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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거나 청춘 2

어쨌거나 청춘 2

  • 이보람
  • |
  • 교보문고
  • |
  • 2015-04-13 출간
  • |
  • 296페이지
  • |
  • ISBN 978899888698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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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노인 바퀴
· 애인
· 안민규
· 7월 24일
· 지나가는 것
· 꽃·
· 혹시 설마
· 박차장
· 수다
· 꽃
· 키다리 아저씨 커피
· 미쓰리의 밀착취재!
· 첫 데이트
· 남자친구야
· 복선 라떼
· 놈팽이
· 데이트
· 작당모의
· 내 자리
· 김대리
· 미쓰리의 밀착취재!
· 대리부인 바람났네
· 차장님과의 동침
· 하늘
· 싸움
· 일요일 아침
· 발효 김대리
· 어쨌거나, 청춘
· 같이 노래를 부르자
· 아무 말도 필요 없어
· 메리 아저씨마스
· 합격 통보
· 친구
· 미쓰리의 밀착취재!
· 행복한 이기주의자
· 또 한 번 사랑은 가고
· 핫하게 노는 법
· 작은 김대리
· 울보
· 나 오늘 한가해요
· 미쓰리의 밀착취재!
· 친화력의 여왕
· 이기주의자
· 2막
· 박차장 인생극장
· 고민 커피
· 선릉역 일진 언니
· 악당들
· 고모몬
· 개장! 고민 커피
· Double line
· 내가 왜 이러는지 몰라
· 감정노동자
· 친해지길 바라
· 이 몹쓸 사람아
· 때려치워
· 바다 보러 갈까
· 차장님 미안해요
· 연애따위
· bye-bye

에필로그

도서소개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청춘들의 현실, 내공이 묻어나오는 찰진 개그, 웃음 뒤에 슬며시 찾아오는 감동과 씁쓸함의 콜라보레이션을 장착한 『어쨌거나, 청춘 2』. 2권에서는 3년 가까이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여 잉여 아닌 잉여 ‘현정이’를 중심으로 펼쳐졌던 청춘들의 이야기가 이어진다. 구남친 안민규 대신 현남친 안민규를 얻은 현정이와 아저씨커피 사장님과 달달한 로맨스에 빠진 엄마, 그리고 어느새 결혼을 고민하는 김대리까지…. 이들의 불확실한 사랑과 미래에 관해 말한다.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청춘들의 현실, 내공이 묻어나오는 찰진 개그, 웃음 뒤에 슬며시 찾아오는 감동과 씁쓸함의 콜라보레이션을 장착한 『어쨌거나, 청춘 2』. 2권에서는 3년 가까이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여 잉여 아닌 잉여 ‘현정이’를 중심으로 펼쳐졌던 청춘들의 이야기가 이어진다. 구남친 안민규 대신 현남친 안민규를 얻은 현정이와 아저씨커피 사장님과 달달한 로맨스에 빠진 엄마, 그리고 어느새 결혼을 고민하는 김대리까지…. 이들의 불확실한 사랑과 미래에 관해 말한다.
이 책은 교보문고 북뉴스에 인기리에 연재 중인 웹툰 [미쓰리의 어쨌거나, 청춘]의 확장판이다. 연재를 시작한 지 6년째에 접어든 웹툰은 계속해서 하드코어 청춘을 지나고 있는 독자들의 열렬한 반응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책 『어쨌거나, 청춘 2』에서는 온라인에 공개되지 않은 스토리를 더해 기존의 유머와 감동을 넘어 신선한 즐거움까지 더했다. 이는 읽는 이로 하여금 마치 작가와 내 이야기를, 내 고민을 나누고 있는 듯한 공감대를 형성할 것이다. 책을 읽은 독자들이 책장을 덮는 순간 스스로에게 ‘수고했다’고 ‘잘 버티고 있다’고 이야기하는 계기를 갖게 되었으면 하는 바람도 함께 담았다.

열등감 종합선물세트를 받고,
불확실과 동거하는 하드코어 인생에
하이킥을 날려보세!

변태 같지만 사랑스러운 민요작가 미쓰리가 그리는
웃고 있지만 눈물이 나는 청춘일기!

나만 찌질한 것 같지만 알고 보니 청춘이란 게 원래 찌질한 것이었음을
솔직하게 보여주는 우리들의 속사정 『어쨌거나, 청춘 2』
구남친 안민규가 가고 새롭게 찾아온 현남친 안민규와 함께
서로를 이해하며 알콩달콩 지내기도 하고,
각자 다른 생각에 투닥투닥 거리기도 하는 차현정.
그 과정에서 목표를 이루기도 했지만,
여전히 자신이 진심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있다.

한편 아저씨커피의 사장님과 연애를 시작한 엄마,
결혼 적령기라는 덫에 걸려 허우적거리는 김대리,
기가 쎈 연상의 여친과 연애를 이어가는 구남친 안민규까지….
각자의 자리에서 흘러가는 인생 이야기가 펼쳐진다.

엄친아, 엄친딸과 비교되는 열등감 종합선물세트를 받고,
나만 뒤처지는 것 같은 불확실과 동거하는 하드코어 인생에
껄껄껄 웃으며 하이킥을 날려보는 통쾌함을 느끼고 싶다면,
『어쨌거나, 청춘 2』를 읽어보시라!

웹툰에서는 보여주지 않았던 미공개 이야기와
초판 한정 ‘청춘 수첩’이 함께할 테니!

아프니까 청춘이라고?
견디니까 청춘이다!

누군가는 청춘을 아프다고 말했지만
그 한가운데를 지나면서 알게 된 사실은
청춘이란 그저 버티고, 견뎌내며
잔인한 삶을 준비하는 시간이라는 것이었다.
그래도 성장하고 있다고 애써 스스로를 위로하지만
아직은 모든 것이 불확실한 지금
열등감을 느낄 필요도, 자신을 초라하게 바라볼 필요도 없다.
한 번의 눈물 다음엔 한 번의 웃음이 올 테니까….
이렇게 나만의 답을 찾아가는 시간, 그것이 청춘이다.

이 책은 〈미쓰리의 어쨌거나, 청춘!〉이라는 제목으로 교보문고 북뉴스에 연재되며 엄청난 조회 수와 골수팬을 확보한 웹툰 『어쨌거나, 청춘』의 두 번째 이야기다. 독자들로부터 ‘스크롤 중독’과 ‘웹툰 앓이’라는 신드롬을 낳은 화제의 웹툰답게 읽는 내내 주인공 현정이의 능청스럽지만 사랑스러운 모습에 웃다가 우리 청춘들이 견뎌내야 하는 씁쓸한 현실에 울며 공감하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취업과 결혼, 그리고 온전히 내가 선택하고 책임을 져야 하는 ‘내 인생’에 관해 누구나 한 번쯤은 고민해봤을 법한 이야기를 읽으며 비록 잔인한 청춘이지만 그래도 조금씩 나만의 인생이라는 퍼즐을 완성해 나가고 있음을 깨달을 수 있다.
실제로 웹투니스트라는 프리랜서 인생을 살고 있는 작가는 자신이 ‘현정기’를 지나고 있다고 말한다. ‘현정기’는 이 책의 주인공인 현정이와 같은 처지를 일컫는 말로서 ‘수입과 소속감 없이 주는 밥 꼬박 먹고 그 힘으로 잡생각만 무럭무럭 키워나가는 잡초의 시대’를 뜻한다. 하지만 혹독히도 추웠던 몇 번의 겨울을 꿋꿋이 버티고 나면 꿈에 그리던 봄도 찾아온다고 이야기한다. 물론 비정규직이라는 문서상의 분류에 여전히 작아지는 자신을 보며 아직도 현정기가 진행 중임을 깨닫곤 하지만, 그래도 모두가 따뜻하게 흐드러질 봄을 기다린다. 어쨌거나, 청춘이니까.

이건 특별한 누군가의 이야기가 아니라, 바로 내 이야기다
《어쨌거나, 청춘》에 중독된 독자들의 썰

* 공감 백배, 심신이 치유되는 힐링 웹툰, 추천!!!
* 민요언니 어록은 진짜 액자해서 걸어놔야 돼요. 아잉 쫄깃해!
* 아, 정말 이런 거 다들 겪고 있구나. 공감에 쩔어서 엄청 웃다가 눈물 닦았네요.
* 이 언니 매주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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