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홍성향
라이프 코치Life Coach.
이 유한한 삶을 어떻게 하면 잘 살 수 있을까에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을 ‘예술가’로 생각하며, 개인의 삶을 보다 그 사람답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사람이 되려 합니다.
코칭, 영성, 분석심리학, 표현예술기법 등을 연구하고, 일대일 코칭, 그룹 코칭을 진행하며, 관련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2010년부터 삶을 보다 자신답게 살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나의 일 년』 (2018)의 내용으로 구성된 워크숍과 일 년 그룹 코칭 프로그램을, 2013년부터 KT&G 상상마당 아카데미 홍대에서 자기 자신과의 대화를 더 잘할 수 있게 돕는 셀프 코칭 프로그램 <낯선 나에게 말 걸기, 크리에이티브 코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출간한 책으로는 『오늘, 진짜 내 마음을 만났습니다』 (2017)가 있습니다
[ 작가의 말 ]
“와, 올해 뭘 한 것 같지도 않은데, 벌써 연말이라니.”
당신은 시간 앞에 얼마나 자주 ‘모르겠다’고 말하고 있나요? 바쁘게 흘러간 하 루를 어떻게 보냈는지 ‘모르겠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미친 듯이 바빴던 일주일을 어떻게 보냈는지 ‘모르겠다’고 말할 수도 있겠지요. 정신없이 보낸 한 달 을 어떻게 보냈는지 ‘모르겠다’고 말할 수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이런 날들이 계속되면 어떻게 될까요? 한 달이 일 년이 되고, 오 년이 되고 십 년이 된다면…… 이런 말을 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내가 벌써 이 나이가 되었다니. 시간이 어떻게 흘러간 건지 모르겠어.”
‘내 인생이 어쩌다 이렇게 흘렀는지 모르겠어’라고 말하지 않기 위해 적어도 일 년에 한 번만이라도 내 인생이 어떻게 흐르고 있는지 살펴보는 시간을 가 져보면 어떨까요? 당신의 지나간 일 년을 ‘모르겠다’에서 ‘알겠다’라고 말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보세요.
_ <들어가며 _ ‘모르겠다’는 말을 자주 하는 당신에게>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