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조선의 아들

조선의 아들

  • 장재아
  • |
  • 지식공감
  • |
  • 2015-04-15 출간
  • |
  • 224페이지
  • |
  • ISBN 9791156220824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2,000원

즉시할인가

10,8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0,8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과거 합격을 꿈꾸는 소년
얼어붙은 압록강
가슴에 못 박히는 한?(恨)
남한산성으로
삼각산 전투
끝을 향하는 전쟁
심양에서의 생활
새로운 세상
다시 밟는 조선 땅
그 후
등장인물 소개

도서소개

장재아 역사소설 [조선의 아들]. 흔히 삼전도의 굴욕으로 대표되는, 치욕적인 패전으로만 인식돼 있는 병자호란에 대해 이 작품은 그 희망을 노래하고 있다. 그러나 그것만 강조하다 보면 국수주의로 점철됐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다. 병자호란의 명암을 객관적으로 묘사함으로써 균형감을 잃지 않아 이 작품은 독자들에게 당시의 민낯을 그대로 보여주면서 동시에 역사 의식을 기를 수 있게 해준다.
병자호란, 그 위기 속에 빛나는 기회!
병자호란은 조선을 전기, 후기 등으로 나눌 때 중요한 기준 시점이 되는 경우가 많다. 단순히 500년 조선 역사의 중간 지점에 있거나, 큰 전쟁이어서가 아니다. 중국 대륙에서는 명에서 청으로 그 주인이 바뀌는 거대한 물줄기가 뿜어지기 시작했으며, 더 나아가 세계사적으로도 대항해시대를 앞두고 전 세계가 문명의 큰 한 걸음을 내딛기 위해 꿈틀대고 있던 시점이기 때문이다.
사실 조선 사회가 성리학의 틀에 갇혀 이런 변화에 적응하지 못한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광해군 폐위의 명분에서 이미 그 전조를 발견할 수 있었다. 결국 전쟁은 무기력하게 패하고 수많은 백성이 그 크기를 가늠할 수 없는 고통과 슬픔을 겪어야 했다. 화는 백성뿐만 아니라 왕실에도 미쳐 끔찍한 권력 싸움이 물밑에서 이루어지고 삼백년이 훌쩍 지난 지금도 가슴 한편이 시려오는 비극이 일어났다.
그러나 그 아픔과 슬픔 속에서도 미래에 대한 노력과 기대, 희망은 있었다. 흔히 삼전도의 굴욕으로 대표되는, 치욕적인 패전으로만 인식돼 있는 병자호란에 대해 이 작품은 그 희망을 노래하고 있다. 그러나 그것만 강조하다 보면 국수주의로 점철됐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다. 병자호란의 명암을 객관적으로 묘사함으로써 균형감을 잃지 않아 이 작품은 독자들에게 당시의 민낯을 그대로 보여주면서 동시에 역사 의식을 기를 수 있게 해준다. 거기에 문학적 감동과 즐거움 역시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추천사
지면의 한계 때문이겠지만 교과서에서 다루고 있는 병자호란에 대한 정보는 많지 않다. 그 세세한 내면을 들여다 볼 수 있는 훌륭한 작품이다. 또한 왕실과 일반 백성 사이의 거리감 때문에 둘의 이야기를 함께 다루는 작품은 사실 많지가 않다. 둘의 이야기를 따로 엮어 나가면서 자연스럽게 하나로 합쳐지는 구조가 신선함을 주며 책을 술술 읽히게 만든다. 또 훌륭한 점은 내용을 가급적 쉽게 풀어씀으로써 성인들은 물론이고 10대 청소년들도 이질감 없이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는 점이다. 우리 역사에 조금이라도 관심 있는 이라면 누구든 흥미롭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어린이?청소년역사문학창작연구회 회원 박세웅

몇 권의 역사서만 접해 온 저에게 신선한 재미를 준 책이었습니다. 철저한 사실 위주의 책이 재미 면에서는 아무래도 떨어질 것이라는, 또 역사소설이라고 하면 허구와 과장이 필연적일 것이라는 저의 선입견이 깨지는 계기가 됐습니다. 역사 지식과 재미를 함께 독자들에게 제공한다는 점을 저는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으로 뽑고 싶습니다.
- 노무사 조백강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