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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1년 살아보기

제주에서 1년 살아보기

  • 박선정
  • |
  • 미니멈
  • |
  • 2015-04-10 출간
  • |
  • 336페이지
  • |
  • ISBN 9788996417361
★★★★★ 평점(10/10) | 리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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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추천사 그 기억으로 행복하리라
Prologue 플랜맨의 변신

PA RT 1 D R E A M 나는 이제 다른 꿈을 꾸기로 했다
D-1,790 VISIONING / D-1,640 타샤 튜더처럼 / D-1,520 사직서 / D-1,490 갠지스 강가에서의 다짐
D-1,215 인생 제2라운드 시작

PA RT 2 J E J U H O L I C 내겐 너무 특별한 제주, 제주앓이가 깊어지다
D-1,335 특별한 그곳, 제주 / D-1,305 한라앓이 / D-850 사려니숲에 빠져들다 / D-665 바람, 바람, 바람
D-635 제주에 우리 집이 생긴다면 / D-108 딱 1년 만, 어때?

PA RT 3 AC T I O N 두근두근 제주로 떠날 준비를 하다
D-73 Are you ready? / D-65 내가 살고 싶은 집? 클릭클릭 / I N FO 1년간 머물 집 가격 알아보기
D-60 서귀포? 제주!! 범위를 좁혀라 / D-53 부탁해, 한라산 / D-35~32 한라산아, 고마워
D-25~1 제주에서 1년 살아보기, 준비 끝 / I N FO 이사 비용 / 생활 비용

PA RT 4 H A P P I N E S S 제주라서 참 행복하다

S P R I N G
D+001 첫 아침 / D+011 지금, 만나러 갑니다 / D+027 유비야, 산책 가자 / D+030 걷다보니 신촌
D+036 최고의 벚꽃 구경 / D+040 4월 3일, 곤을동에서 / D+043 제주섬에 대한 예의 / D+051 외유 01_한강마라톤
D+055 무제 01 / D+058 안녕 프로젝트? / D+060 비가 내려도 괜찮아, 사려니숲 / D+062 내 사랑 아끈다랑쉬
D+070 내가 그린 그림 01 / D+083 나만의 공간, 꿈꾸는 숲

S U M M E R
D+100 초록 내음 폴폴, 영실 탐방로 / D+103 다랑쉬의 보물들 / D+108 평균습도 85도 / D+114 Are you okay?
D+120 오늘은 장보러 가는 날 / I N FO 제주 오일장 / D+133 고요한 밤마실 / D+137 바람에 취해 비틀거려도 좋아
D+140 느긋한 여름 노을 / D+145 무제 02 / D+151 외유 02_내 고향 / D+158 내가 그린 그림 02 / D+168 사려니숲 중독
D+171 한여름에 장만한 부츠 / D+179 맘먹은 대로 살 거야 / D+185 발아 발아, 네가 고생이 많구나

A U T U M N
D+199 달려 달려~ / D+202 미술관에서 노닐다 / I N FO 제주의 문화생활 공간?유용한 사이트 / D+207 물회에 미치다
I N FO 저렴한 제주항공권 구하기 / D+215 예쁘다 예뻐~ / D+217 드디어 맨발 / D+228 나만의 이동도서관
D+232 내가 그린 그림 03 / D+238 특별한 동화, 금능 / D+243 무제 03 / D+249 내 나이는 올해도 써디원
D+252 한라산이 그리운 날 / D+256 외유 03_입원 / D+273 외유 04_오사카

W I N T E R
D+282 나도 밭담처럼 바람처럼 / D+293 올해 최고의 선물 / D+297 유비야, 노을 구경 가자 / D+299 히치하이킹의 대가
D+307 겨울이 내린 사려니숲 / D+313 1월 1일 나의 소원 / D+ 317 가슴 먹먹하도록 아름다운 / D+325 하얀 백록담
D+ 360 외유 05_스페인

D+365 벌써 1년

Epilogue 특별한 1년, 소소한 일상

JEJU PLACE 내가 사랑하는 그곳
JEJU MAP 내가 그린 제주 섬

도서소개

누군가의 말처럼 ‘제주도가 없었다면 한반도는 참으로 심심했을 것이다.’ 화산섬의 황량함과 남쪽섬의 따뜻함이 공존하는 비현실적으로 아름다운 공간, 제주. 『제주에서 1년 살아보기』에 담긴 이야기는 이러저러한 경로로 예측할 수도 있는 내용이지만, 말 그대로 ‘1년 정도’ 살아본 사람만이 줄 수 있는 다양한 정보와 경험이 담겼다. 그러나 그 무엇보다 봐도봐도 새롭고 두고두고 기억나는 제주의 아름다운 사진과 이야기가 감동적이다.
여행 같은 일상, 일상 같은 여행.
떠나는 여행이 아닌 머무는 여행.
‘언젠가’ 살고 싶은 그곳에서 ‘지금’ 살아보자!

일상을 여행하고 여행을 살다

일상의 한 부분이라고 할 만큼 일반적이면서도, 누구의 버킷리스트에도 꼭 빠지지 않는 항목, 여행. 말 그대로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고 할 정도로 해도 해도, 하면 할수록 더욱 갈망하게 되는 여행.
하지만 마치 무슨 미션을 수행하듯 유명한 중요 포인트를 ‘찍고 인증샷을 남기고’, 혹은 극기훈련이라도 하듯 최단시간에 최대한 많은 곳을 ‘보고 오는’ 여행은 이제 피곤하다. 일상의 피로를 풀고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하기 위한 여행마저 그렇게 치열하게 해야 한다면, 여행도 스트레스다.
여행이 주는 일탈에 제대로 빠지면서도 일상의 안정감과 여유로움이 함께하는 여행 혹은 일상은 없을까? 여행 같은 일상, 일상 같은 여행은 어떨까? 떠나는 여행이 아닌 머무는 여행이 가능할까?
이제 ‘언젠가는’ 살고 싶은 그곳에서 한 1년쯤, 그곳이 질릴 때까지 살아보자. 외부인의 시선으로 대하는 관광이 아니라, 그곳에서 사는 일상으로서의 여행을.

그렇지. 맞아맞아, 열흘 정도 유럽 여행 갈 돈이면 제주도에서는 1년 동안 편히 여행할 수 있는 집을 구할 수 있는데, 잘 알면서도 왜 실행에 옮기지 못하는 것일까? (…) 이번 기회에 일상을 아예 제주도로 옮겨보면 어떨까? 그리고 매일 여행을 떠나보는 거야. 지칠 때까지.
아니아니, 그곳에서 매일 떠나지 않고도 살 수 있는 머묾의 미학을 깨닫게 되면 더욱 좋고. 어쩌면 제주에서 1년 동안 머물면서 진짜 내가 원하는 여행 같은 삶을 살 수 있을지도 모르잖아.
정말 한 1년 제주에서 살아보면 이 그리움이 다 채워질까? 그리고 진짜 여행 같은 삶을 사는 게 가능해질까?
딱 1년만, 어때?

― <본문> 중에서

지금 당장 평생의 삶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다. 일단 살아보자

꼭 그렇게 극단적이어야만 할까?
앞으로 얼마나 더 살지 어떤 일상이 펼쳐질지 그 무엇도 확신할 수 없기는 마찬가지인 삶에서, 나를 위한 1년을 만드는 것이 마치 남은 평생의 삶 전체를 결정하듯 무거워야 할까? 루비콘 강을 건너는 카이사르처럼 다시는 돌이킬 수 없는 삶을 각오하는 비장한 결심이 있어야만 가능한 일일까?
지금까지 부지런히, 열심히 살아온 스스로에게 선물처럼 조금 길고 여유로운 휴가를 준다고 생각해보자. 빠듯하고 팍팍한 일상을 견뎌낸 자신에게 한 1년쯤 치열함 없이 멍청하게, 죄의식 없이 게으르게 풀어져 지내는 시간을 주자. 꼭 1년이 아니어도 좋다. 한 달이든 반년이든 혹은 1년을 넘기든….
그 시간을 만드는 것이 정말 지금까지의 모든 삶과 미래를 포기하고 저당 잡히듯 감당하기 벅찬 대가가 필요한 일일까?

딱 1년만, 온전히 나만을 위한 그 시간을 꿈꿔보고 하나씩 계획을 세워보자. 바쁜 일상에서 1주일 안팎의 휴가를 기대하고 계획하면서도 많이 즐거웠다. 그리고 그 설레는 기다림과 그렇게 만난 짧은 휴가의 특별한 기억으로 쳇바퀴 같은 1년을 버티고 또 다음 1년을 기약할 수 있었다.
그런데 만약 1년 동안의 휴가라면? 그 1년을 상상하고 꿈꾸고 하나하나 준비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벅차고 즐거울 것이고, 그렇게 만든 1년의 시간, 또 그 시간 동안의 기억으로 그 이후의 일상은 진정 행복하고 단단해지리라.

우리 인생은 언제나 특별할 수 있다. 물론 꼭 제주도에 살아야만 느낄 수 있는 건 아니다. 하지만 제주도라는 섬은 사소하고 소박한 일상조차도 뭔가 특별하게 느낄 수 있는 감수성을 선물해준다. 그녀는 처음 1년만 제주에서 살아보기로 하고 제주로 내려갔다가 아직도 제주에서 버티고 있다. 그녀가 앞으로 제주에서 살아보기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고 다시 육지로 나올지, 아니면 쭉 제주에서 살아갈지, 나는 잘 모른다. 하지만 그녀의 인생의 가장 중요한 어느 시기에 제주에서 살았다는 것이 그녀를 참 행복하게 해주리라는 것은 안다. 나 또한 그와 비슷한 경험을 해보았으니까.
― <추천사> 중에서

이제 강한 바람에 길들여져 회색도시로 다시 돌아가서 몇 년간 전쟁을 치러도 끄떡없을 만큼 심장이 단단해졌다. 때론 눈물 나게 춥고 외로웠지만 후회 없는 선택이었고, 살아보길 참 잘했다.
― 중에서

내가 사랑하는, 그래서 언젠가, 아니 지금 당장 살고 싶은 곳은 어디인가?

이곳이 제주여서 참 행복하다

누군가의 말처럼 ‘제주도가 없었다면 한반도는 참으로 심심했을 것이다.’ 화산섬의 황량함과 남쪽섬의 따뜻함이 공존하는 비현실적으로 아름다운 공간, 제주.

주체할 수 없을 만큼 커져버린 제주를 향한 그리움을 채워주고자 감행했던 제주 1년 살아보기. 꿈에 그리던 제주도에서 여행 같은 삶을 즐겨보리라 맘먹고 제주에 착륙한 지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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