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이혼해도 될까요

이혼해도 될까요

  • 노하라 히로코
  • |
  • 자음과모음
  • |
  • 2015-04-15 출간
  • |
  • 156페이지
  • |
  • ISBN 9788957078471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8,500원

즉시할인가

7,65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7,65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등장인물
시작하며

제1장 소용 없다는 걸 알면서도
제2장 그 두 글자가 떠오르지 않는 날은 없다
제3장 진짜 나는 어디에?
제4장 결정타 부족
제5장 개라고 생각하자
제6장 준비는 되어 있다
제7장 그날이 왔다
제8장 소리 내어 울 수만 있다면
제9장 반드시 언젠가

끝내며

도서소개

그 사람은 기분이 좋을 때 ‘착한 남편’, ‘좋은 가장’입니다. 남들이 보는 모습입니다. 그런 인식을 바로잡을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행복한 사람으로 보이고 싶으니까요. 그러다가도 “그래도 제일 가까운 사람인데 말은 통해야 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사람은 오늘 아침 자신이 듣고 짜증 낸 3초의 싫은 소리가 사실은 수십 년 쌓아온 이야기일 수도 있다는 것을 모릅니다. 친구의 이야기… 또는 친구의 친구의 이야기… 어쩌면… ‘내’ 이야기입니다.
대한민국 이혼률 세계 1위!
고민에 빠진 9년차 주부 시호의 질문

“계속 참아야 하나요?”
“이혼해도 될까요?”

웃으며 살고 싶다
남편 눈치 안 보고

결혼하면 행복해질 줄 알았는데,
지금은 이혼해야 행복해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결혼해서 행복해질 수 없었던 것처럼
이혼해서 행복해질 거라고는 장담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지금이 최악이라고 판단한다면?
만일 당신이 시호라면, 무엇을 가장 우선하겠습니까?

그런 마음을 담아서 그렸습니다.
읽어주신 분들이 각자 결론을 내주시길 바랍니다.

- 작가의 말 中

꼭 심각한 이유가 있어야만
이혼할 수 있는 걸까요?

우리나라 이혼율이 세계 1위를 찍고 상위권에서 떨어지지 않게 된 지 십여 년 이상 지났습니다. 하지만 우리 사회에서 ‘이혼’은 여전히 금기시되고 있는 단어입니다. 역설적으로, 각종 매체들에서 연예인이나 정치인 등 유명인의 이혼 소송을 생중계하는 현실을 보면 웃음이 나오면서 슬프기도 합니다.
시청률과 조회수에 초점을 맞춘 기사들은 자극적이고 심각한 것만 다룹니다. 누가 누구를 때렸다거나 누가 간통했다거나 하는 식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현실은 다릅니다. 어떤 관계든 무너질 때는 오랜 시간 조금씩 쌓여온 덜 심각한 작은 상처들, 타인에게 밝히기 힘든 미묘한 빗금들이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제일 가깝지만 말이 안 통하는 사람
그런 사람과 살고 있지는 않으세요?

그 사람은 기분이 좋을 때 ‘착한 남편’, ‘좋은 가장’입니다. 남들이 보는 모습입니다. 그런 인식을 바로잡을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행복한 사람으로 보이고 싶으니까요. 그러다가도 “그래도 제일 가까운 사람인데 말은 통해야 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사람은 오늘 아침 자신이 듣고 짜증 낸 3초의 싫은 소리가 사실은 수십 년 쌓아온 이야기일 수도 있다는 것을 모릅니다. 친구의 이야기… 또는 친구의 친구의 이야기… 어쩌면… ‘내’ 이야기입니다.

“차라리 두 분이 이혼했으면 좋겠어.”
참고만 사는 엄마가 너무 답답한 당신

당신이 엄마에게 왜 참고만 사냐고 왜 바보같이 사느냐고 말할 자격이 있을까요? 속상하고 걱정되고 사랑하니까… 그래서 미안하니까 하는 얘기인 거, 물론 엄마는 알고 있습니다. 변명하고는 싶지만, 어쩌면 당신이 모르는 게 낫다고 혼자 결정하셨는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속마음은, 당신에게만은 공감받고 싶으셨을 테지요. 자기가 어떤 마음인지 어떤 생각인지 제대로 표현할 수 있는 사람은 극히 적습니다. 서툰 엄마에게 서툰 당신이 선택을 강요하지는 마세요.

남편이 절대 손댈 수 없는
핑크빛 페이크 표지 제공

페이크 표지는 주위 사람들에게 어떤 책을 읽고 있는지 알리고 싶지 않을 때 사용합니다. 『이혼해도 될까요?』의 겉표지를 뒤집어서 책에 씌워 보세요. 다른 제목의, 도도한 핫핑크를 가진 페이크 표지로 변신합니다. 1쇄 이후부터는 공모를 통해 선정한 책 제목이 들어갑니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