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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 있든 무엇을 원하든

어디에 있든 무엇을 원하든

  • 홍영옥
  • |
  • 개미
  • |
  • 2018-11-20 출간
  • |
  • 224페이지
  • |
  • 152 X 224 mm
  • |
  • ISBN 9788994459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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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어디에 있든 무엇을 원하든’ 꿈을 찾아 달린 거친 사막의 소설!

홍영옥의 소설은 거칠다. 그건 거기 사는 사람들의 삶이 대개 그래서이다. 거기는 세련되고 합리적인 인간관계로 돈도 잘 돌고 일할 거리도 많으며 광활한 대자연의 풍광을 누릴 수 있는 곳이기도 하지만 거기 사는 사람들은 대개 그런 데까지 이르지 못하고 산다. 대신 그런 데로 가기 위해 척박한 땅에서 메마른 바람을 견디며 살아낸다. ‘어디에 있든 무엇을 원하든’ 가서 일했고 정착할 힘을 얻었다. 그렇게 산 세월의 이야기가 소설로 옮겨졌다. 그러니 거칠 수밖에. 그 속에 홍영옥이 있고 미주 한인들의 이주사가 있다. 홍영옥의 소설은 그렇게 거칠게 살아온 사막의 소설이자 그 인생들을 사랑한 사랑의 소설이다.


목차


작가의 말 _ 오줌싸개 키 쓰고 소금 얻으러 가기 004

천사의 도시 011
어디에 있든 무엇을 원하든 039
자카란다의 사랑 071
부적 109
1958년, 그 여름의 끝 139
낮달 159
너와 나의 자장가 169

해설 _ 이봉일 경희사이버대학교 미디어문예창작과 교수, 문학평론가
천사는 ‘팜츄리’ 나무 아래에 산다 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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