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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아홉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다

서른아홉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다

  • 서진
  • |
  • 엔트리
  • |
  • 2015-04-16 출간
  • |
  • 288페이지
  • |
  • ISBN 979115761165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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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시작하며 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것

1 어른이 되었다고 생각했지만 _시작
이제부터 원하는 대로 살아도 되겠습니까
실패의 조각들
쓸쓸한 어른의 생활
우리는 진짜 어른이 되었을까
나중에 커서 뭐가 될래

2 조용한 날들의 의미 _일상1
게으르게 살고 싶다
나 요즘 어떻게 생겼어?
오픈 하우스
행복 매뉴얼
외면할 수 없는 것들
뒤늦게 찾아온 패션 사춘기
쓸데없는 시간의 쓸데 있음
쉬어야 할 때 제대로 쉬어야 한다

3 돌아오기 위해 떠난다 _여행
여행의 효과는 천천히 온다
보이지 않지만 존재하는 것
누드 비치를 찾아서
걱정을 반품해도 되겠습니까
로마 골목 산책
하와이에서 죽다
그때로 돌아간다면
제주에 살기로 하다

4 누군가의 일 _소설 쓰기
보이지 않는 선물
괴물들 사이에 천재 소녀
소설을 잘 쓰는 방법
픽션 머신 : 소설 쓰는 기계
D급 연예인, 혹은 멸종하는 동물
올해도 낙선한 분들에게
소설을 고치듯 산다면
나만의 작업실을 갖고 싶다
누구나 소설을 쓸 수 있다

5 우리가 사는 곳은 사람의 마을 _사람들
어머니는 갈 곳이 없다
학원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것들
보동이의 초능력
우산 속으로 뛰어든 여자
재미있는 드라마
맥주에 미친 사람들
나이 어린 친구

6 남는 건 취미뿐 _음악
우리가 찾는 소중함들은 항상 변하지 않아
F코드라는 장벽을 넘으면
황혼의 나머지 삼분의 일
서른아홉,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다
나만의 레퍼토리를 만들자
K팝스타
매뉴얼, 세상에서 가장 정직한 책
왜 하필이면 지금

7 되돌릴 수 없기에 소중한 _일상2
만나면 언제나 초딩
놀면 낫는다
맘먹은 일이 잘 안 되는 이유
해운대로 피서를 가다
어느 날 소중한 것을 잃게 된다면
홈 커밍 데이
A면이 끝나고 B면이 시작되었다

마치며 Everybody needs a hobby

도서소개

『서른아홉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다』는 서른 즈음 되면 뭔가를 이뤘을 거라 생각했다. 내 삶을 정립하는 가치관이나 금전적 독립, 커리어, 사랑……. 하지만 ‘많은 서른’이 청춘이니까 아팠던 스무 살과 별반 다르지 않음을 느낀다. 오히려 그때보다 꿈꾸는 것도 하고 싶은 것도 많아지지만 얽매인 게, 책임져야 하는 게 늘어, 온전히 나만을 위해 뭔가를 시작하는 데 주저한다. 그렇게 보면 서른은 분명 많은 것이 바뀌었는지도. 스스로를 팝라이터, 북원더러, 백수작가라 부르는 소설가 서진이 인생의 변화 속에서 고민하는 서른들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풀어놓는다.
나의 행복을 늘려갈 수 있는 인생의 힌트!
서른과 마흔 사이 새롭게 시작하는 것들에 대하여

서른 즈음 되면 뭔가를 이뤘을 거라 생각했다. 내 삶을 정립하는 가치관이나 금전적 독립, 커리어, 사랑……. 하지만 ‘많은 서른’이 청춘이니까 아팠던 스무 살과 별반 다르지 않음을 느낀다. 오히려 그때보다 꿈꾸는 것도 하고 싶은 것도 많아지지만 얽매인 게, 책임져야 하는 게 늘어, 온전히 나만을 위해 뭔가를 시작하는 데 주저한다. 그렇게 보면 서른은 분명 많은 것이 바뀌었는지도. 스스로를 팝라이터, 북원더러, 백수작가라 부르는 소설가 서진이 인생의 변화 속에서 고민하는 서른들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풀어놓는다.
책은 작가가 오랜 방황 끝에 얻은 깨달음, 어떤 일이든 진심으로 꾸준히 한다면 우리가 걱정하는 대부분은 자연스럽게 해결된다는 것을 들려준다. 어차피 세상의 기준에서 안전하다는 길도 따지고 보면 전혀 안전하지 않다. 입시에 성공하지만 인생에 실패하는 사람 많고, 높은 점수를 받지만 낮은 질의 생활을 하는 사람도 많다. 작가 역시, 정도에서 벗어난 삶을 택했지만 과거의 삶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행복과 자유를 느끼면서 산다. 그렇다고 그는 ‘하고 싶은 대로 떠나라’고 섣불리 말하지 않는다. 그저 이런 모습의 삶도 있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멀리 떠나지 않아도 소소한 일들을 통해 스스로의 행복을 늘려갈 수 있는, 인생의 힌트를 남겨준다.

출판사 리뷰
서른이 지나도 인생은 흐른다
“새로운 이야기는 계속될 테니까”
서른 즈음 되면 뭔가를 이뤘을 거라 생각했다. 내 삶을 정립하는 가치관이나 금전적 독립, 커리어, 사랑……. 하지만 ‘많은 서른’이 청춘이니까 아팠던 스무 살과 별반 다르지 않음을 느낀다. 오히려 20대보다 꿈꾸는 것도 하고 싶은 것도 많아진다. 경험이 쌓인 만큼 시야나 생각의 폭이 넓어졌기 때문. 하지만 커리어 때문에, 회사 때문에, 가족 때문에 얽매이고 책임져야 하는 게 늘어, 온전히 나만을 위해 뭔가를 시작하는 데 주저한다. 그렇게 보면 서른은 분명 많은 것이 바뀌었는지도.
하지만 중간에 길이 구부러졌다고 방지턱이 있다고 길이 끝난 게 아니듯, 서른이라는 변화와 무게가 있다고 해도 인생은 계속된다. 이 책은 소설가 서진의 서른 인생을 통해 스스로의 행복을 지속, 늘려가는 소소한 일상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일, 관계에서의 안정과 점점 늘어가는 버킷리스트 사이에서 망설이는 서른들에게 ‘지금 행복해질 수 있다’ ‘조금씩 나아진다’ ‘무엇이든 시작할 수 있다’고 위로를 넘어 용기의 메시지를 전한다.

?
우리는 ‘남 보란’ 듯이 살아가라고 배웠다.
그러나 이 책을 읽고서는 ‘나 보란’ 듯이 살기로 했다
_소설가 백영옥

서른과 마흔 사이, 새롭게 시작하는 것들에 대해
소설가 서진이 말하다
한 사람이 있었다. 남들이 다들 살아온 대로 무얼 하는지도 모른 채 대학에 가고, 대학원에 가고, 취직하느라 정신없이 살았다. 그러던 어느 날, ‘내가 진짜 바라는 것은 뭘까?’ 불현듯 든 의문에 급브레이크, 스물일곱이던 해 모든 것을 멈추고 아무 곳으로 떠났고 쏘다니며 방황했다. 친구, 가족, 선배 등에게 인생에 대한 조언을 구하기도 했다. 하나같이 참고 견디면 좋은 날이 올 거라고들 했다. 그러나 마음 한 구석 꼬인 마음은 풀리지 않았다.
다만 틈틈이, 어릴 적에 하고 싶다 생각했던 일들을 조금씩 시작했다. 소설 쓰기, 피아노 배우기, 여행 가기…… 그러던 사이 서른을 맞이했고 서른넷이 되었다. 뒤돌아보니 과거와는 다른 삶을 살고 있었다. 많은 걸 얻지 못하지만 부족하지 않다.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하지 않지만 자유로웠다.
그는 마침내 어떤 일이든 진심으로 시작한다면, 꾸준히 한다면 우리가 걱정하는 대부분은 자연스럽게 해결된다는 것을 알게 됐다. 어차피 세상의 기준에서 안전하다는 길도 따지고 보면 전혀 안전하지 않다. 입시에 성공하지만 인생에 실패하는 사람 많고, 높은 점수를 받지만 낮은 질의 생활을 하는 사람도 많다. 그 역시, 정도에서 벗어난 삶을 택했지만 과거의 삶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행복과 자유를 느끼면서 산다. 그렇다고 그는 ‘하고 싶은 대로 떠나라’고 섣불리 말하지 않는다. 그저 이런 모습의 삶도 있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멀리 떠나지 않아도 천천히, 조금씩, 꾸준히 하다보면 소소한 일들을 통해 행복을 늘려갈 수 있다는 인생의 힌트를 남겨준다.


누군가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잘 되지 않아 힘들어할 때
나는 서진의 얘기를 들려주곤 했다.
어차피 한 번뿐인 인생, 주저하는 사이에 시간은 흘러간다.
더 재밌게 살기 위해 행동하는 그의 이야기를 가볍게 읽어보기를 권한다.
_뮤지션 오소영

연봉, 자동차, 집, 통장잔고……
그것만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인생의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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