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효리 누나 혼저 옵서예

효리 누나 혼저 옵서예

  • 차영민
  • |
  • 새움
  • |
  • 2015-04-13 출간
  • |
  • 304페이지
  • |
  • ISBN 9791186340028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2,000원

즉시할인가

10,8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0,80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어서 와, 이런 편의점은 처음이지?
C편의점 vs G편의점
두 마리 토끼를 잡아라
첫 출근의 설렘은 영혼의 가출로
누가 그곳에 지도를 그렸는가
감히 당신께 ‘1호’의 영광을!
비가 오면 난 17세 소녀로 변해
새벽엔 빵 냄새가 솔솔
자네, 나 왔네!
‘누나’라고 부르고 싶지만
너 정말 간편한 거 맞니?

진정해, 다 방법은 있을 거야. 아마도.
도대체 난 누군가, 난 지금 어디에 있는가
편할 편, 마음 심, 큰 대 찾아와줘, 제발
얘들아, 이 형 피곤하다
잡혀라, 잡힐지어다, 믿습니다!
보이지 않는 손길들
C편의점을 털어라
말일은 ‘말’처럼 활기차고 싶지만
점점 너 멀어지나 봐
사과는 먹으라고만 있는 게 아닙니다
자네는 16번이라네

괜찮아, 해치지는 않아.
개님 안녕? 고양이님도 안녕!
삼각김밥, 너를 보면 눈물이 왈칵
밥 먹으레 감수다
500원이나 더 준다니까!
그놈 목소리
너와 평화협정 따위는 없다
효리 누나, 혼저옵서예!
햇빛 달라고 햇빛!
여름 감기는 개도 안 걸리는데, 멍멍
거긴 소시지가 있을 자리가 아니지

다시 와, 기다리고 있을게!
아, 설레면 떠나는구나
김 사장 장가가는 날
총각, 인상이 참 좋으시네요!
너의 1등은 도대체 어디에
부자지간 인연을 끊읍시다. 제발!
진상 손님 열전
굿 바이, 김 사장
만성 알바 후유증
배고프지?
삶의 한 조각

도서소개

젊은 작가이자 편의점 알바생이 쓴 에세이 『효리 누나, 혼저옵서예』. 프랑켄슈타인처럼 밤을 지새운 알바 첫날의 이야기부터 시재 점검 마이너스 사건, 이제는 쳐다보기도 싫은 음식 중 하나가 된 삼각김밥, 한 달에 한 번 암행어사처럼 나타나는 모니터링 요원, 서로 연락처를 주고받게 된 예쁜 여자 손님 등. 알바생이라면 공감 100%! 알바를 하고 있지 않더라도 알바생들의 삶에 한번쯤 관심을 기울이고 싶다면 이 책으로 충분하다. 알바생들이 어떤 고민을 갖고 있고, 어떤 꿈을 갖고 있는지, 또 나는 어떤 손님이었는지 되돌아보게 된다. ▶ 이 책의 표지는 세 가지 버전으로, 랜덤 발송됩니다.
어서 와, 이런 ‘맨도롱한’ 편의점은 처음이지?
제주도 바닷가 마을에 밤마다 이야기를 만드는 ‘차 작가’가 산다!

에메랄드빛 바다가 아름다운 섬, 제주. 그곳에 젊은 소설가가 산다. ‘소길댁 효리’와 ‘문어라면’으로 유명한 애월읍의 한 편의점에 ‘차 작가’가 있다. 『효리 누나, 혼저옵서예』는 제주에 사는 젊은 작가가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며 겪은 에피소드를 모은 에세이다. 최소한의 ‘밥벌이’와 영혼의 ‘글쓰기’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시작한 편의점 아르바이트. 밤 10시부터 다음 날 9시까지, 3년 동안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다.
편의점에 이렇게 기기묘묘한 괴인들이 찾아올 줄 누가 알았을까? 24시간 편의점에는 물건도 많고, 이야기도 많다. 술을 따르라고 하면서 “내가 왕년에 말이야”로 시작되는 자신의 과거사를 풀어놓는 ‘진상 1호’, 고물 자전거를 싸게 팔겠다며 매일같이 찾아오는 화가 아저씨, 본인의 오해로 고성과 욕설을 퍼붓고도 사과 한마디 없는 아저씨, 중요 부위에 소시지를 숨겨 도망가려던 청년, 이른 새벽부터 편의점에 찾아와 자신들의 교리를 세뇌시키려던 모 종교 열혈 신자들, 편의점 안에서 격정적인 입맞춤을 한 커플 등. 작가는 자신의 알바 경험을 십분 녹여내 편의점에서 펼쳐지는 에피소드를 생생하게 그렸다. 뿐만 아니라 ‘제주로 간 젊은 작가의 알바학 개론’이란 부제에서 알 수 있듯 알바생들에게 유용한 팁까지 상세히 담았다. 제주에서 살아가는 이야기도 중간중간 등장하는데, 제주의 고기국수와 흑돼지를 먹는 장면은 정말이지 침을 꿀꺽 삼키게 만든다. 위트 있고 산뜻한 일러스트와 함께 펼쳐진 ‘사람 냄새, 바다 냄새’ 가득한 이야기는 누구라도 공감하며 읽을 수 있는 유쾌한 이야기가 될 것이다.

* 이 책 판매액의 7%(작가 2%+출판사 5%)는 청년 알바생들의 꿈을 지원하는 데 사용됩니다. 자세한 기부 내역은 새움출판사 블로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aeumbook.tistory.com)

국내 최초, 편의점을 소재로 한 에세이 탄생!
500만 알바생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다!

최근 한 아르바이트 업체가 공개한 <마음을 더하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화제다. 영상에서는 “하루에도 몇 번씩 마주치는 알바생들, 그동안 어떤 태도로 대하셨나요?”라는 질문을 던지고 있다. 영상 속의 알바생들은 그저 계산을 해주는 기계에 불과한 듯 냉대를 받는 모습이다. 전국 편의점 수 2만 5천 개, 하루 평균 이용객 수 880만 명. 우리는 모두 손님이란 이름으로, 알바생이란 이름으로 편의점을 찾는다. 그러나 주변 사람들에게 친절한 사람이라도 알바생들에게는 한없이 심드렁하기 마련이다.
이 책은 국내 최초로 젊은 작가이자 편의점 알바생이 쓴 에세이다. 프랑켄슈타인처럼 밤을 지새운 알바 첫날의 이야기부터 시재 점검 마이너스 사건, 이제는 쳐다보기도 싫은 음식 중 하나가 된 삼각김밥, 한 달에 한 번 암행어사처럼 나타나는 모니터링 요원, 서로 연락처를 주고받게 된 예쁜 여자 손님 등. 알바생이라면 공감 100%! 알바를 하고 있지 않더라도 알바생들의 삶에 한번쯤 관심을 기울이고 싶다면 이 책으로 충분하다. 알바생들이 어떤 고민을 갖고 있고, 어떤 꿈을 갖고 있는지, 또 나는 어떤 손님이었는지 되돌아보게 된다.
작가는 우리가 삭막하게 스쳐 지나갔던 편의점의 순간들에 온기를 채워넣었다. 도시의 편의점에서는 따뜻한 인간미와 온정을 발견하기 어려운데, 이곳 제주도 한적한 바닷가 마을에서 펼쳐지는 편의점의 일상은 역동적이면서 따뜻하다. 가끔은 한 성깔 하지만 열혈 알바생인 ‘차 작가’는 손님들의 친구가 되기도 하며, 기발한 방법으로 진상 손님들로부터 편의점을 지켜낸다. 누군가의 눈에는 하찮게 보일 수 있는 편의점 알바. 흔히 편의점 알바생을 ‘편돌이’나 ‘편순이’로 낮춰 부르기도 하지만, ‘차 작가’는 자신의 꿈을 위해 오늘도 편의점에 출근한다. 눈에 띄지 않는 한구석에서 누구보다도 열심히 살아가는 그를 보며 쌓였던 삶의 피로를 잊게 되는 건 보너스!

▶ ‘제주도 차 작가’ 깜짝 인터뷰

-이 에세이의 배경이 된 애월읍은 어떤 곳인가요?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 땅에 닿자마자 제일 처음 보이는 해안 마을이 바로 애월입니다. 낙하산이 있다면 당장 뛰어내리고 싶을 만큼 한라산부터 바다까지 탐나는 풍경을 품은 곳이에요. 제주도 읍면 중에서 제일 넓은 지역을 차지하고요. 취나물과 브로콜리, 양배추 등이 특산물로 전국적인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비교적 덜 관광지스럽지만 뭘 좀 안다는 사람은 반드시 찾아오는 요즘 제일 따끈따끈한 동네죠. 연예인도 많이 살아요. ‘애월(涯月)’이란 지명처럼 바다 위에 뜬 고운 달은 이곳에 사는 사람만이 누리는 혜택입니다. 시끌벅적했던 부산에 살다가 이곳에 내려왔을 땐, 유배지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