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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왕자

어린 왕자

  •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 |
  • 노마드
  • |
  • 2015-05-05 출간
  • |
  • 320페이지
  • |
  • ISBN 9791186288139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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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의『어린왕자』. 어린 학생뿐 아니라 일반인 모두에게 영원한 고전으로 남아있는 작품을 한국어 및 영어 번역본, 프랑스어 원본을 동시에 읽을 수 있게 꾸며 한국어 번역을 통해 맛볼 수 없는 느낌을 직접 확인하고 점검할 수 있게 구성했다. 이번에 출간된 『어린왕자』는 기존의 책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느낌을 전달해주고 있다. 아마도 그것은 작품 속 '어린 왕자'의 눈높이에 맞추려는 번역을 고집한 번역자의 세심한 노력이 빚어낸 결과일 것이다. 찬찬히 읽고 곱씹어볼수록 작품 속 어린 왕자의 맑고 투명한 마음이 잘 드러나고 있는 번역임을 알게 될 것이다.
국내 최초 3개국 ( 한국어, 영어 번역본 및 프랑스어 ) 동시수록

전 세계의 독자들에게서 한결같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
어린 학생뿐 아니라 일반인 모두에게 영원한 고전으로 남아있는 작품을 한국어 및 영어 번역본, 프랑스어 원본을 동시에 읽을 수 있게 꾸며 한국어 번역을 통해 맛볼 수 없는 느낌을 직접 확인하고 점검할 수 있게 구성했다.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는 전 세계의 독자들에게서 한결같은 사랑을 받고 있는 현대의 고전이다. 『어린왕자』가 현대의 고전으로 자리 잡은 까닭은 내용 속에 시공을 초월하는 어떤 보편적 가치가 담겨 있어서이다. 그 보편적 가치는 우리가 삶 속에서 끊임없이 추구하고 확인하려는 가치이다. 그러면서도 정작 우리가 잊고 있거나 모르고 있는 가치이기도 하다. 그것은 다름 아닌 '사랑'과 '관계'의 참된 의미. 이른바 『어린왕자』는 우리에게 '사랑'과 '관계'의 참된 의미가 무엇인지 보여주고 일깨워주는 책인 것이다.

▣출판사 서평

* 모든 사람의 눈높이에 맞춘 경어체 말씨의 새로운 번역
사랑'과 '관계'의 참된 의미가 무엇인지 보여주고 일깨워주는 책으로 경어체 말씨의 새로운 번역과 눈에 쏙 들어오는 편집 체제, 고급스러운 양장본으로 꾸민 것이 특징이다.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는 한마디로 수많은 상징으로 가득 차 있는 책이다. 자연히 번역을 어떤 관점에서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그 상징이나 느낌이 다를 수도 있다. 기존에 출간된 『어린왕자』들은 대부분이 예사체 말씨의 번역이다. 지금까지도 그와 같은 서로 엇비슷한 번역의 『어린왕자』들이 독자들에게 읽히고 있다. 그러다 보니 어느 정도 『어린왕자』의 번역에 대한 고정화된 느낌이 형성되어 있고, 실제로 그 느낌에서 벗어나기 쉽지 않은 측면이 있다. 반면, 이번에 출간된 『어린왕자』는 누가 읽어도 부담 없는 단순하고 소박한 표현, 그리고 부드러운 경어체 말씨의 번역이 인상적이다. 특히 어린아이가 어른에게 뭔가를 말해 주려는 듯한 경어체 말씨의 번역은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이번에 출간된 『어린왕자』는 기존의 책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느낌을 전달해주고 있다. 아마도 그것은 작품 속 '어린 왕자'의 눈높이에 맞추려는 번역을 고집한 번역자의 세심한 노력이 빚어낸 결과일 것이다. 찬찬히 읽고 곱씹어볼수록 작품 속 어린 왕자의 맑고 투명한 마음이 잘 드러나고 있는 번역임을 알게 될 것이다.

* 눈에 쏙 들어오는 편집체제와 고급 양장본
이번 출간된 『어린왕자』는 한국어 및 영어 번역본, 그리고 프랑스어 원본을 함께 싣고 있는 만큼 편집 체제에 많은 정성을 기울였다. 우선 본문 편집 체제는 한국어 번역본 한쪽에 영어 번역본 한쪽을 같은 분량만큼 서로 펼친 채 배치하고, 프랑스어 원본은 별도로 부록으로 달았다. 이런 배치는 프랑스어보다는 영어가 독자들에게 더 친숙할 거라는 배려에서다. 본문은 눈에 편안히 들어올 수 있도록 서체나 글자 크기 등의 가독성에도 최대한 신경을 썼다. 또 생텍쥐페리가 그린 본문 삽화도 원문 그대로 살렸다. 그리고 보관하기 쉽고, 손에 들고 다니기 편하게 4*6 양장본으로 만들었다.

* 한글번역본, 영어번역본, 그리고 프랑스어 원본 함께 수록
기존에 출간된 『어린왕자』들 중에는 영한대역 본도 눈에 많이 띈다(불한대역 본도 보인다). 대체로 영어나 프랑스어 주석을 붙인 외국어 교재로서의 특성이 강한 책들이다. 그러기에 이런 책들은 일반 단행본으로 보기에는 문제가 있다. 일반적으로 기존에 출간된 『어린왕자』들은 일반 단행본의 특성과 외국어 교재의 특성을 띤 두 종류의 책으로 나누어진다. 이번에 출간된 『어린왕자』는 그 두 가지 특성을 다 지니고 있다. 즉 단행본으로서뿐만 아니라 외국어 교재(영어, 프랑스어)로서의 특성을 공유하고 있다.
엄격히 말해서 이 책은 외국어 교재로서의 특성보다는 외국어 도서로서의 특성이 강하다고 할 수 있다. 사실 이 책 한 권으로 한국어 및 영어 번역본, 그리고 프랑스어 원본을 동시에 읽을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그것은 한국어 번역을 통해서 맛볼 수 없는 느낌을 영어 번역본이나 프랑스어 원본을 통해서 확인하고 점검할 수도 있다는 의미이다. 또한, 2개국 이상의 외국어 상용화의 요구가 거센 시점에서 원
전 읽기의 역할도 겸하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그런 점에서 이번에 출간된 『어린왕자』는 국내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멀티링구얼 북(multilingual book)이라고 할 수 있다.

새롭게 출간된 『어린왕자』는 기존의 『어린왕자』들과는 분명 새로운 느낌, 새로운 번역의 책이라고 할 수 있다. 한국어 번역본과 영어 번역본, 그리고 프랑스어 원본을 동시에 읽을 수 있다는 것은 이 책만의 특징이다. 무엇보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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