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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을 비우다 배움을 채우다

수업을 비우다 배움을 채우다

  • 의정부여자중학교
  • |
  • 에듀니티
  • |
  • 2015-04-13 출간
  • |
  • 264페이지
  • |
  • ISBN 9791185992099
★★★★★ 평점(10/10) | 리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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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론 잃어버린 배움의 즐거움을 찾아서
추천사 ‘교육과정과 수업’으로 만들어 가는 배움의 공동체

1부_배움은 관계 속에서 일어난다
새로운 학교를 만드는 출발점, 배움
혁신학교는 뺄셈에서 시작한다
배움은 관계속에서 일어난다
배움이 일어나는 관계 다지기
또 하나의 바퀴, 교육 복지
변화하는 학교 철학, 살아 움직이는 교육과정
수업 고민에서 출발한 교육과정 재구성
왜 교과를 가르칠까
교육과정을 살피다
학년 교육과정, 모든 교육 활동에 스며들다

2부_모두를 살리는 교육과정
변화하는 학교 철학, 살아 움직이는 교육과정
수업 고민에서 출발한 교육과정 재구성
왜 교과를 가르칠까
교육과정을 살피다
학년 교육과정, 모든 교육 활동에 스며들다

3부_교과별 수업의 재구성
국어 국어 수업의 본질은 삶에 있다
수학 더 넓고 깊게 호흡하는 수학 수업
사회 배움이 몸에 익도록 하는 사회 수업
과학 ‘생’명의 ‘기’운을 느끼는, 생기 있는 과학 수업
도덕 생각하는 도덕 수업 만들기
미술 오감을 표현하는 미술 시간
체육 여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이는 체육 수업
영어 삶을 읽어 내는 영어 교육
한문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한 수업 성찰
기술가정 스스로 서서 서로를 살리는 생태 수업
음악 아이들의 예술 본능을 일깨우는 수업
통합수업 따로 또 같이 성장하는 뮤지컬 수업

4부_성찰이 있는 평가
수업, 평가를 만나다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 주는 평가 방안
학교 철학을 담은 평가혁신
교과별 다양한 평가 사례
평가는 또 다른 시작, 의정부여중 자체 평가

도서소개

『수업을 비우다 배움을 채우다』는 이 책은 교육과 배움, 학교와 아이들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에서 시작한 현장 교사들이 실천적으로 답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2011년부터 ‘배움의공동체’와 함께 혁신학교 만들기를 추진해 온 의정부여중은 1955년에 세워진 학교로, 흔히 보이는 원도심의 모습처럼 도심 재개발 바람과 함께 학교 주변 지역이 슬럼화되었고, 교육적으로나 문화적으로 거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었다. 다른 지역에 비해 기초 학력이 부진하거나 기초 생활 습관이 부족한 아이들도 많았는데, 특히 여학생들은 낮은 자존감 등으로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그러던 중 2011년, 학교를 정상화시키고 사회 변화와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경기도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혁신학교를 신청하게 되었다. 4년간의 다양한 시도와 경험을 통해 의정부여중은 ‘자존감’과 ‘배려’라는 학교 철학을 세우고, 학교 문화, 운영 방식, 학교 및 학년 교육과정, 평가혁신 등 학교 전반에 걸쳐 변화를 만들어 내고 있다.
여기, 학교가 있다

여기, 학교가 있다. 초등학교 때부터 왕따를 당한 아픔을 가진 친구가 함께 할 친구를 찾게 되고, 말을 하는 법을 잃어버린 친구가 수다쟁이가 되며, 교사, 학생 모두 학교가 즐거워지고 교실이 행복해지는 경험을 하고 있는 학교가 있다. 점점 자신의 삶을 사랑하고, 나와 다름을 인정하고 배려할 줄 아는 민주 시민으로 아이들이 조금씩 바뀌어 가는 학교, 그런 아이들의 삶이 담긴 수업을 고민하느라 고군분투하는 교사들이 있는 학교, 그 속에서 아이들은 배움의 즐거움을, 교사들은 수업의 기쁨을 느끼는, 그런 학교가 있다. 지극히 자연스럽고 정상적으로 보이는 학교의 모습이 ‘혁신학교 4년의 기록, 학교 교육과정 혁신 이야기’를 주제로 책으로 엮인 것은, 어찌 보면 우리 사회의 병든 교육의 단면을 역설적으로 보여주는 아이러니이기도 하다.
혁신학교란 학교의 본래 모습을 찾아가는 과정이라 여기는 저자들은, 학교란 구성원 모두에게 즐거운 배움이 일어나는 곳이라는 생각을 모아 학교의 참모습을 찾기 위해 노력해 왔다. 학교가 어떤 곳이어야 하는지, 함께 하는 아이들은 어떤 아이들인지, 이 아이들이 어떤 사람으로 성장하면 좋을지에 대한 고민은 자연스럽게 교육과정으로 확장되었고, 평가가 함께 변화해야 함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수업 속에서 스스로를 발견하면서 혁신학교를 넘어 학교혁신으로, 학교 담장을 넘어 지역으로, 마을로 나가는 교사 공동체로 발전하게 되었다.

내가 즐겁지 않다면 혁신학교가 아니다

이 책은 교육과 배움, 학교와 아이들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에서 시작한 현장 교사들이 실천적으로 답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2011년부터 ‘배움의공동체’와 함께 혁신학교 만들기를 추진해 온 의정부여중은 1955년에 세워진 학교로, 흔히 보이는 원도심의 모습처럼 도심 재개발 바람과 함께 학교 주변 지역이 슬럼화되었고, 교육적으로나 문화적으로 거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었다.
다른 지역에 비해 기초 학력이 부진하거나 기초 생활 습관이 부족한 아이들도 많았는데, 특히 여학생들은 낮은 자존감 등으로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그러던 중 2011년, 학교를 정상화시키고 사회 변화와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경기도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혁신학교를 신청하게 되었다. 4년간의 다양한 시도와 경험을 통해 의정부여중은 ‘자존감’과 ‘배려’라는 학교 철학을 세우고, 학교 문화, 운영 방식, 학교 및 학년 교육과정, 평가혁신 등 학교 전반에 걸쳐 변화를 만들어 내고 있다.
‘혁신학교는 뺄셈에서 시작한다’는 생각으로 수업 정상화를 위해 모든 교육활동을 수업 중심으로 바꾸어내고, 모든 배움에 앞서 관계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재구성한 사례는 그동안 행사 중심, 일회성 교육에 머물러 있던 잠재적 교육과정을 수면 위로 끌어올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와 함께 서로 배우는 문화 속에서 교사들은 왜 교과를 가르쳐야 하는지를 성찰하며 자기 교과는 물론, 다른 교과와 연결하여 새로운 통합 교육과정을 만들어내는 과정은 여전히 풀어가야 할 과제가 많음에도 시사점이 크다. 특히, 이 모든 과정이 결국 ‘평가’의 기준과 연결되지 않으면, 삶과 교육이 분리되듯, 아이들은 혼란스러워하며 가르침과 배움이, 앎과 삶이 따로 놓일 수밖에 없다는 한계 속에서 수행평가의 비중을 높이고, 의정부여중 자체 평가를 비롯한 다양한 대안평가를 만들어낸 시도는 다른 학교들과 구별되는 지점이다.

수업 혁신을 고민하는 이들을 위한 희망의 지침서

이러한 학교 변화의 중심에는 혁신학교의 시작과 함께 전 교실의 책상을 ㄷ자로, 아이들이 마주보는 배치로 바꾸고 전 교과 모든 수업을 4인 모둠 활동으로 함께 할 수 있도록 디자인하며 아이들의 배움을 위해 끊임없이 교재를 연구하고 수업을 연구해 온 교사들이 있다. ‘설명하고 외우게 하던 수업’에서 아이들이 ‘사고하고 탐구하는 수업’으로 바꾸어 낸 교사들이다. 매달 한 차례 진행되는 전체 수업 공개에는 매회 전국으로부터 수업하는 학생 수를 몇 배 넘는 교사들이 참관해 오고 있다. 의정부여중의 수업만이 아니라 수업으로 배우는 교사들을 배우기 위해서일 것이다. 이제 의정부여중은 혁신학교를 넘어 전국의 학교혁신을 개척하는 파일럿 스쿨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그 큰 기대 속에서 개혁을 지속하고 있다. 학교는 한 사람의 힘과 노력과 헌신만으로 바뀌지 않겠지만 이런 노력들이 지속된다면, 변화의 씨앗은 조금씩 퍼져나가지 않을까. 학생, 교사, 학부모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 완성된 의정부여중의 실천 기록은 이제 학교혁신과 수업혁신을 고민하는 많은 이들에게 희망의 지침서가 될 것이다.

추천사
배움의 공동체와 함께한 혁신학교 4년의 실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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