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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찾다

길을 찾다

  • 안미쁜아기
  • |
  • 동행출판
  • |
  • 2018-11-01 출간
  • |
  • 304페이지
  • |
  • 148 X 210 mm
  • |
  • ISBN 9791195798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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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저자가 산티아고 순례의 길을 걸을 때, 외국 친구들이 까미노에 오게 된 계기를 물었다. 애써 장황한 이유를 댈 것도 없었다. 저자가 고등학교학교운영위원장으로 있던 학교의 학생들이 안전하게 체험학습을 다녀오고 난 뒤, 세월호의 침몰 뉴스를 접하고 큰 충격에 빠졌다. 온 국민이 경악하고 아파했던 이 사건은 저자를 까미노로 불러내었다. 홀로 배낭을 꾸리고 노란리본을 가지고 8백 킬로미터의 순례의 길을 걸었다. 발톱이 4개가 빠져나갔고 10킬로그램이나 몸무게가 줄었을 정도의 여정이었지만 반드시 걸어서 가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견뎠고 끝내 대서양을 바라보고 있는 스페인 피니스테데의 철탑 위에 노란리본을 걸었다. 그저 그렇게라도 빚진 마음을 덜어내고 싶었다. JTBC에서 방영 중인 god의 산티아고 순례 프로그램을 보면서 생생한 까미노의 순간들을 떠올린다.
인생은 길이다. 길은 결코 평탄한 구간이 없다. 산티아고로 가는 8백 킬로미터는 인생이란 무엇인지를 알려주는 마법의 길이다. 이 책은 누군가에게 "괜찮아" "너도 애썼다" 라는 위로를 공유하고 싶은 저자의 마음이 녹아져 있는 에세이다.


목차


● 목차
파리
프롤로그…… 4
쉰 넷, 50일의 배낭여행……13
파리에 가면 Wecab택시를 꼭 타야 하느니라……16
사크레쾨르 대성당을 오르다……18
물랭루주 풍차는 오늘도돈 다……24
지하철을 타고개선문으로……26
센강도 에펠탑도 별로여!……31
몽파르나스역에서 바욘행 TGV를 타고……40
바스크지방
베드버그와 함께한 생장피에드포르……45
피레네산맥을 넘어가다……48
뻬레그리노를 위한 메뉴……56
Buen Camino Corea!……59
나바라와 라 리오하지방
‘투우사의노래’ 엔시에로의 도시 ……64
용서의 언덕을 넘어서……73
맛있는 빵과 포도주가 순례자를 기다린다……80
마음껏 마셔라. 취하지만 말고!……86
12시간을 걸어서 로그로뇨로……93
무식이 용감하여 생고생이다……97
무릉도원이 따로 없는 시루에냐 들녘……102
까미노의 첫 밥상을 차리다……109
알량한 어른 흉내는 그만……112
부르고스 Bar의 안드레아……117
부르고스를 떠나다……124
메세따고원
너무 힘들 때는 멀리 보지 말고 한 걸음씩만……128
夏至의 폭염에 듣는 개구리들의 합창……136
끝이 보이지 않는 길에서……140
까를로스, 그만!……146
나는 혼자이고 싶다……153
순례자의 기도의 눈물……158
다 지나가리라……160
레온, 너마저!……164
산마르띤 가는 길, 수로에 발 담그고……168
산 후스또 David……176
깐따브리아산맥
깐따브리아산맥의 품속에서……187
1,504미터의 철십자가 아래서……191
중세의 아름다움 몰리나세까……199
존재하는 모든 것은 소중하다……204
똥파리들과 함께 춤을……215
갈리시아지방
순례자상을 지나 갈리시아지방으로……221
도대체 구글맵을 가지고 뭔 짓을 한 거야!……227
빈방 있는 알베르게를 찾아라……233
똥밭에서 전원교향곡의 황홀경……241
산 훌리안 가는길……245
멜리데의 뿔뽀가 무엇이길래!……249
산띠아고 데 꼼뽀스뗄라에서의 환희……252
연극의 막이 내리듯 비가 내린다……261
순례자를 위한 보스케민박……265
피니스떼레
피니스떼레의 노란리본과 삼계탕……267
포르투갈
포르투갈의 종교도시 브라가……274
진짜 포르투의 렐루서점을 가다……278
Douro강의 동 루이 1세의 다리……281
해상왕 엔리케의 리스본……288
여행은 준비된 선물……296
에필로그……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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