?
설마 했는데 진짜 위로가 됩니다
인간의 관점에서 벗어나 동물의 관점에서 문제를 바라보니 해법은 의외로 단순했다. 10대부터 50대 이상 남녀노소의 다양한 걱정거리를 조사하고 가장 인기 있는 47가지 고민을 꼽으니 다음과 같다. 모아놓은 돈이 없어서, 늙어서 외롭게 지낼까봐, 머리카락이 빠져서, 권태기 때문에, 출퇴근이 힘들어서, 회사를 옮기고 싶어서, 시험을 망쳐서, 그냥 학교 가기 싫어서, 초조하고 불안해서 등등. 갖가지 고민을 상담해줄 동물 선생은 ‘고래, 다람쥐, 미어캣, 사자, 원숭이, 침팬지, 카피바라, 코끼리, 호랑이, 해달’ 등 다양하다. 그런데 대체 이들이 어떻게 고민을 들어준다는 것일까?
예컨대 초조하고 불안해서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는다면? 오랑우탄 선생은 ‘편안한 침대에서 푹 자면 몸과 마음이 상쾌해집니다’라고 조언한다. 평생 나무에서 잠을 자는 오랑우탄은 숙면을 위해 나뭇가지로 베개와 이불을 만드는 데 지극정성을 쏟는다. 잠을 푹 자야 짜증이 안 난다는 오랑우탄 선생의 말씀. 덧붙이면 침대를 만들어 숙면을 취하는 것이 유인원 진화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그런가 하면 남에게 휘둘리지 않고 ‘나’답게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해달 선생은 ‘다시마만 있으면 괜찮습니다’라고 말한다. 마음의 중심을 잡는 것과 다시마가 무슨 상관인가 싶지만, 물 위에서 살아가는 해달은 자는 동안 조류에 휩쓸리지 않기 위해 자신을 붙들어줄 무언가가 필요했고, 다시마를 감고 자는 방법을 생각해냈다. 이러한 경험을 가진 해달 선생은 인생에서 중심 잡기를 고민하는 사람에게 ‘다시마’를 찾으라고 권한다. 진짜 다시마가 아니라, 중심을 잡고 싶은데 힘이 없다면 의지할 만한 ‘무언가’를 찾으라는 조언이다. 이 밖에도 47가지 고민별 47마리 동물의 이색 상담기는 결코 뻔하지 않은 신선한 조언으로 읽는 재미를 선사한다. 그뿐만 아니라 일본을 비롯해 국내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오바타 사키’의 개성 있고 유머러스한 그림도 보는 즐거움을 더한다.

고민은 가볍게, 정답은 단순하게
동물이 알려주는 삶의 힌트를 찾아서
물론 동물이 인간의 고민을 말끔히 해결하기란 어렵다. 그런 진지한 기대는 이 책을 읽는 데 오히려 해롭다. 또한 더 참고 열심히 해야 한다는 어떤 동물의 조언은 요즘 독자의 생각과 다를 수도 있다. 다만 동물의 시선에서 인간의 문제를 바라볼 때 얻을 수 있는 위로와 감동, 재미와 즐거움은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 신선한 경험이 되기에 충분하다. 자기만의 방식으로 작은 행복을 추구하며 살아가는 동물의 모습을 통해 세상을 복잡하게 바라보기보다 조금 단순하게 마주할 용기를 얻을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이 책은 동물에 대해 잘 알려지지 않은 습성과 서식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도 덤으로 전해준다. 저자는 동물의 행동과 생태를 연구하면서 고민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고, 유명 동물학자 ‘이마이즈미 다다아키’의 감수와 도움을 받아 이 책을 완성했다. 책에는 고민별 동물 선생의 상담자 프로필과 함께 도감도 함께 실렸다.
고민 때문에 괴로운 사람들에게 『정말 별게 다 고민입니다』는 제목처럼 ‘별게 다 고민’인 상황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작은 힌트 하나를 알려주는 책이다. 그리고 새로운 관점에서 삶을 바라보기, 그만큼의 시선을 바꿀 수 있는 여유를 선사한다.

목차

머리말

1. 생활에 관한 고민
ㆍ 모아놓은 돈이 하나도 없다니
ㆍ 늙어서 혼자 외롭게 지내면 어쩌죠
ㆍ 머리숱이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어요
ㆍ 습관 때문에 살이 빠지지 않아요
ㆍ 물건을 잘 버리지 못해요
ㆍ 내 집 마련을 꼭 해야 할까요
ㆍ 매일 초조하고 불안합니다
ㆍ 절약하는 방법이 궁금해요
ㆍ 아직은 독립하는 게 겁이 나요
ㆍ 이마이즈미 선생의 동물 잡담_생활 편

2. 가족에 관한 고민
ㆍ 권태기를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요
ㆍ 남편을 육아에 참여시키고 싶어요ㆍ
ㆍ 다 큰 자녀를 독립시키고 싶어요
ㆍ 편식이 심해서 걱정입니다
ㆍ 아이 돌보기가 가끔 귀찮습니다
ㆍ 가족과 떨어져 일만 하는 게 힘들어요
ㆍ 아이가 스마트폰에 중독된 것 같아요
ㆍ 어머니의 음식 맛이랑 비교합니다
ㆍ 출퇴근 시간이 너무 길어요
ㆍ 공부하기를 싫어해요
ㆍ 육아 때문에 직장을 포기해야 할까요
ㆍ 이마이즈미 선생의 동물 잡담_가족 편

3. 일에 관한 고민
ㆍ 직장 상사 노릇하기가 어렵습니다
ㆍ 눈치 보지 않고 퇴근하고 싶어요
ㆍ 주변의 눈을 자꾸 의식합니다
ㆍ 똑같은 옷을 입는 게 정답일까요
ㆍ 꼰대가 아닌 선배가 되고 싶어요
ㆍ 따돌림 때문에 이직하고 싶어요
ㆍ 성공하려면 남을 밟아야만 하나요
ㆍ 회사에 단짝이 없습니다
ㆍ 협상 자리에서 욱하곤 합니다
ㆍ 취미가 없어서 스트레스가 쌓여요
ㆍ 이마이즈미 선생의 동물 잡담_직장 편

4. 연애에 관한 고민
ㆍ 짝사랑 고백이 실패할까 두려워요
ㆍ 자주 싸워서 지쳤습니다
ㆍ 내 선물을 좋아하지 않는 것 같아요
ㆍ ‘흔남’도 연애를 할 수 있을까요
ㆍ 여자 친구의 마음이 변했어요
ㆍ 나이 차이가 커서 고민입니다
ㆍ 내 취향을 존중해주지 않아요
ㆍ 키 때문에 인기가 없는 걸까요
ㆍ 바빠서 누군가를 만날 시간이 없어요
ㆍ 이마이즈미 선생의 동물 잡담_연애 편

5. 학교에 관한 고민
ㆍ 대학 입시에서 떨어졌어요
ㆍ 저를 괴롭히는 친구가 있어요
ㆍ 낯가림이 심해서 친구를 못 사겨요
ㆍ 남들에게 휘둘리고 싶지 않아요
ㆍ 학교에 가는 게 그냥 귀찮아요
ㆍ 위기에 처한 친구를 돕고 싶어요
ㆍ 눈에 띄는 행동을 하기가 겁나요
ㆍ 뭐 하나 잘하는 게 없어요
ㆍ 이마이즈미 선생의 동물 잡담_학교 편

동물도감_ 이 책의 상담에 참여한 동물들





저자소개

 고바야시 유리코
 1980년 일본 효고 현 출생. 와세다대학 졸업. 방송 제작사에서 야생동물 다큐멘터리를 만들다가 출판사 에디터가 되었다. 현재는 프리랜서 에디터로 자연, 생물, 산악 분야의 책과 잡지를 주로 만들고 있다. 언제나 ‘지금’을 살아가는 동물들의 다양한 삶의 방식을 통해 인간의 47가지 고민에 대한 조언을 이 책에 담았다. 

도서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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