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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알의 씨앗이 들려주는 작은 철학

한 알의 씨앗이 들려주는 작은 철학

  • 김한수
  • |
  • 청어람미디어
  • |
  • 2015-04-16 출간
  • |
  • 224페이지
  • |
  • ISBN 978899716292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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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이야기를 시작하며 - 나는 괭이를 쥔 두 손이 자랑스럽다

1부 스스로 행복하니 족하다
1 몸짱으로 사는 즐거움
2 인생을 바꾼 열 마디의 말
3 삶은 원래 수고로워야 한다
4 하늘에 배추를 심다
5 도대체 쉬운 건 뭐가 있는 거야?
6 독특하고 발칙한 김장 담그기

2부 계절의 맛을 느끼다
7 검정비닐을 걷자
8 주말농장에서 만나는 이상한 풍경들
9 먹는다는 건 무엇일까?
10 뭇 생명은 다 아는데 우리만 모르는 사실
11 울금주로 마을을 꿈꾸다
12 홍고추청으로 즐거워지는 요리이야기

3부 그렇게 변화는 시작되었다
13 진짜 농부는 흙을 살린다
14 절대로 잊지 말자
15 스스로 그리되는 놀라운 변화들
16 텃밭농사를 정규 과목으로
17 똥을 둘러싼 오해와 편견
18 학교에 생태 순환시설을 짓다

4부 춤추는 마을을 꿈꾸다
19 여보시게, 이 얘기를 써보는 건 어떻겠나?
20 한 알의 씨앗이 들려주는 이야기
21 마늘을 팔며 야만을 떠올리다
22 밥이 하늘이다
23 가와지볍씨가 들려주는 이야기
24 춤추는 벼처럼 살 수 있다면

이야기를 마치며- 다시 봄을 기다리며

*부록
초보농부를 위한 유기농 가이드
1. 흙을 살리자
2. 풀을 두려워하지 말자
3. 작물을 강하게 키우자
4. 농약, 어떻게 할 것인가?
5. 웃거름 주기

도서소개

[한 알의 씨앗이 들려주는 작은 철학]은 도시농부 김한수 소설가가 자연과 교감하면서 몸과 마음의 상처를 극복하고 하루하루 행복한 삶을 일구어간 지난 칠 년간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 책의 이야기들은 무기력한 삶을 살고 있는 도시인들에게 생에 활력을 주는 취미거리를 소개해줄 것이며, 인성 교육을 중요시하는 요즘, 학교 폭력을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할 것이다.
“그의 이야기 속엔 봄이 녹아있다.”

한국 문단의 거목, 신경림 시인이 적극 추천한 책!

김한수 소설가가 들려주는
사막 같은 도시에서 하늘과 바람과 땅 그리고
우리가 생태적으로 행복하게 사는 법

여기, 50대의 나이에 소설가의 꿈을 되찾은 중년 남성이 있다. 누구 하나 꿈이 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학자금을 갚기 위해 학기 중에도, 졸업 후에도 투잡을 뛰어야 하는 20대, 신혼집 장만을 위해 결혼 전부터 대출을 받아야 하는 30대, 빚을 갚기 위해 앞만 보고 달려야 하는 40대, 50대…… 모두 현실의 수레바퀴에 눌려 꿈을 잊고 살아갈 뿐이다.
하지만 그러한 현실 속에서도, 이 책의 저자는 현실의 수레바퀴를 밀쳐내고 다시 꿈을 향해 도약한다. 그가 다시 일어설 수 있게 용기를 준 곳은 다름 아닌 텃밭이었다. 저자는 텃밭이 최고의 주치의이자 선생님이요, 심리상담사라고 말한다. 도대체 텃밭에 어떤 힘이 있기에, 지칠 대로 지친 그의 영혼을 되살려 놨을까? 이 책은 도시농부 김한수 소설가가 자연과 교감하면서 몸과 마음의 상처를 극복하고 하루하루 행복한 삶을 일구어간 지난 칠 년간의 이야기를 담았다. 텃밭농사 이후 저자 김한수는 소설가로서, <고양시도시농업 네트워크> 핵심 운영진으로서, 텃밭 선생님으로서, 글쓰기 강좌 선생님으로 활약하며 제2의 삶을 살고 있다.
김한수의 꿈은 소설가였다. 1988년 『창작과 비평』에 중편소설 「성장」으로 등단한 이후 『봄비 내리는 날』, 『그대, 기차 타는 등 뒤에 남아』, 『양철지붕 위에 사는 새』, 『저녁밥 짓는 마을』과 같은 소설을 썼다. 하지만 가장이 된 후로 그 꿈을 접어야 했다. 삼 년만 고생하고 소설을 쓰자는 결심과 달리 일 년 만에 빚더미에 앉는다. 그 후로 빚을 갚기 위해 십오 년의 시간이 흘렀다. 다시 소설을 쓸 수 없을 줄만 알았다. 하지만 우연히 텃밭에서 농사를 짓고 난 후 상상력이 돋기 시작했다. 자존감이 높아졌으며 몸과 마음이 건강해졌다.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이 회복한 것이다. 귀촌 인구 4만 4천 명을 넘어선 지금, 아마 그들의 마음 또한 이 책의 저자와 비슷할 것이다. 하지만 현실에 묶여 귀농을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사람도 많다. 저자는 그들에게 ‘도시농부’가 되기를 적극 추천한다. 도심 속에서도 얼마든지 생태적으로 자연과 교감하며 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도시농부가 되기조차 버거운 도시 사람들에게는 먼저 『한 알의 씨앗이 들려주는 작은 철학』을 권하고 싶다. 이 책의 텃밭 풍경은 그야말로 생생하다. 한 알의 씨앗에서 생명이 움트는 모습은 경이 그 자체이며, 몸을 움직이고 싱싱한 먹을거리를 먹으니 호랑이 기운이 솟는다. 또한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도시의 찌든 때를 벗겨내니 무릉도원이 따로 없다. 실제로 저자는 텃밭에서 상처받은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사람들을 여럿 보았다. 저자 자신은 물론이고, 상실의 아픔에 고통스러워하는 가장에서부터 학교 폭력으로 힘들어하는 아이까지, 그들은 텃밭에서 다시 일어 설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 이 책의 이야기들은 무기력한 삶을 살고 있는 도시인들에게 생에 활력을 주는 취미거리를 소개해줄 것이며, 인성 교육을 중요시하는 요즘, 학교 폭력을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할 것이다.

■ 출판사 리뷰

아이들에겐 최고의 교육현장,
어른들에겐 최상의 힐링캠프.
도시에서 건강한 ‘나’를 만나는 곳, 텃밭에서 놀자!

저자는 텃밭이야말로 최고의 교육 현장이라고 말한다. 텃밭농사를 지은 후 저자의 삶의 영역이 넓어졌는데, 그 중에 하나가 어린이농부학교와 청소년농부학교를 설립한 일이다. 저자는 아이들에게 칭찬을 해줄 수 있는 공간만 만들어주면 줄기차게 성장한다는 것을 깨닫는다. 텃밭에서는 공부를 잘하건 못하건, 싸움을 잘하건 못하건 모든 아이들에게 칭찬이 돌아갔다. 퇴비를 잘 나르고 잘 뿌린다고, 삽질을 잘한다고, 일머리가 좋다고, 특별히 눈에 띄지 않은 아이에겐 열심히 한다고. 그러면서 분노 조절장애를 겪고 있던 한 아이가 스스로 분노를 조절하고, 왕따를 당했던 아이가 아이들 사이에서 웃는 모습을 보게 된다. 아이들은 한 알의 씨앗을 심고 성장하는 과정을 지켜보며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는다. 경쟁 관계에서 볼 수 없는 삶의 중요한 가치를 텃밭에서 배우게 되는 것이다. 텃밭 자체가 최고의 선생님인 셈이다.
저자에게도 텃밭은 최고의 스승이다. 저자는 중학교 1학년 윤동주의 시를 접하고 소설가가 되기로 결심한 뒤로 그 꿈을 접은 적이 없었다. 하지만 딸이 태어나고 가장이 되자 소설가로 생계를 유지하기 어려웠다. 딱 삼 년만 버티고 다시 소설 쓰자고 결심했지만, 일 년 만에 빚더미에 앉았다. 그 후로 십오 년의 세월이 흘렀다. 자신의 영혼을 잃은 저자의 삶은 비틀거렸다. 하지만 우연히 텃밭농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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